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디지털 소외 해소와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마을활동가 양성 사업’의 신청자 모집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교육 및 현장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참여자 모집은 많은 관심 속에 마감됐다. 선정된 교육생들은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디지털 활용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들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산본2동 내 경로당 등에서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부터 문자 및 카카오톡 사용, 사진·영상 촬영과 공유, 공공서비스 앱 활용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부터 보이스 피싱 방지 등 개인정보 보안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산본2동 주민자치회 강달희 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디지털 돌봄 모델”이라며 “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양육자 31명을 대상으로 유아가족문화체험'목장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여가 활동이 부족한 아동과 가족에게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낙농치즈테마체험장을 방문해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참여 가족들은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시작으로, 아이스크림 제조,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 만족의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직접 만드는 체험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됐다“, ”엄마도 즐거웠던 체험! 좋은 추억이 됐다“ 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유아 시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경험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군포시는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웅진 공주콜센터(센터장 오현숙)는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장학기금 121만 7천 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최원철)에 기탁했다. 웅진 공주콜센터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플리마켓을 열고, 그 수익금을 전액 장학기금으로 환원했다. 이와 같은 활동은 자원 재순환 실천과 더불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현숙 센터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했다”며, “‘작은 정성이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장(공주시장)은 “자원 순환과 나눔이라는 뜻깊은 활동을 통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소중한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제약을 겪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꿈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특수임무유공자회 공주시지회(회장 박형진) 소속 고마봉사단은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주시 탄천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의 집을 찾아 집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봉사단원들은 직접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마당 고르기, 도배 및 장판 교체, 집안 청소 등을 정성스럽게 진행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최원철 시장은 “10년 넘는 세월 동안 무려 125회에 걸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신 고마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공주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이 일상 속 살아 숨 쉬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진 특수임무유공자회 공주시지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특히 오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를 도와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공주시지회 고마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가 오는 9월 12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12월 12일 이전에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이 유효기간이 2025년 12월 11일 일제 만료됨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및 질적 수준 담보를 위해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을 추진한다. 공주시에서 지정갱신을 받아야 하는 기관은 69개소이며 시는 해당 기관에 갱신 신청 안내문 등을 발송하여 자세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기관은 지정(갱신) 신청서, 자체 점검 목록표, 심사자료 확인서, 관련 구비서류 등을 작성해 공주시청 경로장애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갱신 심사 항목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관리 체계성 및 적절성 ▲설치·운영자 대면평가 등 5개 영역이며 공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갱신여부를 의결하게 된다. 갱신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기관은 수급자를 타 기관으로 이용하도록 조치하고 폐업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유구섬유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유구읍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일원(유구외곽로 236-6)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섬유의 물결, 유구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섬유산업의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공주섬유제조 집적지 유구 지역의 산업 정체성과 문화적 역량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섬유’, ‘체험’, ‘지역 상생’을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은 6월 20일(금) 오후 1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공식 개회식이 열리며, 이어서 펼쳐지는 섬유 패션쇼, 그리고 초대가수 우연이의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단연 ‘유구섬유 패션쇼’다. 수도권 대도시 중심으로 열리던 패션쇼가 공주시 유구읍에서 개최되는 것은 드문 사례로, 이는 지역 산업과 문화 축제가 결합된 특별한 지역 융합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패션쇼 무대에는 공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꿈과 배움의 문화 놀이터 ‘공주시 행복누림’의 개관을 앞두고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실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품 및 집기 준비 상황을 비롯해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 조성 현황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청소년과 시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성과 편의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또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공간의 본래 기능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 구성도 함께 확인했다. ‘행복누림’은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로, 교육, 문화, 복지, 여가를 아우르는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문화·복지·여가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 행복누림은 6월 27일 오후 4시 30분, 공주연정국악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새만금 문제는 다른 것보다도 빠르게 정리하고 완료하겠다” 지난 5월 16일, 군산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은 새만금 정상화 필요성과 SOC 조기완성을 직접 언급하며, 속도감 있는 개발과 규제 혁신을 통해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거점이 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에 발맞춰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새만금을 ‘속도’와 ‘규제완화’라는 전략 키워드를 중심으로 개발 전환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체계적 대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대통령 공약인 새만금 SOC 조기 완성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육성,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등과 연계돼 있으며, 전북자치도는 국정기획위원회에 단계적 과제 제안과 함께 정치권 공조를 통해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국정과제화의 핵심 실행방안으로 투 트랙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새만금 전담 TF’를 정부 직속으로 구성해 부처 간 분산된 정책과 개발 추진체계를 통합하고, 규제완화‧제도개선‧전략수립을 일괄 추진하는 컨트롤타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둘째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은 게임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 게임콘텐츠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7월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의 언리얼(Unreal) 엔진 기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게임 개발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교육생의 수준에 맞춘 ▲기초반(25시간) ▲고급반(60시간) 으로 분반 운영되며, 각 과정은 정원 12명 내외로 소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고급반 과정에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작 실습이 포함돼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 제공되며, 도내 대학생, 취업준비생, 예비 창작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진흥원은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대상 언리얼 엔진 특화 과정도 새롭게 개설한다. 이는 미래 게임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게임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진흥원 김성규 원장은 “이번 교육은 전북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도서관은 (사)공공도서관협의회 전북지부와 공동으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서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지역 내 공공도서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 지역 공공도서관 관장, 사서를 포함한 도서관 종사자 55명이 참석해 협력과 혁신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산도서관 ▲부산시민도서관 ▲복합문화공간 F1963 등 선진 도서관 및 문화공간을 방문해 이용자 중심 도서관 운영방식과 공간 구성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전북 도서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오지은 공공도서관협의회 회장의 특강을 통해 국내외 공공도서관의 최신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전북 지역 도서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자치도 대표도서관과 공공도서관협의회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