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안산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시정 발전 유공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합합창단과 선부1동 ‘악동클럽’의 세대를 아우르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 ▲표창 시상식 ▲기념사(안산시장) ▲축사 ▲축하공연 ▲안산시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흔 번째 안산시민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신 모든 시민 분들과 수상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안산선 지하화 등을 토대로 시민과 함께 희망찬 안산, 도약하는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 36명에 대해 ▲경기도민상(6명) ▲안산시문화상(4명) ▲최용신봉사상(1명) ▲모범시민상(25명)이 수여됐다. 한편, 축하공연에서는 ‘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일에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IBEP프로그램 시작부터 3주간 IBEP 공개수업 참관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학부모들이 IB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교육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IB 교육 철학과 프로그램 프레임워크에 대한 이해, 실제 수업 공개 참관, 학부모와 학교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등이 포함됐다. ▲연수에서는 IB 교육이 지향하는 학습자 중심의 탐구 수업, 평가 체계, 전인적 성장의 의미 등에 대해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후 진행된 공개수업 참관을 통해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IB 수업이 아이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교육의 방향성과 실제 수업 내용을 연결해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사)회천발전협의회와 월정윤근수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양주 월정문화예술제’가 오는 10월 11일 오전 11시 월정 윤근수 광장(양주시 월정로 15-1)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조선 중기 대표 문인이자 학자였던 월정 윤근수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예술 정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붓글씨 대회 ▲붓그림 대회 ▲문화공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정 윤근수 선생의 서예 정신을 계승하는 한글·붓글씨 대회와 창의력 발휘의 장이 될 붓그림 대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수작품은 행사 기간 동안 전시돼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양주 월정 문화예술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감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가을 정취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관내 4개 공공도서관에서 특색 있고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인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구리광장’을 주제로 감성 가득한 야외 독서 행사를 마련했다. 책 읽는 가을을 주제로 한 도서 큐레이션 전시와 함께 캠핑 의자·빈백으로 꾸며진 독서 존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도서관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토평도서관에서는 김민식 작가, 이명현 천문학자, 김수현 초등교사를 초청해 독서와 글쓰기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전래동화 1인 인형극과 만들기 체험을 결합한 가족 강좌, 마술 공연, 그림책 콘서트 등을 열어 온 가족이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기며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교문 방정환 도서관에서는 천 개의 파랑 작가 천선란 작가 책이야기마당과 방정환 선생의 동화를 각색한 어린이 공연 ‘시골 쥐의 서울 구경’, 계층별 특강과 다양한 독서 관련 이벤트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갈매도서관에서는 강원국 작가와의 만남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백경현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부서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소상공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지난 7월 급격한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경기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대 중점분야 98개 사업을 선정, 총 852억 원의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추진 중이다. 6대 중점분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자 지원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27개 사업) ▲구리 전통시장 아케이드 개보수 공사 등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24개 사업) ▲청년 내일 센터 운영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17개 사업)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 지역경제 기반 확충(17개 사업) ▲구리 빛 축제 개최 등 지역 문화자원 활용 관광 활성화(5개 사업) ▲중소상공인 70% 우선 계약을 목표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동·2동·3동, 만년동)은 2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발달장애인의 예술 능력 지원 확대와 고용 연계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원해 자아실현과 안정적인 고용, 자립으로 이어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예술 활동은 사회적 소통과 경제적 자립을 끌어낼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서철모 구청장, 관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토론에 앞서 행복한우리복지관 ‘행복한우리앙상블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정재은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이 구체적이고 반복적인 표현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는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예술 분야의 고용으로 연결할 때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예술교육과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정책을 뒷받침할 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속 가능한 재원 조달 체계 마련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목포역·순천역·나주역에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목포역에서는 전남도와 목포시가 함께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순천역과 나주역에서도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 환영 인사와 함께 전남도 300여 개의 다양한 답례품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최근 59만 명을 돌파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할인가맹점이 810여 개소를 넘어서며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귀성객들은 목포, 완도, 여수 등 다양한 업종의 할인 혜택 등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전남도를 응원해주신 기부자들에게 더 풍성한 답례품과 가치 있는 기금사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첫 번째 실천 모델로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2일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행정예고하고, 지방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올해 내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첫 공식 절차다. 특히 지난 30일, 지방시대위원회에서 확정된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에 부응한 것으로, 전남·광주가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적 ‘테스트베드’ 역할을 맡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지난 8월 특별광역연합 비전 선포식과 9월 추진단 구성에 이은 구체적인 실행 단계다. 이번에 공개된 규약안은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의 지향점과 운영 방향을 담은 핵심 설계도다. 설립 목적, 구성, 운영 구조, 재정체계와 함께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방향에 부응하고, 320만 시·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초광역 산업 ▲광역 교통망 ▲글로벌 관광 등 3대 분야의 10개 핵심 공동사무가 명시됐다. 1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주시의회는 2025년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경주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일동은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 격려물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 이용에 앞장서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의회는 감포·양남·희망터·아이뜰 등 4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센터 운영의 고충에 대해 청취했다. 이동협 의장은 “이번 추석을 통해 경주시민과 출향인 모두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따뜻함을 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자주 찾아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이금선 교육위원장과 함께 2일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교육청 관계자로부터 학교급식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방문은 노동조합 쟁의행위와 관련, 대전 일부 학교에서 학교급식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급식 현장을 찾아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한편, 둔산여고는 지난 4월부터 석식 급식이 중단돼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조리원 파업으로 타 직종 교직원이 대체 근무를 통해 급식을 운영했으나, 최근 2일부터는 조리원이 복귀하여 정상적인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조원휘 의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성장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인 만큼, 조속하고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재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학교급식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