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우기수(국민의힘, 창녕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국제 보호지역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서, 국내에서는 1982년 설악산을 시작으로 창녕군을 포함하여 총 10개 지역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 조례안은 2024년 7월 경상남도 최초로 창녕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하기 위한 관리‧지원 체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물권보전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에 필요한 사항이 담겨있으며, ▲조례에서 사용되는 용어 정비 ▲도지사 및 도민의 책무 명시 ▲생물권보전지역의 관리를 위한 추진사업 근거 마련 ▲기여자 포상 규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우기수 의원은 “우포늪을 품은 경남 창녕은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생물권보전지역이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박진현 도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발의한 '경상남도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수출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14일 열린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15년 제정된 본 조례는 상위법령인 '공정거래법'이 2021년 전부개정 됐지만 반영되지 못한 점이 있었고 특히 경제환경의 변화에 따른 적절한 규정들이 마련되지 못해 현실과 규범과의 괴리가 있었다. 2022년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수는 482,366개로 전체 기업 수의 88.8%, 종사자 수는 1,118,490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 수 90.7%를 차지하고 있지만, 도내 중소기업 수출액은 69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 331억 달러의 20.9%에 불과한 실정이다. 박 의원은 “본 조례는 그 법적 성격상 근거법령 없이 포괄적 자치권에 근거한 자치조례이지만 상위 관계법령과 결합하여 도민들에게 실질적 영향을 끼치는 자치규범”이라면서 “개정된 상위법령이 반영되지 않아 이로 인한 행정의 신뢰도 저하나 조례의 규범력 약화 등의 문제가 있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의 개정으로 여러 어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지난 13일(화), 태영스틸(대표 안종민)은 부산광역시 남구에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태영스틸은 부산 강서구 소재의 재생용 재료 수집 및 판매업체로 남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서 성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안종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남구도서관이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도서관 이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남구도서관이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모두에 선정되며, 전국에서 단 두 기관만이 이러한 운영 기회를 얻게 되어 더욱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5월에서 10월까지 익투스지역아동센터와 아시아공동체학교를 대상으로 작가 강연, 문화 탐방 등 어린이와 청소년 각각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남구도서관은 그린리모델링 및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사로 인해 휴관 중이지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들이 올바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지난 13일(화), 남부산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여성자)는 부산광역시 남구에 사랑의 쌀 10kg 20포를 전달했다. 남부산농협 고향주부모임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쌀 기부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성자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큰 도움은 아닐지라도, 한끼 식사라도 든든하게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쌀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달된 쌀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0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동시에 3명이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의 전당 주인공은 ㈜케이시스템 김태환 대표, ㈜백경상사 강남규 대표, 석영에스엔티(주) 고강석 대표이다. 평소 동종 기업체를 운영하며 친분이 있던 세 사람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지인이 있는 부산 남구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기부금 500만 원에 따른 답례품(150만 원)도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였다. 한편, 안종민 태영스틸(강서구 소재) 대표가 남구 저소득층을 위해 100만 원을 함께 기부하며 기부식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에 따듯한 마음을 보내주신 김태환 대표님, 강남규 대표님, 고강석 대표님, 안종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남구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1만 원 상당)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자원봉사단체인 ‘동구 사랑방’은 지난 13일 부산 동구 범일1동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외벽 페인트 지원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부산광역시동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동구 사랑방 자원봉사팀이 참여하여,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대상 주택은 외벽뿐 아니라 담장 벽면까지 손상이 심한 상태였으며,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꼼꼼하게 도색 작업을 마무리했다. 동구 사랑방 이영천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지켜주신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낡은 집이 새롭게 단장되는 모습을 보며 봉사자 모두가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고 전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도색 전 벽면의 오염과 먼지를 제거하고 정리하는 작업까지 세심히 수행했으며, 하수구 주변 타일과 파손된 부위에는 시멘트를 보수하는 등 섬세한 손길로 마무리했다. 범일1동 관계자는 “대상자 선정부터 작업 완료까지 여러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5월 13일 오전, 오후로 시간을 나누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문장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문장을 보다 정확하고 쉽게 사용해 구민들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교육은 ▲공공문장의 중요성 ▲공공문장 현황 ▲공공문장 어떻게 쓰나 ▲공공문장 톺아보기의 순으로 공공문장의 중요성 인식 및 공무원들이 알아야 할 공공문장 작성법 등의 핵심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자주 틀리기 쉬운 사례를 열거하면서 잘못된 표현이 단순한 오해뿐만 아니라 크게는 사회적 혼란도 야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독자인 구민의 입장에서 쉽고 정확한 공공문장을 쓰는 것이 중요함을 알렸다. 김영욱 구청장은 “구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직원들이 쉽고 정확한 공공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 국어능력 향상과 민원 응대 교육 등 다양한 직원 교육을 진행하여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5월 13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사회복지회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 5년간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을 맡게 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진구는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신청기관의 공신력, 사업수행 능력,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한사회복지회를 최종 선정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축적해 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신축 공사 중이며, 5월 중으로 건축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개관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 9월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8일 관내 어린이집 4곳과 함께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두산하버시티 어린이집, 범일 어린이집, 예랑어린이집, 오션브릿지 어린이집은 일상에서 복지를 실천하고 따뜻한 관계를 만드는 ‘생활복지운동’을 협약하여 같이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 행사는 각 어린이집 아이들이 만든 카네이션과 꽃바구니를 혼자 사는 어르신 50세대에게 전달했다. 예랑 어린이집 아동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인사와 감사를 나누는 세대 통합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 10세대에 방문하여 카네이션 꽃다발을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를 보냈다. 김창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니 아이들의 순수한 손길로 전한 마음이 느껴져 감동스러웠다. 귀한 시간을 만들어 준 어린이집 4곳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고 마음을 나누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