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지난 6월 10일, 환경산림국 소관 2024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심사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정책의 비효율성과 수요 예측 실패를 지적하며, 수요 기반의 합리적인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2024년 전라남도는 친환경차 보급을 위해 약 1,07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수요 예측 실패로 국고보조금 226억 원이 교부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도비 약 38억 원도 집행되지 못하고 불용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지락 의원은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충전소 등 필수 인프라 부족으로 실질적인 수요가 크게 부족하다”며 이로 인해 예산이 남아돌고, 도비도 활용하지 못하는 행정 비효율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비 확보를 위한 수요 산정 과정에서 다소 과다한 추정이 있었던 점은 앞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철저한 수요조사와 정부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현실적인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은 “내년부터는 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6월 11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개최된 ‘우리전남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기부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영록지사와 기부기업,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에 이어 배분금 전달식,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겨울도 마찬가지겠지만, 여름에는 더더욱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이 여름나기가 힘들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런 캠페인을 한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작은 나눔의 실천이 받는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정부가 들어서 희망의 2025년이 활짝 열렸다고 생각하고 작은 나눔 실천 운동에 특히 전라남도부터 먼저 앞서 나갔으면 좋겠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캠페인에 적극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전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 등 3주체가 협력하여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35일간 하절기 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6월 10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5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신정기공 소속 ‘소화제 분임조’ 등 1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고 8월 25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하게 됐다.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매년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할 팀을 선발하기 위한 지역 예선 대회이다. 현장개선 등 12개 부문 14개 분임조가 참가한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관내 기업·공기관 등 직원들이 모여 업무와 관련된 문제점에 대하여 소속 분임원들의 토론과 협력을 통해 품질개선, 제안, 상생협력 등 해결방법 및 개선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연구성과 부문에서 ㈜루브캠코리아의 ▶‘윤활솔루션’ 분임조는 대두유를 이용한 친환경 윤활그리스 제조기술 개발, 신제품개발 부문에서 ㈜신정기공의 ▶‘소화제’ 분임조는 EVA 압력 분산 유동볼 구조와 고형물 제거 필터를 적용한 수밀성 강화 밸브 개발, 공군제81항공정비창의 ▶‘무지개’ 분임조는 항공기 지상보호장치 개발로 비용절감 등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 소부장 미래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43억 원 규모의 ‘AI 융합 무금형 디지털 제조 기반 미래모빌리티 부품 DX 혁신지원 기반구축’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 선정은 대구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미래모빌리티 부품 산업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제조 혁신 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금형 없이도 복잡하고 정밀한 부품을 신속하게 생산하는 무금형 디지털 제조 기술에 인공지능(AI) 설계 및 공정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고부가가치 미래형 모빌리티 부품을 생산하는 새로운 제조 생태계 구축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대경본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성서산업단지 내 기구축 공간을 활용해 기업 지원 공간을 조성, 다점 무금형 성형 장비 등 4종의 핵심 장비를 신규로 도입해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보유한 제조 인프라와 통합하여 일괄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최종림)는 6월 11일 고성군 보건소와 연계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8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행인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과의 밀접한 접촉이 많은 생활지원사들의 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고위험군 어르신들과 함께하다 보면 긴급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늘 걱정이 있었는데, 오늘 실습을 통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익히며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앞으로 더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는 앞으로도 수행인력의 전문성과 응급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종림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은 6월 12일,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하병문 의원은 “개교 100주년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기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한다. 이번 조례안에는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규정 △학교 100년사 발간, 기념식 및 상징물 조성 등 다양한 기념사업 추진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예산 범위 내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끝으로, 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대구 지역 학교들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ㆍ발전시키고, 교육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6월 13일, 제317회 정례회에서 교통약자 이동수단 관계 종사자의 교육 체계화 및 대상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이동욱 의원은 “고령화 추세에 따라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의 이용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공공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관련 교육의 체계화 및 확대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한 목적이다”고 설명한다. 조례안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에 따라 교통약자 이동 수단의 사업자와 운전자, 택시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 방법과 내용을 규정하는 한편, 기존 교통사업자도 교육의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고, 성폭력 예방 교육 대상을 택시운전종사자까지 포함하도록 근거를 마련해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서비스와 관련한 교육의 구체화 및 확대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안전 증진이 보다 강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6월 12일, 제317회 정례회에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산불방지 대책 수립과 산불방지 및 홍보활동 추진의 근거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산불 예방 및 진화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정일균 의원은 “최근 산불은 예측이 불가능할 만큼 빠른 속도로 확산돼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고 있고, 군위군 편입 이후 대구시의 산림면적이 48,000ha에서 94,000ha로 약 2배 증가한 상황”이라며,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산불의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촘촘히 구성하는 한편, 다양한 산불 예방 및 홍보활동 등의 추진을 통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산림의 보호를 강화 하고자 한다”고 발의 목적을 설명한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의 산림과 산림 인접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역 산불방지 대책 수립의 주요 고려 사항과 협력적 산불방지 행정을 위한 산불 방지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한편, 산불방지와 홍보 활동의 구체적 내용과 근거를 명시해 다양한 산불방지 활동이 시행될 수 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순천시의회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9일과 10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순) 소속 의원들은 공유재산 취득 및 처분 계획안에 대한 심사의 일환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반적인 건물 상태와 시설 현황을 점검하며, 시민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행정의 최일선 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해당 부지의 활용 타당성과 청사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김미연) 소속 의원들은 순천만잡월드, 순천로봇교육과학관, 도시첨단산업단지,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조성사업 대상지 등 4개소를 방문하여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먼저 지난 5월 재개관한 순천만잡월드를 방문하여 담당 부서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순천만잡월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청소년체험관 개관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오는 6월 말로 예정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 선출과 관련해 “지금은 누군가를 비판할 때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해법과 비전을 말할 때”라며 “이제는 민생을 중심에 두고 협치와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은 경기침체와 고물가의 이중고 속에서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고통을 체감하고 있으며, 1,420만 경기도민 또한 실질적인 위기와 불안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실효성 있는 정책보다는 포퓰리즘적 메시지만 난무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전국 최대 광역의회의 중심인 경기도의회에서 정당이 어떤 책임을 다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경기도의회는 단순한 지방의회가 아니라,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의 정책적 축이자 상징”이라며 “이제는 정당 내부의 권력논리보다 도민의 삶과 정책을 중심에 두는 대표단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새로운 대표단이 지향해야 할 방향으로 ▲예산 감시 기능 강화 및 재정 건전성 확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