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교육청 통합교육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교육지원단: 장애 학생이 일반 학교에서 비장애학생과 함께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체제인 통합교육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조직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통합교육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특수 교육 대상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교육청 관계자, 특수 교육 전문가, 특수교사, 행동 중재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진이 참석해 통합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최근 특수 교육 대상 학생과 관련된 사건을 언급하며, 통합교육지원단 설루션팀의 행동 중재 역할과 특수 교육 대상 학생․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단순한 물리적 통합을 넘어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 교육이 되어야 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밀양 호텔아리나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 기관 관계자 등 약 1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감염병 예방 관리 역량 강화 및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을 확대해 관리자, 교직원, 보건소 관계자 등 더 다양한 직군이 함께했다. 학교 내 감염병이 유행하거나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에 앞서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엄지은 역학조사관이 ‘학교 역학조사 사례 및 감염병 관리’를, 경상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신솔희 책임연구원이 ‘학교 감염병 관리조직 구성별 역할 교육’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강의에서 감염병 확산 시 역학조사의 이해,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강의 후 모의훈련은 경남 지역 18개 시군별로 조를 편성하여 결핵, 홍역, 백일해 등 학교 내 감염병 유행 상황을 가정하고, 구성원별로 역할을 나눈 뒤 상황별 대응 방안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 범천2동에서는 지난 5월 14일 관내 취약계층 중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의미 있는 순간을 기록할 기회를 제공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촬영은 관내 사진관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멋지게 사진을 찍어보기는 처음이다.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정민 범천2동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역사이자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5월 15일 백양산 선암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4,000kg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원타 주지스님 및 신행단체(거사림회, 한꽃봉사단, 관음회, 마하야나합창단, 여향선다회, 청년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마다 신도들이 쌀을 모아 기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진구 부암동에 위치한 백양산 선암사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당감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포함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양산 선암사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소방본부‧창원소방본부와 협력해 ‘유치원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유치원의 돌봄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유치원 안전시스템’은 돌봄교실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 한 번의 조작만으로 119상황실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방식이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설명하지 않아도 유치원의 위치와 시설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구조대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출동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575개 공사립 유치원의 위치 정보와 비상 연락 체계를 경남소방본부와 연계했다. 이 시스템은 위급 상황에서 더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유아의 안전을 보장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교직원의 실제 대응 능력도 함께 높인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유아의 안전은 교육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이다”라며, “‘유치원 안전시스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5월 14~15일 이틀간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민주광장에서 ‘628돌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어문화원은 “이번 기념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가 개최한 오월제 행사에 함께한 것으로 많은 학내 구성원에게 ‘세종 나신 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우리의 큰 스승, 세종’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한글로 팔찌 만들기’, ‘한글 부채 꾸미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고, 특히 ‘외래어, 외국어 멈춰!’ 문제 맞히기가 대학 구성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5월 15일 스승의 날이 세종 나신 날임을 알리고,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리말 가꿈이는 범국민의 바른 언어 사용과 바람직한 한글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대학생들의 전국 연합 동아리로 이번 기념행사 외에도 바른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는 여러 활동을 1년 동안 하게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은 5월 19일 오후 3시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제34회 전통 관례·계례 시연’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것으로, 국립대학 육성사업(GNU 인문학 프로젝트)의 지원으로 마련된다.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한문학과는 전통 관례·계례 시연의 의미를 “우리의 전통문화와 성년의 날 의미를 되새겨 개척인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30년 이상의 전통을 계승하여 기초학문 자원 공유 및 지역 인문학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단과대학 및 학과별 대표 학생 자(字)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관례 시연, 계례 시연, 폐회식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행사 전에는 학생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고, 한복 입고 사진 촬영, 서예, 전통 놀이(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한문 타투 스티커 등을 체험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이날 관례 시연자는 집례 한문학과 전형준(3학년), 해설 곽성민(2학년), 빈 제기용(3학년), 찬 강동흠(1학년), 축관 이준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 내 학교 간 교육과정 공동 운영과 전문 교원 인력풀 구성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천권역(진주·사천·남해·하동) 고교학점제 지역교육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5월 15일 오후 2시 사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기관은 경상국립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 등 5개 대학과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업무협약에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원 연수 및 전문성 강화 지원 ▲지역사회 연계 체험학습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에 관한 사항을 약속했다. 임지영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장은 “고교학점제 MOU 체결로 서부경남의 많은 고교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보건소(소장 박성률)는 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한다. 이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실시되며, 흡연·음주 등의 행태와 고혈압·당뇨를 포함한 만성질환, 의료 이용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시 기초가 되는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자는 무작위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의 성인 900여 명이며, 선정된 가구에게는 사전에 우편으로 선정 통지서가 발송된다. 담당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전자 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이루어지며,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질병 이환, 예방접종,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등 총 19개 영역 178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영도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통계법에 의해 개인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철마노인대학(학장 정진규)에서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성금 246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철마노인대학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철마노인대학 학장 정진규 외 42명의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정진규 철마노인대학 학장은 “수강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그 마음만큼은 크고 깊다”라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철마노인대학 어르신들의 이웃사랑을 위한 솔선수범과 따뜻한 마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크고 깊은 마음을 담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 철마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어려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