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13일 음성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1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군 정책협의회는 도와 시군이 상생협력하고 각종 현안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회의이다. 금번 회의는 음성군에서 열리는 제26회 품바축제 현장 방문을 겸해 열리게 됐으며, 시군의 주요 이벤트를 공유하고 협력을 다진다는 의미를 더했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핵심 안건으로 ▲안전충북 실현을 위한 인명피해 원인 진단 및 대응 방안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추진 ▲충북지역개발계획 관련 사업 발굴 협조 등을 논의했고, 시군의 주요 현안‧건의사항 18건과 도의 협조‧당부사항 18건도 함께 고민하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 협의가 끝난 이후 품바축제 현장을 찾은 이 부지사와 11개 시‧군 부군수들은 축제를 운영하는 인력을 격려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환영하며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또한, 품바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도의 핵심 현안 사업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2일 충북 농식품의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충북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베트남 하노이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탐색매장(안테나숍)은 작년에 이어 하노이 중심 상권 내 대형 유통매장인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서 10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으로, 개장일 당일(6.12.목) 현지 소비자가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식품 시식, 홍보·판촉 행사가 인기리에 개최됐다. 충북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 운영은 홍보·판매뿐 아니라 운영 기간 중 월 1회 정기적 시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하는 사업으로, 시장성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2024년에는 25개사 88개 품목이 입점하여 150천$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는데, 특히 입점업체 중 10개 사가 신규 진출 기업으로, 수출 초보기업에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출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탐색매장 운영기간 이외에도 현지 수요가 높은 충북 농식품은 해당 매장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어 수출실적 증대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 장애인시설 및 단체, 관련 기업등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서명운동에 십시일반 마음을 모으고 있다. 충청북도 장애인복지 시설, 장애유형별 단체 등은 지난 한 달 동안 1,600여 명의 회원 및 종사자 등이 참여한 서명부를 도 장애인복지과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시설 및 단체 등의 이용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장애인단체 한 관계자는 인천공항까지 가는 일이 비장애인보다 장애인이 더 힘든 현실을 지적하며, 청주공항이 더 활성화되면 장애인에게도 기회의 문이 더 활짝 열리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장애인복지과는 활주로 서명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 청주 본사와 장애인 재활체육시설인 곰두리체육관 등을 방문해 임직원 및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행복모아㈜는 2016년 창사한 SK그룹 최초의 장애인 사업장으로서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창사 5년 만에 직원 규모가 6배 증가했고 장애인들이 선망하는 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조성태 의원(충주1) 주재로 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충주 주덕·신니~동서울 시외버스 노선 폐지 대응 및 복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주시 주덕·신니 지역을 포함한 충주~동서울 간 시외버스 노선이 6월 초 전면 폐지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민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노금식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음성2)을 비롯해 충청북도 김진호 대중교통팀장, 충주시 강용식 교통정책과장, 음성군 안승현 교통정책팀장, 경기대원고속 이해남 팀장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조 의원은 노선 폐지 직후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가장 먼저 제기하고, 관계기관 간 협의의 장을 주도하며 해결책 마련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교통망 붕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교통약자의 생존권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는 노선 복원의 첫 단추를 끼운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도의회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3일,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고 국지적 집중호우 등 극한의 기상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각급 기관(학교)에 호우 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기후로 인해 단시간 강수량 증가,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빈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예방에 철저히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윤건영 교육감은 ▲옹벽, 축대 등 취약시설 점검 강화 ▲배수로 사전점검 및 보수 ▲기상특보 시 등‧하교 안전조치 및 학사운영 조정 등을 지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기후위기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기상상황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각급기관(학교)에서는 사전 점검과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며,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모든 기관이 철저히 준비해달라.”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장연숙)는 제4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6월 13일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충청북도 우수여성기업제품 특별 전시판매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특별 전시판매전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총 10일간 진행된다.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여성기업인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료품·화장품·생활용품 등 도내 12개 여성기업의 64개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맹여사푸드의 홍삼·인삼차, ㈜케이푸드트리밍의 양념장, ㈜코리나의 사각씽크대 세트, 토라스티치의 담요, 에코백 등을 최대 62%까지 대폭 할인 판매한다. 판매전 오픈식에 참석한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번 전시판매전을 통해 여성기업들의 제품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실질적인 판매 증진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충북경제(GRDP) 100조 원 시대를 함께 이루어낼 여성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최명옥)은 13일, 문암생태공원에서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몸으로 하는 통합교육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짝을 이루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협력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20명의 중학생(장애학생 10명, 비장애학생 10명)이 참여하며, 4인 1조로 구성된 5개 조가 다양한 과제 중심 활동에 도전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신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자연환경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수동휠체어를 타고 무장애 산책로 완주 ▲안대를 쓰고 어린이 놀이터 체험 ▲빙고게임 ▲보물찾기 등 친구와 협력해 완성해야 하는 과제가 포함됐다. 특히, 모든 활동은 조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탐험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온몸으로 하는 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 수석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중등 수석교사를 위한 다채움 활용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다채움 2.0 정식 개통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업 개선을 지원하는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다채움 2.0의 방향과 기능을 공유하고, 수업에서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채움의 다차원 학생 성장 지원과 콘텐츠 공유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다채움 2.0의 주요 기능 소개 ▲다채움 활용 교육 사례 공유 ▲교육용 콘텐츠 공유 및 활용 방법 ▲수석교사의 실천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심화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채움클래스와 채움모니터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업, 학생 자기주도학습 활용 방법 등이 소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연수에 참여한 이영실 수석교사(영동산업과학고)는 “다채움 2.0은 충북 교육에 꼭 맞는 맞춤형 에듀테크로서 실제 수업이나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지난 12일 보은 과수 거점 유통센터에서 “소비 트렌드에 맞는 농식품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충청북도 남부3군 농업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한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의 농식품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방안을 제시하고,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 유통과정을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남부3군 스마트농업·유통 담당자, 관련 전문가 등 40여명 참석했다. 휴리넷 경영연구소 신순철 소장의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한 농식품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발표에 이어, 신민철(충북농협 차장), 심진현(보은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장), 김형진(옥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장), 임성용(영동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등이 참여해 마케팅 유통 전략에 대해 토론을 펼쳤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디지털 유통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적응하고 소비자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는 농식품 전략 마케팅 활용이 필요하며,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농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가 6월 13일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 일원 772,134㎡ 규모의 증평3일반산업단지계획을 신규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증평3일반산업단지는 계룡건설산업㈜에서 총사업비 1,674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26년 상반기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하여 ’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산업단지는 중부고속도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지방도 508호선과 연접한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증평1‧2산업단지와 인접해 기존 산단과 연계한 산업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 기업 유치로 취업유발효과 2,287명, 생산유발효과 2,383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찾아가는 인허가 컨설팅’을 운영하며 산업단지계획 수립에 대한 규제 사항 사전검토, 관계기관 협의 애로사항 점검 회의 등을 통해 1년 3개월 만에 증평3산단을 승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민정 충북도 산단관리과장은 “2016년 증평2일반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