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도는 12일, 사천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애로해소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 관내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경제기업과를 비롯해 임철규 경남도의원, 사천시, 고용노동부 진주고용센터,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에스앤케이항공㈜, 명진기업, ㈜에스제이중공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동마린테크, 미래항공(주), ㈜삼광모터스, 대동기어(주), 유니슨(주), ㈜조일, ㈜세우항공 등 11개 지역 내 주요 중소·중견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기업들은 △사천시 주거비 지원 중견기업까지 범위 확대 △사남공단 내 시내버스 노선 증설 및 출퇴근 시간대 주차단속 강화 △전기선 지중화 및 가로수 이전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 개선 △농공단지 환경 정비 및 인력난 해소 △기술특허 수수료 인하 등 애로사항 해결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와 사천시, 고용노동부, 경남서부지역지식센터 등 유관기관은 검토 결과를 현장에서 설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방문해 아시아 각국 재외한인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프놈펜시와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아세안’과의 협력 외교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프놈펜 현지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및 한상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 중인 한인 리더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낯선 땅에서 끊임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한인 리더들 덕분에 케이(K)-푸드, 케이-컬처가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졌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남에는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지가 될 ‘솔라시도’가 있고,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도 해 관련 기업의 스케일업이 기대된다”며 “또 고흥에는 우리나라 우주개발 전초기지인 나로우주센터가 있고, 이곳에서 국내 벤처기업이 달 착륙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소개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전남은 맛의 고장이자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는 법적 지위 부여, 재정특례 권한 확보 등을 위해 용인 등 5개 특례시가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정당에 등 특례시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화성특례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올해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함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올해 첫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회의에 정식으로 참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등 5개 특례시의 시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필요한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례시가 명칭만이 아닌 정식적인 법적 지위를 확보해야 하고 취득세의 일정비율을 특례시가 이양받고 조정교부금도 상향하도록 하는 등의 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이하 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감사 및 공동회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대표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하 특별법) 관련 토론회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제출 및 시민 참여 캠페인 추진 △정부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며, 특례시의 권한 확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특례시 출범 3년 만에 마련된 특별법인 만큼, 시민들의 열망과 소망을 새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여 올해 안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은 총 8건이 발의됐으며, 이 중 정부입법안 1건을 포함한 7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이미경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림·여서·문수)은 12일 제2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장기 지연되고 있는 ‘여문 문화의 거리 재조성 사업’의 추진 일정과 예산 계획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확인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여문 문화의 거리 사업은 2009년 일부 구간 조성 이후 10년 넘게 중단되며 잔여 구간은 방치되고 시설물도 심각히 노후화됐다. 특히 상가 곳곳에 붙은 ‘임대’ 문구는 상권 침체가 소상공인의 생계까지 위협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여문 문화의 거리 재조성 사업 지연 사유 △민선 8기 이후 추진 실적과 향후 일정 △정원 페스티벌과의 연계 가능성 △지속가능한 문화 콘텐츠 계획 등 네 가지 쟁점을 중심으로 시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정기명 시장은 사업 지연 사유로 “상권 침체 극복을 위한 용역과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TF·전략팀 운영 등 절차를 거쳤으며, 현재는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 여건은 어렵지만, 2026년 정원 페스티벌과 연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2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장진원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감지 및 위기 대응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선희 의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순우(위원장), 이예찬(부위원장),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우경란, 이규선, 이성수, 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이순우 위원장은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예찬 부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거듭될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결정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1조 166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천 396억보다 약 8.2% 증가한 규모다.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열고 2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6일간 진행될 이번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무더위쉼터 운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예산결산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총 6건을 의결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9명의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본회의 직후 첫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이순우 의원, 부위원장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최근 서울 강북구의회 이상수·최미경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백련사 입구에서 발생한 대동천 수위조절 민원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강북구청 치수과 관계자도 함께했다. 서울 동북부에 위치한 우이동 대동천은 북한산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여름철이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강북구의 대표적인 휴식처이다. 이러한 대동천에는 하류의 안전을 위해 백련사 입구에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보가 설치되어 있으며, 수위가 올라가면 보의 일부를 열어 수량을 조정한다. 관련하여 여름철 장마기간을 대비하기 위해 수위조절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상수·최미경의원이 현장에 방문하여 보 개방 및 하천정비와 관련한 사안을 점검했다. 이상수의원은 “사고가 발생한 뒤에 정비하는 건 의미가 없다. 사고 이전에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말했으며, 최미경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하여 여름철 폭우가 잦아지고 있으므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여름이 오기 전에 정비가 이루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장은 1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성구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헌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보훈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수 의장은 유성구의회를 대표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훈정신을 고양하고, 미래 세대에게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앞장서 온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표창패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표창패를 전달한 후 김동수 의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유성구의회는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문화가 일상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유공자는 김일용(6.25 참전유공자회), 양준석(고엽제전우회), 홍안나(광복회), 윤재하(무공수훈자회), 오상순(전몰군경미망인회), 주창선(상이군경유족회), 최석근(월남전참전자회), 진병분(전몰군경유족회) 등 8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