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024년 처음 도입한 '함께하면 더 특별한 공감' 공개강좌를 2025년 총 20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정규 교육과정의 우수 교과목을 지방공무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첫 운영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시․도교육연수원 협의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2025년에는 실사구시의 정신을 바탕으로 직급별·직위별 맞춤형 강좌를 구성해 실무 역량뿐만 아니라 정책 이해와 협업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포함,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8일 교육연수원 연화관에서 개최되는 올해 첫 번째 공개강좌는 한국국가기록연구원장을 역임한 김익한 교수가 ‘기록의 힘!’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기록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어떻게 이끄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자기계발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적인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민완성 원장은 “2024년 첫 공개강좌가 지방공무원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교육 참여의 문턱을 낮춘 의미 있는 시도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원장 강양원)은 미래형 문화, 예술, 체육교육과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수련교육에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재능과 실력을 키워 꿈과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게 현대무용, 브레이킹, 문학, 역사 등 지역인재 중심의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 수련교육에 접목한다. ‘창작 챌린지(댄스/문예)’는 수련교육 첫날 야간에 진행되는 선택 과목(요가, 퍼스널컬러 등) 중 하나로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사전 선택해 듣게 되며, 참여자의 관심과 흥미 유발을 위해 인스타그램 활용, 다양한 챌린지를 시도한다. 학교별 특강 형식으로 진행, 백화고, 전주공업고, 함열여고 등 11개 학교가 대상이며 연말에 이와 연계한‘고3 학생을 위한 인문×예술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현대무용 ‘김도현’안무가는 엠넷 스테이지파이터 참가, 국립무용단 시즌 프로그램 ‘몸쓰다’출연, 리움미술관 ‘필립 파레노 개인전’퍼포머 참여 경력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춤으로 흥미롭게 표현, 주목받는 실력파 안무가 겸 무용수이다. 브레이킹 ‘라스트포원’은 비보이 세계대회 3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군산학생교육문화관(관장 홍공숙, 이하 문화관)은 3월부터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응급처치 등 3가지 체험활동이 가능한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81㎡(약24평) 규모로 조성해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앞으로 문화관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안전체험교육을 연중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응급 상황 시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기반하여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체험 위주 교육으로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여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공숙 관장은 “안전체험교육으로 골든타임 위기대처능력을 키워 생활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학교에서 우리 문화관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최초로 군산 문창초등학교에 AI 펭톡 존이 설치됐다고 27일 밝혔다. AI 펭톡 존은 학생과 교사가 수업 시간 또는 자유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학습 및 놀이 공간으로, 서울과 제주,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문창초에 설치됐다. 문창초는 지난해 EBSe 콘텐츠 활용을 통한 영어 수업 혁신 연구학교로 AI 펭톡 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해 영어과 수업 혁신 방안을 연구했다. 이 학교 송진아 교사는 AI 펭톡 활용 수업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EBS가 주관한 ‘2024년 AI 펭톡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AI 펭톡 존 설치로 학생들이 ‘학습+체험+놀이’ 공간에서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초등 교사 대상으로 AI 펭톡을 활용한 영어 플랫폼 활용 수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영어수업 내실화를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쌀 적정 생산과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직불금 및 장려금을 확대 지원하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전략작물직불제도는 논에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하여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전략작물이나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부터 논에서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기존 430만 원에서 70만 원이 인상된 전략작물직불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도 자체사업으로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100만 원/㏊ 및 조사료 생산장려금 4천 원/톤을 추가 지원한다. 조사료 재배 확대는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 16대 핵심과제의 일환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줄여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경축순환*을 활성화해 축산업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 경축순환은 농식품 부산물과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사료와 비료로 활용함으로써 농업 환경을 보존하고 경제적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 환경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전북형 청년친화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전북형 청년친화기업 육성사업’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근무 환경을 조성해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년들이 도내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전북 도내 중소기업 중 청년친화(일자리) 강소기업, 가족친화 인증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글로벌강소기업 1,000+, 벤처기업의 정부 인증·확인서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기업 신용평가등급이 ‘보통(B-)’ 이상이어야 하며, 임금수준, 고용 창출, 기업 안정성, 일생활균형 제도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근로자 교육비 및 근무환경 개선금(1,000만 원), 청년 추가 고용 장려금(최대 3,000만 원, 1인당 1,500만 원)을 지원하며,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에게는 수당(1인당 30만 원, 10개월)이 제공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심판 운영의 공정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행정심판 부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국 17개 시도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70여 개 행정심판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심판 △부패방지 △권익개선 △민원·옴부즈만 등 4대 분야에 대한 우수 기관을 선정해 포상을 진행했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심판 부문에서 기관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12년 ‘국민권익의 날’ 선포 이후 받은 첫 수상이라고 밝혔다. ‘행정심판’은 행정기관의 처분에 이의가 있는 국민이 법원 소송 없이 신속하고 행정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전북자치도는 도민 권익 보호 및 신뢰받는 행정심판 운영을 위해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해왔다. ▲국민권익위원회 및 도내 시군과 협력해 ‘다함께 권익!’ 실천 선언을 발표하고, ▲행정심판법 개정을 통해 청구권 남용 대응을 강화했으며,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행정심판 시스템 교육을 확대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 공직 생활을 뜻깊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동기들과 뜻을 모아 함께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의 첫걸음을 지역사회 기부로 시작했다. 전북자치도 대외협력과 정우영 주무관을 비롯한 신규 임용 공무원 22명은 27일 남원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이들이 남원시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신규 임용 교육을 받으며 지역과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경태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공직자로서의 첫걸음을 나눔으로 시작한 신규 공무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행보에 정치권과 체육계, 도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비수도권 연대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전북의 올림픽 유치에 정치권과 체육계,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지가 더해지면서 실현 가능성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전북이 국내 후보도시로 최종 확정되면 대구(육상·대구스타디움), 광주(수영 및 양궁·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및 국제양궁장), 충북 (체조·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 충남(테니스·충남국제테니스장), 전남 고흥(서핑·남열해수욕장)과 함께 2036 하계 올림픽을 분산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와 전남, 충남, 충북, 대구 등 전북과 비수도권 연대에 나선 지역은 일찍부터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용을 승낙하며 전북이 구상하는 비수도권 연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전북 국회의원들도 ‘원팀’이 되어 올림픽 유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23일 국회의원 조찬 간담회를 통해 유치 배경, 당위성, 추진 경과 등을 공유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전북특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연구원은 27일 내놓은 이슈브리핑 ‘농촌 식품사막 지역 노인의 건강 돌봄 체계 구축 전략’을 통해 농촌 식품사막화에 따른 노인 건강과 돌봄 문제의 심각성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농어촌 지역 인구 급감과 고령화로부터 촉발된 ‘식품사막’ 현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등 전국 농도(農道)의 공통적인 현안문제로 급부상해 있다. ‘식품사막’이란 용어는 1990년대 초반 스코틀랜드 서부에서 도입된 용어로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지역을 지칭한다. 전북연구원이 국내와 해외자료를 통해 분석한 농어촌 지역 노인들의 실생활 실태를 보면 노인의 절반 가까이(40.9%)가 본인의 건강 상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장보기, 요리 등에서 어려움을 겪어 영양 섭취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이러한 문제가 더욱 두드러져 건강 돌봄 체계가 구축돼야 할 것으로 진단됐다. 실제 전북도내 행정리(5,245개) 중 83.6%가 마을에서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점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북연구원은 설명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