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 청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3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서울신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주관한 ‘충청 청년인구포럼’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도의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김 지사와 대전·세종시장, 충북부지사, 김성수 서울신문사장,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 등 내빈과 관련 기관·단체장, 전문가,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념식, 토크쇼, 기조 강연, 주제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충청권 4개 시도 청년 토크쇼를 통해 청년 창업가와 활동가, 지역 청년들이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도경 충남 부여 벌룬빌리지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지역 청년 창업과 정착 경험을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최호택 배재대 교수가 ‘지역의 내일은 청년에 있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충청권 주요 인구변화 특성 고찰과 청년의 미래’를, 정영환 홍성협동조합 젊은협업농장 대표가 ‘젊은협업농장 이야기: 청년과 농촌, 함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두정평생학습관 동아리 ‘드론세상’이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에서 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드론세상은 천안시두정평생학습관 드론농구 수료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이번 대회 비기너부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천안시두정평생학습관은 드론 농구과정 외 기본·코딩·심화·영상과정 등 5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두정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및 수강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두정평생학습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규 드론세상 회장은 “천안시두정평생학습관에서 앞서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성과를 얻게 됐으며, 더 많은 시민이 드론 과정에 참여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탕정·배방·염치 지역구)은 지난 22일 제26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곡교천 일대의 원인을 분석하고 아산시에 구체적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하천 관리 ▲교통 관리 ▲피해 보상 현실화 문제를 중심으로 이날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염치 중방리, 염성리, 곡교리 일대의 비 피해는 중방·염성 배수장이 가동되지 못해서 발생된 참사라고 지적했다. 침수 시 단전으로 인해 가동되지 못했던 것이다. 김 의원은 “전기 설비를 홍수위 위로 이설하고 선로를 이중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두 배수장의 설비 보수는 내년 우기 전까지 완료돼야 한다”고 요구했고, 오세현 시장은 이에 동의했다. 배수장 용량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염성 배수장이 2000년 설치 이후 축산단지와 영업장이 크게 늘었다”며 시설 증설을 촉구했고, 오 시장은 국비 지원을 통한 용량 확충 방안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배수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후손 양육과 사회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배대희 도 경찰청장, 시군별 노인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 △모범 노인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경로당 프로그램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가난하고 배고팠던 시절에 나라와 가족을 위해 청춘을 바치셨던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부강한 나라에 살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땀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과 일자리”라면서 도 주관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사업의 성과와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도는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문화교류체험, 치매 안심센터 등 선도 정책은 물론, 경로당 프로그램 및 노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산서남초등학교 체육관 자료실에 대해 체육교구 폐기 및 정리정돈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리 지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체육교구와 관련된 물품들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물품을 폐기하여 더욱 깨끗하고 정돈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부모로 구성된 특별실정리지원단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학교의 지원 신청을 받아 특별실정리지원사업을 실시하며, 교원의 업무경감및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정리 작업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의 작은 변화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체육관과 자료실의 정리가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학부모들과 함께 이 일을 진행하는 것도 매우 뜻깊은 일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서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들의 환경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2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10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장 교부식은 전입자 및 승진자 등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신규 공무원 8명이 새롭게 공직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김지용 교육장은 임용장을 수여하며, “서산 교육 가족으로의 첫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의 각오와 설렘을 잊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한 신규 공무원은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늘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며“서산의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든든한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인사 발령을 통해 교육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의 균형 있는 배치를 이뤄나가고, 신규 직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직무연수와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시보건소는 지난 22일 17시 서산공용버스터미널과 동부시장 일원에서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단법인 서산청사모, 서산교육지원청 선도위원과 함께 합동 점검과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일원 간접흡연으로 인한 반복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버스터미널의 대기실과 승강장 및 택시 승차대(금연구역 표지판으로부터 10m이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간접 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여 금연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기 일산화탄소(CO)측정과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 클리닉 등록을 안내해 금연 실천을 유도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금연은 나 자신뿐 아니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9월 19일 ‘2025년 진로설계지원 프로그램 - 똑똑한 진로탐색’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중학생 15명과 함께 정부대전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과 국가기관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병무청, 국가기록원, 통계청, 특허청 등 여러 부처 전시관을 탐방하며 공공기관의 역사와 주요 업무를 배우고, 체험활동을 통해 관련된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참가한 한 학생은 “뉴스에서만 보던 기관을 직접 방문하니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멋지게 다가왔다”며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접하고,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진로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똑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9월 20일 2차 일정으로 이어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21일 대산읍커뮤니티센터 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추석맞이 송편빚기 및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서·다·인(in)’대산분회(회장 장동복)가 주최하고, HD현대오일뱅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예쁜 송편빚기 콘테스트’와‘한국 전래놀이 체험’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족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했다. 참여 가족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송편을 빚으며 웃음꽃을 피웠고, 한국 전래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모습에서 명절의 훈훈한 정이 묻어났다. 행사 관계자는“문화적 배경은 다르지만 함께 어울리며 전통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2일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청소년상담지도자 ‘해마음’ 20명의 지도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상담장면에서 마주하는 상담자와 내담자의 불안을 탐색하고 접근하는 등의 이론과 실습을 접목하여 청소년상담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마음쉼표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지혜 원장이 진행했으며, 특히 몸이 기억하는 트라우마, 트라우마를 향한 다양한 접근 사례를 접해보는 시간을 통해 상담자와 내담자가 가지는 불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 상담에 있어 상담자 자신의 불안을 탐색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교육이 상담자로서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