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쌀 적정 생산과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직불금 및 장려금을 확대 지원하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전략작물직불제도는 논에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하여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전략작물이나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부터 논에서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기존 430만 원에서 70만 원이 인상된 전략작물직불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도 자체사업으로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100만 원/㏊ 및 조사료 생산장려금 4천 원/톤을 추가 지원한다. 조사료 재배 확대는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 16대 핵심과제의 일환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줄여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경축순환을 활성화해 축산업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지원책을 통해 쌀 적정 생산과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을 추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국회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국회의원들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들과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8명이 참석해 전북의 주요 현안과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북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메가비전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정치권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예정된 중앙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점검하며 도정과 정치권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국내 후보지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북특별자치도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전북의 스포츠 인프라와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강조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 된 힘으로 공격적인 대응을 해 나갈 것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11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5차 정기회를 2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서거석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 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장협의회의 실무 기구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등의 설치 및 사용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과 ‘중앙정부의 빈집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촉구 건의안’ 등 13건의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안건을 심사했다. 특히 전북자치도의회 윤수봉 위원장이 제안한 ‘경찰·소방 항공대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심의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26일 군산시 성산면 산곡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진행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촌사회활력과 관계자, 군산시 농업정책과 관계자, 지역 주민 대표 등이 함께했다. 산곡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폐공장 철거 및 정비를 통해 농촌 공간을 재생하고, 귀농귀촌 교육시설, 커뮤니티 시설, 임시거주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34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김동구 의원은 군산시로부터 사업 추진현황 및 부지매입 현황을 보고받고, 대상지를 직접 점검하며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주민위원장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21일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 의원에 따르면 “못난이 농산물은 맛이나 영양 등에서 전혀 차이가 없으나 표준 규격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정상 가격을 받지 못하는 농산물로 농식품부 조사 결과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 비용이 연간 최대 5조 원에 달하며, 도내에서는 발생하는 못난이 농산물은 총 1,4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 의원은 “못난이 농산물의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체계적인 유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농산물 제공 및 환경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례 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26일 익산시 신흥동에 위치한 공단119안전센터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 김성수·김정수·윤영숙 도의원,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 익산의용소방대 연합회, 소방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개식,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청사 소개 및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다. 익산 공단119안전센터는 1976년 영등동에 건립되어 익산 국가산업단지의 성장과 함께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소방장비 배치와 소방대원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센터가 관할하는 곳은 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으로 이 곳은 익산 관내 1,004개 허가 대상 위험물 제조소 중 317개소(전체 1,004개 대상 중 31.5%)가 있어 화재 등 재난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이끌기 위한 연구성과 공유 및 정책방향 인사이트가 전북연구원 주관으로 26일 전주대학교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해 폐쇄적이던 연구관행을 벗어 던지고 ‘성과공유’를 통해 연구가치와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혁신형 개방연구로의 변신을 선언했던 전북연구원이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두 번째 자리다. 이날 1부로 마련된 개회식은 전주대 JJ아트홀에서 열렸으며, 2부 정책인사이트는 전주대 예술관 403호와 404호, 405호에서 각각 개최됐다. 1부 기조강연에 나선 이현서 정책기획관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전경성’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비전 실현과 더불어 도민과 함께 전진, 도약, 웅비하는 한해가 되기 위해 부단하게 도전하고 있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하이퍼튜브공모,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도전 등 10대 도전사례가 그 반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화 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은 ‘2025년 1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자치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부안군 격포항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경제거점을 조성하거나,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도는 지난 2년간 총 6개소(550억원)가 기 선정되어 추진중에 있다.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지난 ’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공모신청을 진행했고, 이후 어촌 및 지역개발 분야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공모에 참여한 11개 시도 98개소 중 2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안군 격포항권역(유형 1) 사업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어촌자원을 민간투자사업인 궁항마리나항만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서해안의 대표적 해양레저관광중심의 어촌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해양레저관광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4계절 해양레저체험 및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기반시설로 해양레저활력센터를 조성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전북도청에서 가축전염병 예방과 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가축방역사업 실시요령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와 시군 담당자, 동물위생시험소, 관계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가축방역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방역사업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인력·장비를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2025년에는 총 6개 분야 68개 사업에 76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가축방역 대응(26개 사업, 238억) △가축위생 방역지원(3개 사업, 53억) △가축 백신 지원(9개 사업, 136억) △살처분 보상금 지원(2개 사업, 191억) △가축사체 처리 지원(2개 사업, 23억) △자체사업 운영(26개 사업, 127억)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①가축질병 예방약품지원(113억), ②구제역백신·접종지원(147억), ③살처분 보상 및 처리지원(212억), ④거점소독 및 통제초소 설치·운영지원(70억), ⑤방역활동 인력지원(60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학교운영위원장과 전북학생의회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전북교육정책에 학부모와 학생 등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거석 교육감과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진로진학 정책’과 ‘교육활동 보호 정책’ 등 전북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학생의원들은 진로진학센터 운영, 진로융합교육원 설립 등 진로·진학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진로진학센터에서는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 전문가인 대입지원관과 파견교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진로융합교육원은 융복합활동 중심의 진로체험과 고입·진학·진로상담 등을 관리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진로진학센터와 진로융합교육원은 진로와 진학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진로·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