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남지회 아산지부, 온양온천시장 상인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와 함께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성수품 수요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 부담을 덜고, 시민들의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착한가격업소 모집 안내 및 이용 홍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아산페이 확대 발행 및 18% 할인 이벤트 등 시의 주요 민생경제 정책도 함께 소개됐다. 또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물가안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장 이용을 독려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했다. 아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상인·행정이 함께하는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체감 가능한 민생 성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추석 명절 물가 안정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아산시는 2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회장 오치석)가 주관했으며, 오세현 시장과 홍성표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대한노인회 임원,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오세현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더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노인대학 공연과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우수경로당 17개소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우수경로당 시상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회원 화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공간을 더욱 편안하고 화목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오치석 회장은 기념사에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시의 노인 인구는 약 5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2일,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장을 보며 명절 물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오은호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강창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장, 김민자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장영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남지회 아산지부장 등이 함께해 장보기에 동참하며 명절 분위기를 북돋웠다. 오 시장은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아산페이를 활용해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구입하고,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장보기 후에는 기획경제국장, 온양1동장, 상인회장과 함께 오찬을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상인들의 어려움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 생활과 맞닿은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이 함께 웃는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영암군 국토교통부의 ‘제4기 수소도시’로 지정돼 2026년 사업예산 39억원을 확보했다. ‘수소도시’는 주거·교통 등 다양한 시민 생활 분야와 산업 분야에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곳으로, 제3기까지 전국 12곳이 지정됐고, 제4기 지정도시는 영암군과 청주시 2곳이다. 수소도시 지정으로 영암군은 국비 포함 총 350억원을 투입해 2026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수소에너지 기반 교통·주거·산업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번 지정 과정에서 영암군은 지난 6월부터 서삼석 국회의원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수소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이번 지정으로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하게 됐다. 영암군 수소도시의 핵심 내용은 삼호읍 삼포지구에 ▲농업부산물 활용 수소생산시설 1기 설치 ▲수소 배관망 1.7km 구축 및 수소충전소 1개소 설치 ▲수소연료전지 생산 전기·열 기업도시 공급 등이다. 아울러 환경부 연계사업을 진행해 수소버스 2대 도입, 공공·민간 차량 7대 수소차 전환 등 수소차 보급 확대도 병행한다. 특히, 수소 생산 과정에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양시는 10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종합대책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라”며 “부서별 조치 의무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특히 안전 관련 부서는 사전 점검을 강화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선조치·후보고 체계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 시민안전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에 공문을 발송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광양 벤처스쿨 추진과 관련해서는 “관내 기업을 우선 선정하고, 관외 기업의 경우 광양 이전 의사가 있는 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기업 유치를 적극 유도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 승인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홍보,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과 ‘남도영화제 시즌 2 광양’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하반기 중대재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나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3년 연속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구조 대전환과 고용 안전망 강화를 아우른 투트랙 전략을 기반으로 청년, 여성, 고령층까지 포괄하는 일자리 성과를 창출한 결과로 나주시 전체 고용률은 67.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내 공표한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 구조 대전환과 침체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업 6차 산업 육성 등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주거부터 일자리까지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종합 패키지 지원으로 고용 안전망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 93개사 유치를 통한 388명 고용, 농촌 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올바르게 사용해요!’ 홍보물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물은 가정과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다양한 조리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잘못된 식품용 기구 및 용기 사용 사례를 알기 쉽게 정리하고, 안전한 대체 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아울러 ‘덜어먹기, 나트륨 줄이기, 남은 음식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 방안도 함께 포함하여 올바른 식품 안전 수칙과 건강한 식습관을 동시에 홍보하고 있다. 구는 제작한 홍보물을 △식품제조가공업소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에 배포하여 교육 자료 및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홍보물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식품용 기구와 용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단순한 생활 습관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홍보물이 널리 활용되어 안전한 식생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유보통합을 위해 새롭게 배치된 담당자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보육업무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유보통합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10월 1일 자로 정식 배치된 유보통합 추진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충북교육청 유보통합2팀 직원 ▲교육지원청 근무자 ▲충청북도 및 청주시청 파견 근무자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충북교육청이 추진해 온 유보통합 경과와 담당자들이 맡게 될 역할과 업무 범위에 대해 안내하고, 어린이집 운영‧재정사업 등 보육업무 전반을 다루는 강의와 실제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육업무를 수행하는 파견 주무관이 현장 경험을 발표하고 다양한 상황을 공유하며 실무 대응력을 강화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추진 인력이 맡게 될 역할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보육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는 최근 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거버넌스 구축에 따른 의료계의 역할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전부터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노인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중 ‘의료’ 영역에 대한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계 의료 기관·단체와의 민관 협력이 필수적인 시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각계 현장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의료계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박철원 인천시의사회장은 “현재의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특정 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참여가 저조하다”고 진단했다. 박 회장은 “개별 의원이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의원이 참여하는 통합 방문 진료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의사회 플랫폼이 환자 접수, 계획 수립, 의사 매칭까지 담당하고, 기존의 섬 지역 의료봉사를 체계적인 방문 진료로 전환할 수 있다”며 “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지난 9월 30일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전남 정책비전투어에서 담양의 현안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정철웅 담양군수, 지역 관계 공무원, 언론인, 주민 등이 함께해 전남 발전 전략과 담양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규현 의원은 “전남연구원이 제시한 ‘담양 미래 핵심 비전 10대 과제’를 언급하며, 지역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담양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로 개발제한구역 문제를 지적하며, “담양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 또는 최소한 해제 권한의 자치단체 이양이 시급하다”며 제도적 전환을 촉구했다. 또한 전남도의 신재생에너지와 AI 정책이 서남해안권에 집중된 점을 지적하며, “농민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내륙권인 담양에도 영농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전력 쿼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담양의 미래 먹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