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2일 오후 2시 두구동 스포원파크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부산시 금정구보건소가 주최한 이번 훈련은 제106회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스포원파크에서 발생한 생물테러(두창)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실전처럼 진행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금정구보건소, 금정경찰서, 금정소방서, 제53보병사단 지역대 화생방테러특임대(CRST) 및 6339부대 2대대, 의료기관(세웅병원, 아름다운강산병원), 부산시설공단 스포원본부 총 7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해 현장감 있게 진행했다. 훈련의 세부내용은 '제106회 전국체전' 사이클 경기장인 스포원경륜장에 테러범이 불을 지른 후 행사운영 본부석에 백색가루가 들어있는 파란가방을 버리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112 신고접수 및 상황 전파, 초동대응팀 현장 출동, 환경검체 채취, 노출자 이송, 오염지역 제독, 언론브리핑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조치팀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관계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건설본부는 옥내소화전 설치 공사에 따른 장산 1, 2터널 교통 통제를 10월 15일부터 올해(2025년) 12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 통제는 터널 내 화재 시 사용되는 옥내소화전 신규 설치를 위해 실시된다. 시공은 주식회사 이에이테크놀로지와 ㈜창성전기가 맡는다. 교통 통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부분 통제하고 야간 시간대(통제일 저녁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에 진행된다. ▲[10.15~10.22.] '장산 1, 2터널' 상행선(광안→송정) 1개 차로가 통제되며 ▲[10.23.~12.10.] '장산 1, 2터널' 상·하행선(양방향) 1개 차로 씩 통제된다. 총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통제하고 나머지 2개 차로는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통제일 저녁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6시간만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효숙 시 건설본부장은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8일 이틀간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제7회 매직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재)부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5 부산거리예술축제와 협업하여 진행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형태의 마술공연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마술사들이 출연하여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거리공연(버스킹) ▲이벤트존 ▲홍보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거리공연(버스킹)] 이영주(한국), 마이클 웡(인도네시아) 등 국내외(국내 2명, 해외 3명) 마술사들의 화려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영주 마술사는 감각적인 연출과 세련된 무대로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대표 마술사이며, 마이클 윙(인도네시아)은 놀이와 마술이 어우러진 상상력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벤트존] 또한 행사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홍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10시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부산시 청소년지도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올해 처음 부산 청소년지도사들의 전문성 향상, 네트워크 확대, 사기진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가 열리는 9월 24일은 청소년의 나이인 9세부터 24세를 의미한다. 시 청소년지도사협회(회장 김경진)가 주최하고 시 청소년지도사협회,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운영대표 박수영)이 공동주관 하며, 부산의 청소년수련시설 대표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청소년지도사란'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키우고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로, 국가전문자격증인 청소년지도사 자격을 갖춘 자를 말한다. 이번 대회에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도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 간의 협력과 교류(네트워킹)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회는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청소년과 시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대와 협력의 메시지를 전한다. 청소년정책 방향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지도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폐지수거어르신 지원 안전손수레 및 안전키트'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사회복지국장,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이 참석해 부산의 폐지수거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손수레 등 물품 전달식을 가진다. 이번 전달식은 불안전한 노동환경 속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폐지수거 어르신의 교통사고 위험 등 안전 위협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폐지수거 어르신의 교통사고 경험률은 일반 어르신 보행자에 비해 약 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맞춤형 안전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전달식에서 폐지수거어르신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 경량손수레 100대 ▲전동순수레 6대 ▲안전키트 106세트를 전달한다. ‘안전 경량손수레’는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돼 일반 손수레(50kg)보다 가벼운 17킬로그램(kg)이다. 브레이크와 반사판 등 안전장치가 장착돼 있고, 폭 1미터(m) 이하로 제작돼 인도에서도 운반할 수 있다. ‘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11시 시청 체육국장실에서 '2025 전국(장애인)체전' '숙박·식품 분야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시 체육국장을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장 ▲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 부산시지회장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 해운대구지부장 등 숙박·식품 분야 대표자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5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숙박·식품 관련 체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대회 기간 친절한 서비스와 위생 관리 강화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체전 준비 상황 공유 ▲건의 사항 청취·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간담회 개최를 통해 숙박·식품 업계가 보여 줄 친절한 서비스와 철저한 위생 관리가 '2025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선수단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해서는 숙박·식품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체전이 끝날 때까지 먹거리와 잠자리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될 수 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어제(23일) 벡스코 제1전시장(1홀)에서 '2025 부산 외국인 유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의 유학생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 지역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했다. 지난 8월 21일 개최된 예선 심사에 총 41개 팀이 참여하여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지난 9월 1일부터 3주간 국내 외국인 창업가 5명의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창업 가능성을 높였다. 예선심사(서류평가, 8.21.)에서는 창업 및 유학생 분야 전문가 4명이 참여해 ▲창의성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 ▲내용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본선 진출 10개 팀을 가려냈다. 한편, 어제(23일) 진행된 본선 심사에서는 진출한 10개 팀의 치열한 경연 끝에 총 5개 팀이 수상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어제(23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1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 입문 행사로, 창업문화 확산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예비 창업가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6월 참가자 접수를 시작해 이번 본선 대회까지 단계별 심사 및 실전교육을 약 3개월간 진행했다. 시는 전국 대학(원)생 또는 고교생 1,042명으로 구성된 336개 참가팀 가운데 ▲서류심사 ▲아이디어 고도화 교육 ▲예선 심사 등을 거쳐 본선 대회 진출팀 10팀을 선정했다. 본선 대회 진출팀들은 ▲발표 자료 교정 ▲발표 교육 등 실전 교육을 받으며 본선 대회 진출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 본선 대회는 1부 본선 심사,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후원으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코메드(KOMAD) 2025' 3개 통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계와 시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보건의료 축제로 ▲'코메드(KOMAD) 2025 지역의료분권포럼' ▲'케이(K)-메디페어' ▲'2025 키메스부산' 등 3개 주요 행사가 동시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시, 시병원회, 시의사회 등이 후원하고, 케이엔엔(KNN) 주최로 진행되며, 해마다 ‘메디컬시티 부산’을 위한 대표 의료콘텐츠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코메드(KOMAD) 2025 지역의료분권포럼'이 '의료 인공지능(AI), 지역의료의 희망인가?'를 주제로 9월 26일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의료계·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AI)의 의료 현장 적용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지역의료는 지역이 책임집니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지역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케이(K)-메디페어'에서는 대학병원과 지역(로컬)병원들이 참여해 ▲무료검진 ▲건강상담 ▲의료체험 콘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올해부터 '승강기 출입문 안전 신호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전국 시도 최초로 실시한다.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기 안전 기능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실증·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분석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승강기 출입문 안전 신호등’ 의무 설치를 위한 관계 법령과 기준 개정을 건의해,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육교 승강기 시설에 시청각 기반 시스템으로 구성된 '승강기 출입문 안전 신호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고령자, 장애인 등 노약자가 위험 상황을 인지하는 것을 도와 중대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강기 출입문 안전 신호등’은 승강기 출입문이 열리고 닫힐 때, 초록·노란·빨간색 엘이디(LED) 조명과 음성으로 탑승자에게 승강기 상황을 안내한다. 부산 전체 승강기 사고의 65퍼센트(%) 이상이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부딪힘·넘어짐·끼임 등으로 발생하고 있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