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동래구청 9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구청장, 부구청장, 국·실과장 등 간부 공무원 46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및 성평등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성인지감수성 향상, 디지털 성폭력 사례와 예방, 성폭력 2차 피해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교육이 조직을 관리하는 간부 공무원들의 성인지감수성을 한층 향상하고 건전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 국민체육센터(일광읍 체육공원1로 29 일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하면서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기장군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3년 최초 개관한 이후,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 체육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아 왔다. 그러나, 준공 12년이 경과하면서 시설 노후에 따른 이용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는 등 시설물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지역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물 이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보수보강을 진행해 지난 4월 말 완료했다. ▲수영장 타일교체 ▲수영장 수위조절탱크 교체 ▲체온조절탕 교체 ▲냉난방기 교체 ▲공기순환기 교체 ▲샤워실 타일 및 수전교체 ▲탈의실 환경개선 등 대대적인 시설물 정비로 주민편의성을 대폭 증진하고 쾌적한 환경의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수영장 수질정화시설을 교체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을 조성하면서, 5월 1일 재개장 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소영)는 지난 3일 개소 1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사상구청소년수련관에서 달 탐사로버 전문기관인 ‘호박공장메이커스페이스’와 함께 [달 탐사로버 메이커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메이커 교육은 디지털 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도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여 공동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제반 이론을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활동이다. 본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진행될 청소년 메이커 동아리의 맛보기 프로그램으로 3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메이커교육을 통해 달 탐사로버를 제작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다양한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메이커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창의융합적 사고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했다. 김소영 사상구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계속해서 변화해가는 시대에 따라 신산업이 주목되고 있는 시점이기에 문제를 관찰하고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반기에 시작될 ‘상상메이커 동아리’ 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흑돼지인 신품종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8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흑돼지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품종은 세계 최초로 돼지고기 맛과 관련된 원인유전자를 밝혀내고 이를 분자육종에 접목해 기존 품종보다 육질이 4배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저지방 부위인 등심과 뒷다리에도 지방이 골고루 분포해 모든 부위가 구이용으로 손색이 없어 기존 삼겹살, 갈비, 목심 중심의 소비 패턴을 바꾸고 돼지고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가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신규 지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의 전략산업과 혁신사업 육성을 위해 신기술‧신산업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이러한 규제자유특구를 한층 고도화해 지역 전략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특구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통해 지정한다. △국내에서는 규제 특례를 허용하기 어려워 실증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해외 수요에 맞는 제품 개발, 해외시장 진출이 주요 목적인 경우 △국내에 전문적인 연구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해 규제 특례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실증과 인증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는 위성체‧발사체 제조시장과 민간위성 개발사업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진주시와 사천시를 거점지역으로, 경상국립대학교를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차세대 첨단위성 개발을 위해 우주소자·부품 단위 국내외 실증을 지원해, 우주기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투르 드 경남 2025’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회장, 대회 개최지인 5개 시군 부단체장, 경찰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분야별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투르 드 경남 2025’는 전 세계 정상급 사이클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경남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안전사고 없는 대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투르 드 경남 2025’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한 2.2등급 대회로, ‘투르 드 코리아 2019’ 이후 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사이클 대회다. 통영‧거제‧사천‧남해‧창원 등 남해안 5개 시군을 무대로 총 553.6km 구간에서 펼쳐진다. 대회에는 세계 16개국 22개 팀, 220여 명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자율운항선박법」 시행을 계기로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사업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가 제15차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지정 해제 의결됐다. 이는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성과로 제정된 「자율운항선박의 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자율운항선박법)」이 지난 1월부터 시행되면서 무인선박 운항실증에 대한 규제가 해소됐기 때문이다. 법 시행으로 무인선박과 같은 스마트 선박의 실증과 운항에 필요한 법적 절차가 명확해지고 기존 규제자유특구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율운항 기술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해지게 됐다.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는 2019년 12월 전국 최초로 지정됐다. 무인선박에 선박직원이 탑승하지 않고 해상에서 원격조종과 자율운항을 할 수 있도록 실증 특례를 받은 사례로, 창원‧거제‧고성 일원 63.3㎢ 규모의 실증 해역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267억 원 투입,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충돌회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와 7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시행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하동군의 ‘둥지와 모이를 잇는 별천지 하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둥지와 모이를 잇는 별천지 하동’을 주제로 옥종면 청룡리 일대 10,045㎡ 부지에 총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귀농귀촌, 출향인의 주거 지원을 위한 소득기반형 에코풀 빌리지 26호와 복합커뮤니티센터인 포시즌 베리팜, 딸기가공지원센터 등을 조성한다. 특히, 하동군에서 시행중인 ‘옥종면 행정복합타운’과 ‘복합교육시설’ 조성 사업과 연계해 지역특화산업으로 증가하는 귀농귀촌, 출향인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 지원으로 도보 15분에 누리는 농촌형 컴팩트 도시 구현을 통해 신활력 거점지역으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활력타운이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산불 피해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동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 대회의실에서 ‘2025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2분기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창원·통영·김해·거제·양산·함안·고성 7개 시군의 수출상담회 실무자, (재)경남테크노파크,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실무회의다. 참여기업 선정 현황 등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특히 시군별 참여기업 모집 결과 분석, 해외 바이어 발굴·초청 방식,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검토했다. 지난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해 평가를 걸쳐 총 46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시군별로는 창원 10개 사, 통영 2개 사, 김해 16개 사, 거제 3개 사, 양산 5개 사, 함안 4개 사, 고성 2개 사, 기타 지역 4개 사가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참여한다. KOTRA의 해외 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조선해양 분야에 특화된 해외 바이어 발굴, 초청함으로써 바이어 품질과 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의실에서 ‘2025년 우수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수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올해 신규 시책 사업이다. 지속되는 건설위기 속에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율 제고를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우수 전문건설업체 18곳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도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도는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 운영,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50% 지원 사업’, ‘도내 전문건설업체 역량강화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음 달에는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를 열어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지원과 지역전문건설업체 홍보도 할 계획이다. 백승훈 도 건설지원과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수주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전문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