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지난 8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천안시 4개년 인권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26년부터 4년간 천안시 인권정책 실행의 토대가 될 이번 기본계획은 인권문화 정착을 위한 종합적 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인권행정으로 천안 시민의 행복한 삶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보장 ▲사회취약계층의 인권 증진 ▲인권의식 향상 및 인권역량 강화 등 3가지 전략목표를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대상 인식개선 교육 확대, 생활권 중심의 인권친화적 환경 조성, 인권침해 예방체계 고도화, 인권 실태 기반 정책체계 구축, 대상·분야별 맞춤형 인권정책 추진, 민관 협력형 인권거버넌스 확립 등 우선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석 인권위원들은 지역 내 인권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지속가능한 인식개선 교육 강화, 민관협력 확대, 취약계층 보호 기반 마련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인권은 결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가 내년에 새로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답례품으로 28개 업체 74개 품목을 선정했다. 답례품은 홍삼 제품과 김치, 편백나무로 만든 베이비 화분 등이며, 신규 품목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배 생강청’과 ‘뚜쥬루 상품권’이 선정됐다. 시는 뚜쥬루 상품권의 경우 천안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품질 좋은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해양경찰연구센터는 지난 12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2025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3건, 은상 2건, 동상 1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동아시아 최대의 국제 규모 행사로, 전 세계 19개국 578점의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해양경찰연구센터는 올해 두 번째 참가로, 현장문제해결 자체연구개발품 5점과 발명챌린지 1점 등 총 6점을 출품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금상: 다기능 항공구조장비, 선박용 유동식 연결장치, 에어벤트 봉쇄장치 은상: 무인수상정, 구조용 튜브 동상: 외피교체형 구명조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특별상: 해양경찰연구센터 김한규 해양경찰연구센터장은 “이번 다수 수상은 해양경찰 기술의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장비 개발에 더욱 매진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2026년도 문화예술진흥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와 생활 동호인 단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예술인단체와 생활 동호인 단체로 지원체계를 구분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의 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 전통예술, 청소년 대상 문예활동 등으로, 한 단체당 한 사업만 지원되며,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등록 및 회원가입을 완료한 단체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산시 문화예술과 방문, 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지원자격, 제출서류 확인 등 자체 심사 후 서산시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1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체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하여 추진하는 내년도 문화예술진흥사업에 많은 참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겨울철에도 러너들이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12월 초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육상 선수들이 겨울철에도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종합운동장 육상트랙 모든 구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육상 선수들은 따뜻한 남쪽으로 전지훈련을 떠나야 했으나, 설치 이후 가까운 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해당 육상트랙은 주로 선수들의 훈련에 사용되지만, 훈련 시간대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대는 시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종합운동장 육상트랙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시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해당 비닐하우스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온라인에서는 서산시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의 모습을 담은 게시물이 게시되고 있으며,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기존 자재를 매년 활용해 적은 예산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대폭 향상했다는 평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5년을 빛낸 10대 성과사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45개 부서를 대상으로 성과를 접수했으며, 접수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행정 전문가, 시민, 업무평가위원을 통한 평가 진행해 이번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전국 유일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성공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준공 ▲가로림만 국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등이다. 시는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약 3천억 원 규모의 외부재원을 확보, 미래 항공연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2월 3일 준공된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톤 규모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과 주민 편익 시설, 94m 높이의 전망대를 갖췄다. 주민 편익 시설과 체험관광 시설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정식 운영될 예정이며, 기존 기피 시설의 이미지를 탈피해 지역의 효자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가로림만은 올해 12월 말 국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될 예정이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권리보장원, 보건복지부와 함께 아동보호서비스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권리보장원의 ‘2025년 가정 복귀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 지자체’인 아산시의 가정위탁, 입양, 아동학대 업무 등 일선 현장에서의 아동보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고충과 개선점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관내 아동보호 관련 주요 시설 현황, 보호 대상 아동 및 사후관리 아동 현황, 아동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안금선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보호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시 의견들이 향후 아동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성 아동권리보장원 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아산시가 보호 대상 아동들을 위해 아산시만의 특화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청취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간담회를 마련해준 아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는 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아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사업보고회 ‘함께하는 우리, 성장하는 내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나누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문화가족 동아리(아띠무용단, 두빛나래 오카리나 공연, 다솜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아산시가족센터와 함께한 일 년’ 샌드아트 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식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가족과 함께 느끼는 모래세상 ‘샌드아트 체험’과 아산시 부부를 위한 부부 토크쇼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 결과물도 전시돼 가족센터와 함께한 추억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우정민 아산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올 한 해 아산시가족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족 유형에 보다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가족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5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년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 센터 이용자 가족과 지역 내 기관 관계자, 주요 내빈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센터 사업 운영 현황과 2026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센터 이용 과정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가현 센터장은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며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상담지원 △가족휴식지원 △역량강화지원 △인식개선 △부모교육 △방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 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12월 8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AI 실무 활용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실생활과 업무 현장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영업자소상공인, 평생교육강사, 구직자취업 준비생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챗지피티(ChatGPT)로 일 잘하는 사장님 되기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강의 설계(입문편) △AI로 이력서·면접 준비 및 컴퓨터 실무 활용 노하우 △캔바(Canva) 활용 실전 디자인 클래스 △사진·영상 편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전 클래스 △AI 창작 도구 활용 기초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모든 과정은 참여자들이 교육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즉시 실생활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아산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AI 실무 활용 과정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실제 필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라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