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스마트체육 활성화 조례안'이 1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스마트 체육이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빅데이터, 웨어러블 기기 등 첨단기술을 적용 , 활용하여 이루어지는 체육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날씨, 미세먼지, 감염병 등 환경 변화에 시ㆍ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 교육방법으로 첨단기술 기반 장비 및 프로그램,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운동 능력 및 신체 기능을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체력 증진과 건강 관리, 체육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운동량과 생체 정보의 모니터링, AI 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 가상현실(VR) 속에서의 실감 나는 스포츠 경험 등이 스마트 체육의 예이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강원도교육청의 학교 스마트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교원 연수, 교육자료 개발 등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 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행정업무에 인공지능(AI)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태백1)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행정 혁신을 뒷받침할 '강원특별자치도 인공지능행정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강원특별자치도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매년 인공지능행정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정보화 시행계획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개발, 홍보, 학습용 데이터 수집·가공 등 추진사업을 규정했으며, 도 본청과 산하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 실시 의무도 포함됐다. 특히 공무원 교육에는 인공지능 이해도 제고, 윤리, 실무 활용 역량 강화가 포함돼 조직 전반의 변화 대응을 뒷받침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이제 행정도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혁신이 필요하다.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며 “이번 조례는 강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조례안'이 10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의 “중소기업제품”이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소기업자가 생산하는 물품ㆍ용역 및 공사를 말하는 것으로, 조례안에서는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바에 따라 중소기업제품의 구매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법령에서 정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 이상이 되도록 할 것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구매 실적 및 현황 등에 관하여 실태조사를 하도록 하여 교육청이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하고 있다. 김기하 의원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특히 강원지역 전역에 산재해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및 그 직속기관의 참여는 정책 실효성 확보에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하고, 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연구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9월 10 오전 09시 20분에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배상근 후보자에 대하여 ‘적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에 따르면, 후보자는 강원연구원을 이끌어나 갈 확고한 비전과 철학을 갖고 있으며,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경제연구원 임원으로 근무한 경험과 경제학자로서의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어 전문성과 직무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들어 최종적으로 “적격”으로 판단했다. 다만,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공감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어, 강원연구원장직을 수행하면서 18개 시군의 고유한 특성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연구에 반영하여 실제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경과보고서에 함께 담기로 했다. 강원연구원장 임명 후보자의 인사청문을 위해 구성된 이번 특별위원회는 경과보고서를 오는 12일까지 도지사에게 송부할 예정이며, 도지사가 연구원장을 임명하게 되면 특별위원회의 역할은 종료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9월 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2025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은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경영평가에서 도 사회서비스원이 최고 등급인 에스(S) 등급을 획득하여 수상한 것이고, 돌봄 통합 지원체계로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강원(농촌)형 고위험군 맞춤돌봄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발표했다. 이은영 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에스(S) 등급 달성한 값진 성과”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강원형 통합돌봄 모델의 지속적인 확산을 통해, 지역 간 돌봄 격차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학사 출신들의 모임인 숙우회는 9월 9일(화),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생수 2리터 37,000병(약 1,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숙우회 박순철 회장(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황동주(이티링크 대표이사), 허인구(전 G1 강원민방 대표이사), 권형록(MBC 강원영동 부장) 숙우가 참석했으며, 강원인재원에서는 김학철 원장이 함께하여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탰다. 숙우회는 1981년 강원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구성된 이래, 지난 2016년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 지금까지 도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약 7억 원을 기부했으며, 특히 산불 및 수해 등각종 재해에 대응하여 이재민 자녀 장학금과 성금 등으로 2억 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진로 멘토링, 포럼 개최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인재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순철 숙우회장은 “올해는 강원학사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색(色) 콘서트' 공연을 오는 10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4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4색(色)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콜라보로 클래식, 국악, 재즈, 쇼콰이어 등 4가지 색(色)다른 음악을 지역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으로,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 5년째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바다, 강, 섬 등 한국의 지형적 특징을 소재로 곡을 만들고 연주하는 컨템포러리 음악 프로젝트 “반도”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첼로가야금”의 독창적인 국악 무대(10.30. 19:30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를 시작으로,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아우르는 피아노 앙상블 “프랑크 듀프리 트리오(Frank Dupree Trio)”의 매력적인 재즈 공연(11.7.(금) 19:00 횡성문화예술회관)이 펼쳐진다. 현대무용단과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춤과 연주가 한 무대에 결합된 새로운 공연 장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진행한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인 ‘오감자 축제(페스타)’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굿바이 투어를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횡성-평창-원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다섯발자국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횡성-평창-원주 영서 내륙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지역 권역 관광 상품 형태이며 한 해 동안 다섯발자국 미식·힐링 체류형 행사인 오감자 축제(페스타)의 열기를 이어가고 주중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의 관광 상품화로 이어져 체류형 관광의 성공적 모델을 발굴하고자 한다. 이번 오감자 축제(페스타) 앵콜 투어 참가자들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내려오는 횡성 루지 체험장을 시작으로 그리고 국순당 양조장 주향로에서의 시음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평창 이효석문학관에서 ‘달빛 흐뭇 낭만 로드’ 투어를 진행하며 활짝 핀 메밀꽃밭에서 소중한 추억을 가져갈 예정이다. 2일 차에는 원주로 이동하여 소금산 그랜드 밸리 케이블카를 타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9월 9일 아침 강북공설운동장 비상급수 운반차량 차고지에서 강릉시 장기 가뭄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급수지원 소방대원들에게 커피와 음료, 빵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가뭄 속에서 고된 근무를 이어가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파견된 71대의 급수차와 대원들은 연일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활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총장을 비롯해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 사무국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일정 기간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직접 현장에서 만든 커피와 빵을 제공하며 전공 실습을 지역사회 봉사로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균 총장은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들에게 음료와 빵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강릉시에 생수 1만병도 전달할 계획이다. 강원도립대학교 최종균 총장은 “가뭄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주시는 소방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대도시 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수산물 특별해(海)! 신선해(海)! 함께해(海)!”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수협 5개소와 가공업체 3개소 등 총 8개 수산업체가 참여해 문어·오징어 등 인기 어종을 비롯해 젓갈류, 건어물 등 40여 종의 청정 수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 품목 30% 할인을 실시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의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도민회관 내 강원푸드마켓과 연계해 타임세일 등을 진행,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특판전은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청정 동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내 수협과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판전을 정례화해 강원 수산물의 안정적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