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총 9종의 국비사업에 2,308억 원을 투자, 강원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본격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1일 ‘한국반도체교육원’ 착공을 시작으로, 성능 시험장(테스트 베드) 2개 사업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중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총 6개 사업, 1,311억 원 규모로, 교육부 공모사업에서는 - (2023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 강릉원주대학교(78억 원), - (2024년) 반도체 특성화대학 / 강원대학교(132억 원), - (2024년) 반도체 공동연구소 / 강원대학교(494억 원)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704억 원(국비 629억 원)을 확보하고 내실 있게 추진 중이다. 이어, 2025년 교육부가 추가로 공모한 ‘첨단산업(반도체)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한림대학교가 새롭게 선정, 총사업비 46.5억 원(국비 45억 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첨단산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옥천군이 6월부터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과 옥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을 본격 확대한다. 두 시설 모두 2024년 하반기부터 공공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을 시작했으며 6월부터는 지역 농산물인 양파, 감자, 두부 공급도 개시한다. 앞으로는 옥천군 공공급식센터에서 공급하는 130여 종의 식재료로 공급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급 확대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과 ‘옥천푸드인증’ 농산물 및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급식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희권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 원장은“친환경 쌀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급식 식재료로 사용하게 되어 입소자들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급식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확대는 단기적인 농산물 소비촉진을 넘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된다”라며“옥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옥천군이 국무조정실·중앙청년지원센터 주최,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전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청년의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편성된 군비 2천만 원 규모의 청년 축제 예산과 연계해 총 4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 형식의 참여 프로그램인 ‘제1회 청년 어울림 한마당’을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청년기획단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공연,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 청년 간의 교류와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기획 역량과 사회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이 단순한 참여자에 그치지 않고 기획자이자 실행 주체로 활동하는 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울산시는 주력산업인 제조업과 광업 부문에 대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지난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최초로 실시한 후 2025년 현재 제47회 조사를 맞이했으며, 해당 조사 결과는 주력산업 친기업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 등에 활용되고 있다. 조사 기준시점은 2024년 12월 31일이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산업활동 실적이 있는 관내 사업장 약 1,500개의 광업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총 13개로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등의 사업체 기본현황 7개 항목과 ▲세부적인 산업활동과 실적을 파악하기 위한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유형자산 등 6개 심층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방법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인 인터넷조사, 전자우편, 팩스, 전화조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인터넷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울산시는 오는 6월 18일 오후 1시 동천체육관에서 ‘2025 울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를 비롯한 부산고용노동청울산지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구군이 주최하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등 울산시의 21개 취업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 정책 소개 및 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는 지역 내‧외 100여 개 기업들(직접 59개사, 간접 41개사)이 참여한 가운데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보건업, 청소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는 기업과 구직자 간 1:1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이뤄지며 구직자는 당일 즉석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자개 키링 만들기 ▲엠비티아이(MBTI) 직무분석 ▲노무상담 ▲풍자화(캐리커처) 제작 ▲취업타로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소상공인 취업특화관을 운영해 폐업(예정) 소상공인 취업 연계 및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2,650쌍의 부부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완료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부부의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지난해 부부 합산 소득수준을 반영해 이뤄지며, 선정 시 오는 11월 경기청년 결혼 지원금 100만 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이 직접 당사자에게 필요한 정책을 구상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 신혼부부가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태안군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관련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전기·가스·등유·연탄 등의 구입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로서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수에 따라 연간 △1인 가구 29만 5200원 △2인 가구 40만 7500원 △3인 가구 53만 2700원 △4인 가구 이상 70만 1300원이 차등 지급된다. 대상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올해 하절기(7월~9월) 및 동절기(10월~내년 5월)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올해 말까지 본인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전년도 대상자 중 정보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6월 16일 제384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보건건강국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사하며, 경기도의료원 인건비를 예비비로 집행한 위법 행정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지미연 의원이 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보건건강국은 2024년도에 경기도의료원의 총 58억 1,700만 원에 달하는 인건비를 예비비로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지방자치법' 제144조 제1항,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의 지출이나 예산 초과 지출에 충당 해야한다.’는 상위법령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다. 이에 대해 지 의원은 “인건비는 정원, 직급, 호봉 등 고정된 기준에 따라 매년 예측 가능한 대표적인 경직성 경비”라며, “이를 예비비로 편성했다는 것은 예산편성의 기본조차 무시한 중대한 행정 실패이자 명백한 법령 위반”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지 의원은 “경기도는 매년 예비비 사용 원칙을 습관적으로 위반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 실수가 아닌 도민의 세금을 경시하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결산심사를 예산의 집행 실적을 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금년도부터 미취업 청년들이 직접 중소·중견 기업 현장을 방문·견학하는 ‘청년과 기-업(氣-UP) 데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과 기-업(氣-UP) 데이트’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중소기업 현장 방문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 내 인재와 중소기업 간 만남과 소통의 계기를 통해 취업 연계까지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동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이 지역내 건실한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임직원에게 직접 기업 현황과 직무내용, 복지혜택 등을 듣고, 생산 현장 견학과 직무 체험까지 경험하는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3월에는 음성군의 냉동식품 제조 수출기업인 ㈜사옹원을 시작으로, 4월에는 제약 중견기업인 ㈜한독, 5월에는 스마트팜 생산기술 전문기업 만나CEA(진천군)를 방문하는 등 도내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을 차례로 탐방해 왔다. 17일(화)에는 청주산업단지 내 알루미늄주물 주조 전문기업인 ㈜대원디씨를 방문했다. 이 기업은 31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및 가스계량기 부품을 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부산지역 기업의 기업공개(IPO)와 상장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기업공개(IPO)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내 혁신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예비상장 기업들이 자본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기업상장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본점 소재지가 부산인 기업 중 상장 절차를 밟고 있거나 상장을 계획 중인 예비 상장기업이다. 시는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 기업에 기업실사, 가치평가, 회계 자문 등 기업공개(IPO)와 관련한 비용을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기업공개(IPO) 관련 민간증권사 연계 자문(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부산의 유망기업이 자본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7월 2일 오후 6시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서면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