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 원서접수와 관련하여 수험생들이 반드시 숙지해야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수시모집은 대학별 원서접수시간에 맞춰 총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모집에 합격한 경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정시 및 추가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산업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및 각종학교는 수시 6회 지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특히, 각 대학은 접수 기간 중 3일 이상 원서를 접수하므로, 수험생들은 반드시 희망 대학의 수시모집요강을 확인해 마감일과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농어촌 특별전형 등 일부 전형은 지원자격 요건 검증을 위해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합격(입학)이 취소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원서를 작성할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에 접속하여 표준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이 원활히 이루어지는지 사전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허위 원서접수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6일과 7일 다목적강당에서 입체낭독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아와 초등학생,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문학과 공연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독서 체험을 함께 나눴다. 입체낭독극은 배우들의 생생한 낭독과 연기, 영상, 음향을 결합해 책 속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직접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6일에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호랭떡집'과 어린이 환경교육극 '할머니의 용궁 여행'이 공연됐다. '호랭떡집'은 유쾌한 상상력과 따뜻한 메시지로 어린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할머니의 용궁 여행'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감동적으로 전달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7일에는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나는 개다'와 2022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안녕 나의 고래'가 무대에 올랐다. '나는 개다'는 반려동물의 시선을 통해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고, '안녕 나의 고래'는 해양 생태계와 인간의 공존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8일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최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안지윤, 김국기, 김종필, 박재주, 박진희, 안치영, 오영탁, 조성태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김 후보자는 청주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청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위원장, (사)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북문화재단 이사로서 지역 문화예술계에 대한 이해와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충청북도 종합감사결과에 대해 잘 숙지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인건비 전용이나 업무추진비 부적정 집행은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예술인 펀드를 조성한다면 기업과 도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민선 8기 문화정책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황영호 의원(청주13)이 퇴직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장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조례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8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안’과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소방공무원은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과정에서 각종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돼 퇴직 후에도 직무 관련 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 또 공무원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소방공무원의 평균 사망 연령은 74.7세로 정상적으로 은퇴한 공무원 직군 가운데 가장 낮았다. ‘충청북도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안’은 퇴직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퇴직 후 10년간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지원 대상과 절차 △진단기관 지정 등 세부 사항을 규정해 체계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소방공무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 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몸으로 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 '도전해볼까? 스쿠버다이빙'을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비장애 학생이 스쿠버다이빙을 통하여 함께 활동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통합교육 실현을 위하여 기획됐으며 총 5회기로 회기당 5명씩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참여 대상은 충청북도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비장애 학생으로, 기수별 선착순 접수 후 프로그램의 특성과 안전을 고려해 정원에 맞춰 적절히 배정하여 선정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이빙 슈트 등 장비 착용 ▲수심 1.5m 수중 호흡하기 ▲수심 5m 이내의 깊은 물에서 수면 유영하기 등을 스쿠버다이빙 전문 강사와의 1:1 맞춤형 체험을 하게되며 참여 학생들의 신체적 특성과 안전을 고려해 충북특수교육원 교사 4명이 동행해 밀착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들은 “처음엔 무서웠지만, 해보니까 나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다이빙 슈트를 입고 물에 들어가니 다 똑같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농식품 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및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제1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청주 오송OSCO(오송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보고,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공식품, 전통식품, 전통주, 제철 농산물 등 지역의 대표 먹거리는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문화공연 등 볼 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특히, 지난 막걸리&김치 축제의 열기를 이어받아, 충북 전역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막걸리, 청주, 약주, 와인 등)와 김치를 시식․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충북 전통주&김치관도 마련된다. 지역 양조장들이 직접 참여 해 다양한 주류의 맛과 이야기를 소개하며,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충북 주류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장철을 맞아 김치를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농식품 산업 관련 기업의 B2B 상담회, 소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에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추석맞이 명절 기획전을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비롯해 충청북도에서 생산·가공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최대 50% 할인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해 소비자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특히, 온충북에서는 도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 중 명절세트 상품은 명절 맞춤형으로 구성해 실속과 정성을 동시에 담았다. 충북도 이필재 농식품유통과장은 “온충북몰 추석맞이 기획전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도민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명절 장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절 기획전은 온충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온충북몰 신규 회원가입, 앱 다운로드 시 쿠폰 발행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북특수교육원은 9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교사 수어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들의 수어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초급·중급·고급 단계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당 20명 내외의 교원이 참여한다. 연수는 과정별 24시간으로, 기초 수어 학습부터 교과 및 생활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표현, 청각장애 이해교육, 의사소통 실습까지 포함된다. 특히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수어 체험형 실습 ▲상황별 역할극 ▲교실 적용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실제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수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수어 활용 능력 강화뿐 아니라 청각장애학생의 또래 관계 형성과 학습 참여를 촉진해, 통합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옥 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사들의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하고, 통합교육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엔포드호텔에서 도내 중·고·특수학교 학생(부)회장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학생리더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교육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섬김의 리더십’ 북콘서트 ▲‘마음을 잇다’세션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에 대한 강의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리더의 책임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함께 생각을 모으다’세션에서는 마음 근육과 몸 근육을 강화하는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정책'명상필사', '어디서나 운동장 2.0'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 주도의 토의와 학교 사례 나눔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바라는 충북교육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발표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생활 방안을 모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학교 대표들과 교류하고 교육감님께 직접 의견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캠프 경험이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발표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 교원연수관에서 도내 IB 학교 교원 55명, 일반학교 교원 55명 등 110명을 대상으로 '2025. IB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IB 프로그램의 수업․평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교원대 IBEC 담당 교수 및 국제학교 교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IB 교육 철학과 평가 체제 이해, ▲수업 설계와 과제 개발, ▲사례 분석 및 피드백 실습 등 단원 계획 설계 및 실행 과정을 학교급별로 심도있게 탐구하며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그룹 협력 워크숍과 심화 토론을 통해 설계한 개념기반 탐구수업 과정안과 채점기준표 등 연수 결과물은 추후 IB 수업․평가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공유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IB 수업‧평가 전문성은 학생의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IB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IB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