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구직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 지원사업, 청년 성장프로젝트 참여 지자체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취업 준비, 진학 준비 없이 ‘쉬었음’으로 파악되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에서 운영하는 청년도전, 성장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활동이 없는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순천·광양·목포·나주·영광·함평·영암·담양·무안·신안 등 10개 시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단기(5주 이상 40시간), 중기(15주 120시간), 장기(25주 이상 200시간)에 걸쳐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외부 연계활동 등이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수당을 지원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등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 정책과 연계할 예정이다. &nbs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가 2026년 3월로 다가온 ‘돌봄통합지원법’의 내실 있는 시행 준비와 전 시군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해 ‘전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전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3개 시군에 2억 7천만 원을 지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자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담양·영암·영광 3개 지역을 전남형 통합돌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농어촌 지역에 적합한 돌봄 서비스를 함으로써 선제적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 서비스 대상은 의료·돌봄 수요가 높은 75세 이상 어르신이다. 방문 의료 서비스와 퇴원환자 재가복귀지원 서비스, 지자체 특화 서비스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지역사회 거주에 필요한 주거지원,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이동·식사 지원 등 다양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전남도는 4월부터 시범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 간담회 등을 실시해 전반적 실행계획 수립부터 운영까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3월 13일,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영유아 및 학생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박원종 의원은 “최근 도서관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역별 편차가 존재하지만 특히 영유아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도서관들의 공통점이 있다”며, “이들 도서관에는 VR 체험 시설이나 레고 놀이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영유아 시기부터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전라남도교육청이 유아부터 학생은 물론 지역민들의 평생교육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황성환 부교육감은 “도서관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독서·인문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공공도서관이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향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2기 실물화재 훈련교관 양성 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화재 등 각종 현장에서 화재진압 활동을 하고있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실물화재 교육을 하는 교관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화재진압대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성상 및 소방전술을 이해하고 화재진압 선진기법 등을 습득하여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실제 화재 상황을 재연할 수 있는 시설에서 최신 주수기법 및 구획실 진입 절차 등의 훈련을 통해 긴박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대응법을 편성하여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내용으로는 ▲플래시오버 등 화재성상 시연 및 실습 ▲화재시뮬레이터(인형의 집) 제작 및 교육 운영 등 진행됐다. 문병운 전남소방학교장은 “최근 화재가 다양화․대형화되고 있어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대원들이 화재진압과 현장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사고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했다. 교육은 산림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각종 수목 식재 및 옮겨심기,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를 비롯한 숲가꾸기 사업 근로자뿐만 아니라 스마트 온실 양묘,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안전보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산림조합 중앙회 진안교육원에서 현장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해 산림사업 안전사고 사례, 체인톱·예초기 등 장비별 안전작업 요령 등 산림연구원 현장 여건과 근로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산림사업은 특성상 위험이 따르는 작업이 많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수”라며 “직원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교육, 점검 등을 실시해 사고 없이 연구에 전념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산림연구와 현장사업을 추진하는 모범 사업장이 되기 위해 정기 안전교육과 기계장비 점검, 안전사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전남도경찰청, 전남도교육청 등 자치경찰사무 관련기관과 함께 2025년 제1차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는 위원회 사무국장과 도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공동협의회장으로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자치경찰의 인지도를 높이고 증가하는 도민 피해를 예방할 다양한 자치경찰 사무를 협의했다. 또한 치안 취약계층 등 도민을 대상으로 체감 안전도와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자치경찰 안전대학’과 피해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피싱범죄 예방·대응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도내 금융사기 관련 교육’ 등 각 기관이 준비한 안건을 논의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 및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정책,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청소년 정책 등 주민 밀착형 치안 시책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실무협의회 공동협의회장인 정경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순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남도안전학당 활동 강사들에게 강의기법 등을 전수하는 양성교육을 실시, 본격적인 남도안전학당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동부권에서 진행된 양성교육에선 강사들이 더 전문적으로 남도안전학당에서 활동하도록 재난사고 예방법 등 사례와 체험 중심의 최신 강의 기술에서부터 친절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교양 분야까지 폭넓은 내용을 전수했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 노인에게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을 교육하는 남도안전학당 특수시책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해마다 늘어나는 노인에 대한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군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과 자치경찰에서 추진하는 주민안전대학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재난·재해로부터 보호할 방침이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남도안전학당 강사들이 유익한 교육을 통해 각 지역에서 안전 파수꾼으로 활동하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남도안전학당 강사 역할을 통해 노인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환경부 주관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연린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물 관리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는 지역 주민, 물 관련 기관이 서로 협력해 효과적 물 관리 정책을 추진, 가뭄과 집중호우에 따른 물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댐 주변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공감대 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전남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홍수 등 물 관련 재해의 대응과 수질보전, 수자원의 효율적 공급을 위해 ‘지속가능한 통합 물 관리 기본 조례’를 제정해 도 차원의 물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댐 주변지역 주민 피해보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도 댐 주변지역 협의회’를 2023년 12월 구성했다. 주민 지원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 추진을 관계기관과 논의하고 있다. 전남도는 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대형 국책사업 추진에도 성과를 보였다. 이번 사업은 여수·광양만권 산업단지에 하루 10만 6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21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제29대·30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 전남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군 여성단체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30대 임정심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임정심 회장은 대한어머니회전남연합회장, 전남도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전남도동부지역도정자문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증진에 앞장선 여성 지도자다. 임정심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여성의 의견이 중요한 정책 결정에 반영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전남여성단체협의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전임 회장님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임한 최두례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감사패와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공로패를 받았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황장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도의원(광양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월 19일 ‘전남도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남도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해 박경미 도의원을 포함한 도의원 3명과 전남도 및 도교육청에서 재무 및 회계 분야 업무를 담당한 전직 공무원 4명, 회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인회계사 3명 등 총 10명을 결산 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 검사는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로, 이를 통해 도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됐는지를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결산 검사 위원들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세입ㆍ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법령과 규정, 회계 절차에 따른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도민의 세금이 낭비된 부분은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한 후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박경미 도의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낭비 요소는 없는지를 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