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 기획테마투어로 ‘영도나잇’을 7월 4일부터 운영한다. 한 여름 밤 영도의 아름다운 야경을 전문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즐기는 투어로 7월 4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금 · 토요일 총 8회 운영되며, 매회 19시부터 21:30까지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코스는 영도의 야경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부산역에 집결, 투어버스로 이동하여 흰여울문화마을, 청학배수지 전망대, 영도마리노오토캠핑장을 둘러보고 마지막 부산역으로 돌아와 해산하는 일정이다. 투어 참가비는 1인 5,000원으로, 웹사이트 여행특공대 예약이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포토 프린트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영도구에서는 정기투어로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를 주말 · 공휴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투어 외에도 기획테마투어로 오는 9월에는 영도의 숨은 명소를 둘러보는 ‘언노운 영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16일부터 주민들의 일상 속 작은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칼갈이·우산수리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공공근로 일자리 근무자가 칼갈이 기계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의 날을 갈고, 고장난 우산을 수리 후 새것처럼 돌려주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령자, 취약계층, 1인 가구 등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오는 9월 12일까지 권역별 7개소를 순회하며 무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사업은 환경 보호, 기술 보존, 복지 강화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작은 수리 하나가 우리 구민의 삶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칼갈이·우산수리 사업의 세부 운영 일정은 영도구청 홈페이지(정보공개▷알립니다▷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 아미동 및 부산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중장년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사회관계 형성 집단프로그램‘마음이음’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감 완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3회기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실시된 프로그램에서는 도마를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실시하여 스스로 만든 작품에 성취감을 갖고 자신감을 돋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체험이 끝난 뒤에는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나누며 참여자 간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욱 아미동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참여자들의 지역공동체 소속감 및 일상 회복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의 새로운 가능성과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지난 16일 서부경찰서와 협업으로 송도해수욕장 주변과 학교 주변, 아동 보호구역, 공원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등 안전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지속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맞춤형복지 효율성 제고와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찾아가는 피어 코칭’을 6월부터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무자를 위해, “한눈에 보는 통합 관리 복지 매뉴얼”을 작성하여 배부했고, “찾아가는 피어 코칭”은 후속으로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복지사업 핵심 정보와 처리 절차 및 방법, 상황별 민원 처리 요령 등을 교육하고 다빈도 현장 특이사례 토의 및 공유로 진행된다. 조미남 생활지원과장은“동 실무자들이 변화하는 복지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한눈에 보는 통합 관리 복지 매뉴얼”과“피어 코칭”을 통해 구와 동 주민센터 간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여 구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서구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14일, 지역사회 내 복지 연대 강화를 도모하고 장애인 복지사업 후원자 발굴 등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가격을 폭싹! 내렸수다'라는 재미있는 명칭을 통해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규모로 열렸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유관기관, 후원업체 등으로부터 기부받은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재능 나눔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바자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가격을 폭삭 내렸수다'라는 이름처럼 정말 저렴하게 좋은 물건을 많이 샀고, 작년보다 물건도 많아지고 볼거리도 풍성해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7일 몽골 홉스굴도(道)와 구급 차량 무상양여 협약식을 갖고 내용연수가 경과한 구청 소유의 구급차 1대를 홉스굴도에 기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한수 서구청장과 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해 투무르바타르 홉스굴도 도지사를 포함한 현지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구급차 지원은 홉스굴도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해당 차량은 법적 내구연한은 경과했으나 운용이 가능하여, 의료 인프라가 열악하고 긴급 이송 수단이 부족한 몽골 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는 이번 구급차 양여를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향후 해외 시장 활로 개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몽골 최북단에 위치한 홉스굴도는 보건의료 체계가 부족해 선진 의료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의료관광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이에 서구는 지난해 10월 관내 4개 병원과 함께 홉스굴도 현지에서 해외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료관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이번 구급차 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본청 공감홀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민주 시민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헌법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문형배 재판관은 특강에서 “대한민국 헌법 31조는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라며 “교육을 통해 시민으로 성장하고, 민주 시민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어가는 과정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률가의 덕목으로 ‘혼(魂): 나는 왜 법률가가 됐는가?, 창(創): 나는 어떻게 일했는가? 통(通): 나는 누구랑 일했는가?’를 제시하며 창의적인 사고와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평균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겸손함, 평생 김장하 선생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의지, 영리 목적의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겠다는 청렴함, 화제가 된 중학교 졸업사진은 문형배 재판관님의 삶을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 시대의 어른으로서 좋은 강연을 해주신 문형배 재판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6월 18일, 남구보건소 3층에서 치매안심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청장, 남구의회, 남구보건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치매 가족,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전된 치매안심센터는 남구보건소 3층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으며 ▲접수 대기실 ▲검진실 ▲진료실 ▲프로그램실 ▲가족지원실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치매 조기검진, 상담 및 등록 관리, 조호물품 지원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등을 제공한다.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부터 관리, 가족 지원까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안심할 수 있는 남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치매안심센터가 남구 주민에게 한 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를 통해 치매 걱정 없는 남구를 만들어 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여름철 우기 대비 하수구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남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관내 도로 유지·관리에 애써주는 도로보수원 등 40여 명이 힘을 모아 용호1동 LG메트로시티아파트 중앙도로변 1.5㎢ 80여 개 하수구 퇴적물을 제거하는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하수 역류와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맨홀 뚜껑을 열어 내부 상태를 확인하고 쌓여 있는 낙엽, 쓰레기, 퇴적물을 수거한 것이다. 구는 장마철에는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특히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지역의침수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대비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월 대남·문현지하차도 배수로 준설 작업 및 우·오수관로, 맨홀, 하수구 덮개 등 배수 막힘 요인을 확인하여 조치하고 있으며, 행정복지센터별‘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수방 장비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여 수리가 필요한 장비는 즉시 조치하는 등 다가올 장마철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