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 기장읍은, 최근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묘연)와 함께 아동·청소년 여가 활동 지원사업 ‘꿈꾸는 파티셰’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여가 생활에 소외될 수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체험형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추천을 통해 선정된 아동·청소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이킹, 쿠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1교시 키슈로렌 만들기, 2교시 생크림 컵 케익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으며, 각자 취향에 맞는 모양을 만들고 꾸밈으로써 창의성과 자율성을 높여 주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식 기장읍장은 “즐겁게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아이들을 보며, 작은 관심이 큰 기쁨으로 돌아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좌광천 지방정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 일원이 5월을 맞아 형형색색의 장미로 아름답게 물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이맘때 개화를 시작하는 장미는 올해도 어김없이 만개하면서, 지역 주민은 물론 좌광천 지방정원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5월 중순부터 오는 10월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산책을 나온 주민들과 좌광천 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은 좌광천 지방정원의 핵심 공간으로, 붉은 장미를 비롯해 분홍, 노랑, 흰색 등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윗골공원에서는 세계 여러 국가의 장미 77종 약 3만 주의 장미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고, 구목정공원에는 산책로를 따라 169종 약 1만 5천 주의 장미를 배경으로 포토존, 데크로드 전망대 등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윗골공원에서는 빛거리가 연중 운영되어 야간에도 장미와 함께 대형 보름달, 초승달, 토끼 포토존 등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군은 장미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환경 개선과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연안 무단 방치 폐뗏목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 대책’의 하나인 ‘방치 폐뗏목 정비사업’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해 연안 7개 시군에서 방치 폐뗏목 156개를 수거·처리했으며, 올해도 이러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해상에서 사용되던 뗏목이 낡거나 부서져 해안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폐뗏목은 선박 항해에 방해가 되거나 해양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고, 수거·처리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 방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해에 이어 연안 7개 시군과 협의해 '방치 폐뗏목 정비 계획'을 마련했다. 시군에서는 이달까지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서면, 유선, 현장 조사를 통해 폐뗏목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소유자가 확인된 폐뗏목은 제거, 처리 명령을 통해 정비한다. 반드시 소유자가 처리할 수 있도록 지도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며, 다음 달부터는 소유자 미확인 폐뗏목을 우선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하여 산사태대책상황실을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경남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우선 목표로 ▵기상특보·강수량 등에 따른 산사태주의보, 예비경보, 경보 등의 산사태 예측정보의 신속한 상황전파 ▵산사태 예방활동 추진 ▵산사태발생시 신속한 피해 상황파악 ▵피해 현장조사반 구성 협력 등 산사태 예방·대응에 대한 상황을 총괄 관리 하여 선제적 산사태 대비를 위하여 운영 한다. 특히, 사전 대비 기간에 산사태취약지역, 산지전용지, 산불피해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하여 사전 점검을 실시 했고, 인명피해우려지역 주변 거주민에 대한 비상연락망, 대피소 및 민간조력자 지정 등을 현행화 하여 사전 위기대응 준비태세를 완료했다. 지난 7일엔 행정부지사 주재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산사태 예방 대책회의를 실시 하여 여름철 산사태 사전대비 준비상황을 중점 점검하기도 했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어촌 경관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촌마을에 창의적 디자인을 접목하는 ‘2025 경상남도 도화지 마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40일간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응모자격은 전국의 미술·디자인, 경관개선 관련 전공 학생(고등·대학교)과 직무수행 경험자, 동아리·모임 단체활동 경험자 1명 이상 포함된 팀으로, 1팀당 10명 내외로 구성돼야 하고, 팀당 최대 3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거제시 산달도마을은 지난 달 도화지 마을로 선정됐다. 이곳 고유의 분위기를 살리고 자연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이 필요하며, 특히 체험시설·체험장 입구 외벽 재생 등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응모작은 실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설계돼야 하며,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실제 마을 공간에 구현된다. 선정된 팀은 경관 디자인 기획자가 되어 마을 주민,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 실행에 참여한다. 실제 마을을 대상으로 활동이 이루어지는 만큼, 현실성과 지속 가능성, 주민 수용성 등이 주요 심사 기준이다. 도는 마을 전체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함께 산불피해지역 관광 조기 회복을 위한 ‘단비투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지역을 살리는 여행, 마음을 잇는 동행’과 연계 추진되며, 지난 산불로 피해를 본 하동군과 산청군의 지역관광 조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하동·산청군의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의 실질적인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상품은 5~6월 기간 중 총 18회 운영하며, 상품 구입고객 1인당 1만 원이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상품은 서울에서 출발하는 상품 2종과 광주 출발 2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출발 상품) 하동 쌍계사 등과 진주 논개시장을 연계한 1박 2일 상품과 하동의 화개장터 등을 방문하는 당일형 상품 ▵(광주 출발 상품) 산청과 의령·함안·진주 등 부자마을 연계 상품과 하동의 최참판댁 등을 방문하는 당일형 상품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여행정보-여행상품에서 단비투어’를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가 ‘경남 우주산업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우주산업 핵심 부품을 국내 기술로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중소기업의 기술자립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국내 위성인 천리안위성 2A호 기준 부품 국산화율은 46% 수준에 머물고 있다. 위성의 설계와 조립 등 체계사업의 설계·조립 기술은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지만, 탑재체 센서, 통신모듈 등 위성 핵심부품은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다. 이에 따라 공급망이 불안정하고 가격 경쟁력 확보가 어려워 국산화가 필수적이다. 경남도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서 위성 부품의 국산화 수요를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R&D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 지사, 공장, 연구소 등을 보유하거나 설치 예정인 기업이며 위성체, 탑재체 등 핵심부품 국산화를 위한 과제개발비를 지원한다. 주요 개발 과제로는 저궤도 초소형위성용 GPS 수신기 개발, 주파수 가변형 위성 디지털 S-대역 RF 송수신 통신 장비 개발이 포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2일, 해운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코칭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학습상담사 20명, 학습멘토 30명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워크숍은 ‘삶의 태도와 정신건강: 느린 학습자의 이해와 지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이국희 강사님의 특강이 진행됐다. 학습코칭단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행동에 반영된 심리 양상과 이에 따른 상담 방향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학습상담사 또는 학습멘토가 학교로 찾아가 학습상담, 학습지도, 학습코칭 등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제공하여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있다. 관내 초·중학교 학생 중 교과학습 결손 및 학습동기, 정서·행동, 돌봄 결여 등 다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습코칭단의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수준 높은 학습지도와 상담, 코칭을 통해 다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조리흄 등 유해인자로부터 조리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2021년 고용노동부에서 마련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를 적용하여 관내 급식시설을 갖춘 학교 99교를 대상으로 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 59교는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으로, 그 외 40교는 급식실 현대화 및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연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대상 59교 중 27교를 완료했고, 나머지 22교도 2026년 10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급식실 현대화 및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19교를 완료했고, 나머지 학교에 대해서도 계획에 따라 연차적·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완료한다는 목표이다. 환기설비가 개선 후 이전보다 환기가 더 잘 되고, 조리실 내 열기 또한 확실히 떨어지는 등 조리종사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승희 교육장은 “급식조리실 환기개선 사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15일부터 사상구 덕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북구, 강서구에서 순차적으로 '통학로 안전망 구축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하여 2023년 처음 구성됐다. 작년까지 관내 61개교의 보행로 확보, 안전 펜스 설치, 불법주차단속 강화, 신호등 운영체계 개선 등 실질적인 통학로 개선 성과를 끌어내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특히, 이번 강서구 협의회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교통공단에서도 참여하여 올해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된 에코델타시티 신설 학교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방안을 협의한다. 지난해 교육청이 진행한 '안전한 통학로 구축 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개선 사항도 함께 점검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김범규 교육장은“통학로 안전망 구축 협의회를 통해 많은 학교의 통학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모든 학생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