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경란)는 지난 22일 동주민센터 4층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 찾아가는 주민자치위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산주민운동교육원 대표 오세자 강사가 주민자치회의 의미와 마을의제 우수사례 소개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주민자치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경란 주민자치위원장은“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님들이 교육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많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더욱 고민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중구 내 6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간 내 행사 대상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3만 4천원 이상 구매 고객은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 고객은 2만원이 환급된다. 대상 시장은 농축산물은 ‘보수종합시장’ 1개소, 수산물은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부산자갈밭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자갈치시장’, ‘자갈치해안시장’ 5개소이다. 환급금은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1인 최대 2만원이며, 시장 인근에 설치된 환급소에 구매 영수증과 주민등록증 등 본인 확인 서류를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환급소 운영 시간은 농축산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산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이번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한 체감 물가 안정으로 우리 구민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전통시장도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3일 열린‘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하여 모범적인 지방자치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중구는‘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라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부산의 중심지로 재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북항시대 개막에 발맞춰 도시재생사업과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광복로 분수 광장 조성,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 개최로 ‘문화와 축제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원도심의 매력을살리는 도시재생사업을 병행하여 매력적인 도시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노력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전국에서 주목받는 문화·관광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함께 이뤄낸 성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는 오는 9월 29일 19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 '2025년 중구 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는 구립 참솔 여성합창단과 아라 소년소녀합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또한‘기차와 소나무’로 널리 알려진 가수 이규석과 히트곡‘미니 데이트’로 사랑받은 윤영아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가창력과 매력적인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중구 구립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송년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구민과 함께 호흡해왔다.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많은 주민께서 이번 정기연주회에 오셔서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초대가수들의 풍성한 무대를 함께 즐기며,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경상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 경남학생의회 모의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회 대표로 구성된 경남학생의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경남학생의회는 2022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낀 문제와 개선 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20건 이상의 학생 제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치 활동의 성과와 의미를 직접 경험하고 있다. 올해 모의의회에서는 지역학생의회와 경남학생의회에서 제안된 안건을 조례안 형태로 상정하고 학생들이 직접 찬반 토론과 표결을 진행했다. 주요 안건은 △학생 인권과 교권 보호 △지역 소멸 대응 및 균형 발전 △학교 자치 활성화 △학생 정서 지원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실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 진행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다. 의장 역할을 맡은 박민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0~21일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한‘2025년 사상 다문화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多)채로운 세상, 사상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과 거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화합을 나누는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외국인 주민활동 유공 및 모범다문화상 시상 ▲각국의 축하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외국인 주민 활동 유공자로는 사상구 가족센터 왕용용 강사, 온열린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최은영 이사장, 한신공업(주) 김상구 대표가 사상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다문화가족 부문에서는 괘법동 신용덕·김수희 부부와 감전동 송상민·리걸 마리아 부부가 선정돼 사상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사상온김에 세계여행 ▲전통놀이 체험 ▲거주외국인 문화예술 작품 90여 점 전시 ▲외국인지원 기관의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체험부스 ▲사상온김에 세계여행에서는 참가자들이 여권(스탬프북)과 탑승권(디저트 교환권)을 받아 몽골,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4개국을 체험하며 해외여행의 설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진행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기(15주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9월 15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총 16명의 청년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부산 동구는 참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 진입에 부담을 느끼는 만 18세~34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진로 탐색, 직무역량 강화 교육, 현장 체험 및 멘토링 등을 제공하여 청년의 자립과 도전을 돕는 사업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중기 1기 수료생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은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동구는 오는 10월 15일 개강 예정인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2기 과정’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9월 20일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가 덕천중학교 인근 도심 보행길과 덕천교 하부 일원에서 낙동강 수중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 회원 20여 명은, 도심 골목길 곳곳의 무단투기 쓰레기와 낙동강에 떠밀려온 수중 쓰레기 1,000L 이상을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 송수건 회장은 “다가오는 전국체전을 맞아 도심과 낙동강을 대청소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와 주민을 위해 해병대전우회가 앞장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9월 13일,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도박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과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도박 관련 퀴즈와 함께, 복권·룰렛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오락처럼 보일 수 있는 온라인 도박, 스포츠 토토, 사행성 게임 등이 얼마나 위험한지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알리고 경각심을 높였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 작은 호기심이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하고, 건전한 판단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18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독관리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쉼터 등 1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 부모 돌봄 공백, 학업 중단 및 정서적 고립 사례가 공유됐고, 이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부모교육,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위기청소년 문제가 갈수록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청소년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이며 맞춤형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성수 구청장은 “청소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실무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청소년 지원이 더욱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해운대구와 지역사회는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