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2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충청북도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조례안’ 등 회부 안건을 심사 · 의결했다. 최정훈 의원(청주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조례안’은 공직자의 직무 관련 지위 · 권한 남용 등 부패행위를 방지하는 내용으로 원안가결됐다. 이어 안치영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지역문화진흥 조례안’ 등 12개 안건은 각각 원안가결됐다. 조성태 의원(충주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건축물관리 조례안’은 건축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법령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는 것으로, 별지 서식을 건축물 생애이력 시스템과 양식을 통일하고 ‘위탁’을 ‘대행’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의결 됐다. 도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제5차 수시분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 김국기 의원(영동)은 “당초 계획과 다르다”며 “애초에 관람객 수요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충청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 괴산)는 22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 예비비 지출내역 보고, 충북형 더클래식(청년주택) 사업계획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박용규 의원(옥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식품 등에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은 식품명과 광고 등을 통한 ‘마약’ 용어의 무분별한 사용을 자제하고 건전한 언어문화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은 음식판매자동차를 이용한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의 영업장소 지정과 체계적 관리 방안을 규정함으로써, 도내 푸드트럭 등 이동형 영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태훈 의원(괴산)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에 위임된 교통사업자,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등에 대해 교육 방법, 내용 및 경비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아 관련 운수종사자들의 역량 제고와 의식 개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2일 제425회 임시회 1차 위원회를 열어 이상식 의원(청주9)이 대표 발의한 2건의 조례안을 심사해 원안가결했다. 통과된 조례안은 ‘충청북도 급식 식재료의 방사성물질 검사에 관한 조례안’과 ‘충청북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의료기관 지원 조례안’으로, 모두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충청북도 급식 식재료의 방사성물질 검사에 관한 조례안’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우려 속에서 특히 방사능에 취약한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 1회 이상의 정기검사 실시 △‘충청북도 방사성물질 안전급식 지원위원회’ 설치 △검사결과 공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충청북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의료기관 지원 조례안’은 도내 지역 간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취약지 내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조례안은 △의료격차 관련 자료 조사 및 관리 △의료기관 시설·장비비 및 운영비 지원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2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를 열어 1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 중 충북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5개 출연기관 운영 조례 개정안은 산업경제위원회 발의로 추진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2월 개최된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관 출연기관 제도점검 및 운영개선을 위한 간담회’에서 도출된 정비 의견들을 토대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반영한 것이다. 산업경제위원장 제안으로 제출된 이번 조례안들은 제10대 의회 이후 처음 추진되는 상임위원회 발의 조례로, 상임위 차원에서 출연기관 운영 개선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개정까지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은 △인용 법률 폐지 등에 따른 조문 정비(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테크노파크) △회계연도를 충북도 일반회계에 따르도록 하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충청북도학사) △기관 주요 업무 및 사업의 명확화(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재단 관리 감독 조항의 이관(재단법인 충북학사) 등이다. 이번 개정으로 출연기관의 조례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본청을 비롯한 각급 학교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긴다. '지구의 날(Earth Day)'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환경운동 기념일로, 지구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2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소등행사는 각급 학교에도 공유되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됐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교육센터와우 누리집에서는 참여게시판을 통해서 소등행사 참여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가족 또는 학급 단위로 소등 장면을 인증하며 환경 행동에 함께할 수 있다. 또한, 학교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지구의 날 포스터', '사계절 환경 달력'이 함께 배포됐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자료로 활용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지구 환경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2일 축산 농가의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사 전기 안전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축사 내 전기설비 과부하, 노후화 등으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총 140건, 피해액만 137억 7,800만 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54%인 76건이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했고, 이로 인한 피해액만도 59억 2,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축사에는 난방기, 환기팬, 자동급이기 등 전력소모가 많은 장비가 밀집돼 있어 전기적 과부하에 취약하며, 특히 노후 축사에서는 전선 피복 손상과 차단기 불량 등 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이에 도는 개소당 3백만 원씩 26호 농가에 총 78백만 원의 예산을 1회 추경에 신규 편성했다. 이를 통해 전기 배선, 차단기, 분전반 등 노후 전기설비의 정기 점검 비용 및 보수 비용을 지원해 축사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해당 시·군 축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인구소멸대응대책 특별위원회는 21일 간담회를 열어 지역위기 대응 권역별 포럼 개최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선진 사례 시찰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이 직면한 인구 불균형과 소멸 위기에 대한 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도내 11개 시·군을 중부·북부·남부 3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권역별 첫 포럼은 6월 중 괴산군에서 열릴 예정이며,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포럼에는 전문가, 지역 주민,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한다. 노금식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충청북도가 직면한 인구소멸 위기에 대해 도의회가 보다 주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모은 자리”라며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은 물론, 국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이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피켓을 들고 서명운동에 나서며,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이 충청권 전체의 미래 경쟁력과 연결된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공항은 충청권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중부권 핵심 거점공항”이라며 “활주로 신설은 충북만이 아닌 충남, 대전, 세종의 발전과도 직결된 만큼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현기 청주시의장은 “청주국제공항은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 향후 민간 활주로 건설은 공항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 주민들과 함께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의 뜻을 모으기 위하여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본격 전개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청주시를 비롯한 도내 전 시군 및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7일까지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에 참여할 공식여행사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20개의 공식여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식여행사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광진흥법에 의한 종합여행업, 국내외여행업, 국내여행업 등록업체로 행정처분(사업정지 10일 이상 또는 과징금 80만원 이상) 등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공식여행사로 선정된 업체는 엑스포 연계 여행상품 개발, 엑스포 홍보, 관람객 유치 등 임무가 주어진다. 아울러, 조직위는 공식여행사의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유치보상금, 공식휘장 사용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등에 공지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민선 8기 새롭게 생긴 충북의 브랜드를 잘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충북을 평가할 때 가장 중심에 있어야 할 것은 브랜드가 생긴 것”이라면서, “‘중심에 서다’라는 이름과 충북의 초성인 ‘ㅊ’, ‘ㅂ’의 CI가 무척 잘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충북은 저평가됐었고, 충북이 무엇인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부족했었다”며, “새로운 이름과 CI는 충북의 매우 중요한 변화이고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나 잘 만들어놓은 CI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디자인 경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잘 만들어놓은 CI를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품과 공산품 등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충북의 CI를 활용한 디자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면서 충북의 브랜드 홍보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충북의 브랜드를 높이는 작업에 모두가 함께 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