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지난 4월 24일 신안군청에서 열린 ㈜디엔디전자의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는 500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수 2,000L를 (재)신안군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된 살균소독수는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14개 읍·면의 어린이집, 아동시설,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군수 권한대행), 서순기 ㈜디엔디전자 대표, 강정희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서순기 대표는 “김문수 위원장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 “복지시설 현장에서 꼭 필요한 물품인 만큼 가치있게 사용해 주신다면 지속적 후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위원장은 “작은 인연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순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꼭 필요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왕인실에서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을 초청해 ‘미래 청정에너지의 게임체인저, 핵융합에너지’ 주제 포럼을 열어 인공태양에너지 글로벌 거점 도약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남도 본청과 시군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에너지 전환 흐름과 인공태양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영국 원장은 특강에서 “핵융합에너지는 태양이 스스로 빛을 내는 원리를 기반으로 한 탄소배출 없는 청정에너지로, 연료가 사실상 무한하고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미래 에너지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공동연구와 한국 핵융합장치(K-STAR) 실험장치 운영을 통해 세계적 핵융합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은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이 탄탄한 지역으로, 핵융합 산업과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현재 구축 중인 초전도 시험설비와 함께 지역 차원의 관심과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뒷받침된다면, 핵융합 연계 연구개발(R&D) 및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되찾은 빛,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전남 의(義) 교육’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 활동은 전남교육청이 지속해 온 민주, 평화, 정의, 인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전남 의(義)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으며, 해당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되새기고 이를 학교 교육에 실천적으로 녹여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는 학생이 교육과정 속에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술·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역사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의(義)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실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된 의(義) 교육 사례와 지역 문화원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전시·체험 부스로 선보이며, 유관기관과 협업해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 80인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교육자료 및 전시 콘텐츠도 개발한다. 또한 ‘전남 의(義) 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포럼, 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호텔 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합동 워크숍’을 열고,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바탕으로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교육청을 비롯해 전라남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17개 시군,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전략, 지역 현안 해결 및 우수 모델 발굴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은 전국 최다인 17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글로컬 으뜸 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 지역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 공동 연계 교육 강화 ▲ 지역 특화 인재 양성 ▲ 지산학 협력 기반 지역 정주 생태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독서인문교육 수업 활성화에 나선다. 학교도서관을 학생들의 배움과 성찰의 공간으로 삼고, 사서교사와 교과교사가 함께하는 협력 수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교도서관 활용(협력)수업 연구회’ 세 개 팀을 구성하고, 초·중·고 각급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수업모델 개발에 돌입했다. 총 61명의 교원이 참여하는 이번 연구회는 ▲ 초등은 교과융합형 ▲ 중학교는 탐구·프로젝트형 ▲ 고등학교는 에듀테크 기반형 수업모델 개발을 목표로, 학교도서관 활용(협력)수업의 선진적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전남은 작은학교 비율이 높아 사서교사 배치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현실이다. 이로 인해 ‘학교도서관 협력수업’이 아직 보편화되지 못했지만, 이번 연구회를 계기로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이 낯선 영역이었던 학교 현장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5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학교도서관 활용(협력)수업 연구회’ 첫 워크숍을 열고, 연구회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 순천3)은 4월 25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육부가 추진 중인 ‘AI 디지털교과서’ 정책과 관련해 “도입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의 준비”라고 강조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교육 혁신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디지털 기반 환경 정비와 교사 연수, 학생 적응 시간 확보 등 충분한 준비 없이는 정책이 오히려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전남의 경우 선제적으로 디지털 교과서 대상 학년에 대한 디바이스 보급과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을 추진해 왔지만, 여전히 일부 학교에서는 무선통신망 품질 문제와 같은 인프라 격차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디지털교과서는 단순한 기기 보급이 아닌, 이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사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연수, 학부모의 이해 및 학생 적응 지원이 병행되어야 진정한 교육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적 배려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4월 2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남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하위법령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전라남도의 전략과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시행령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옥현 의원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역사적 전환점이다”며, “하지만 실질적인 정책 효과는 하위법령에 달려 있어 실효성 있는 시행령 마련이 전남의 해상풍력 산업의 미래를 크게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신안, 영광, 여수, 해남 등을 중심으로 전국 해상풍력 발전 용량의 약 60%에 달하는 18.7GW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2일 지정된 신안 3.2GW 집적화단지는 민간자본 20조 원이 투입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집적화단지로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은 “해당 단지들이 특별법 시행 이후에도 법적 지위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전라남도의회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자랑스러운 학교인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하여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해양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서대현 의원은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가 지난 1980년 개교 이래로 수많은 전문 기술 인재를 배출하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왔으나, 신입생 미달과 교육 수요 감소, 산업 연계 약화 등으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해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이와 같은 발언을 시작했다. 서 의원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자체, 교육청, 기업, 대학이 공동 참여하여 교육과정부터 취업까지 연계되는 혁신적 직업교육 모델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이라며 “여수해양과학고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도약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인재 양성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시 5년간 최대 45억 원의 재정 지원과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는 지난 4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제4기 소방드론 조종자 자격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드론 운용 숙련도를 높이고, 신속한 현장 상황 파악 및 효과적인 인명구조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시뮬레이션을 통한 드론 조작 ▲비행운용 이론 ▲공중조작, 이ㆍ착륙 비행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전남소방본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지정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부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21명이 실제 각종 재난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공중수색 및 인명 탐색 등 효과적인 소방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문병운 소방교육과장은 “드론은 재난 현장에서 우리의 눈과 발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장비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드론 전문가를 양성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대학교는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한'2025년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 준비 청년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인재 간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전 공공기관 채용설명회(한국전력공사 등 3개 기관) ▲채용상담관(한국농어촌공사 등 13개 이전공공기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9개 시·도산하 출연·출자기관, 광주은행 등 7개 참여기업) ▲ 취업컨설팅 및 체험관(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4개 기관)등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생생한 현장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정난희)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근배 총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