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가 천안충무병원과 함께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안정적인 이송 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았다. 양 기관은 지난 12월 10일 천안충무병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중증환자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안서북소방서와 천안충무병원 관계자 14명이 참석했으며, ▲Pre-KTAS 1·2 중증환자 우선 수용 ▲소방–병원 간 이송 지원 체계 협의 ▲1차 환자평가 및 응급진료 후 필요 시 구급대 재이송 연계 ▲현장 운영상의 애로사항 및 개선점 발굴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응급환자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중증응급환자 대응은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소방과 의료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일 부여교육지원청에서 자택 화재 피해를 당한 학생 가정에 피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일 새벽, 부여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당한 학생과 가족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은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피해 학부모, 부여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피해를 겪은 학생과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번 지원금이 학생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아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살펴 모두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는 9-10일 보령 일원에서 충남해양수산인총연합회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 분야 자생단체 간 협력 확대와 정책·재난 대응 능력향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첫날은 △수산업 보험 정책 및 활용 △기후변화 대응 수산정책 방향 △해양사고 예방 및 관계 법령 △소상공인 금융 정책과 자금 활용 등 실무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수산정책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과 도내 수산업 발전 방안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대천항 일원에서 연안정화 활동과 해양쓰레기 투기 근절 캠페인을 진행해 탄소중립과 해양환경 개선에 대한 어업인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도내 수산인들이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수산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해양수산인총연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관내 식당에서 방문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 중인 대한미용사회 서산시지부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 중 하나인 미용 봉사 서비스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봉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백미희 대한미용사회 서산시지부장을 비롯한 대한미용사회 서산시지부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가정에 직접 간호사가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미용사회 서산시지부 자원봉사자는 간호사와 함께 대상 가정을 방문해 미용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시에 따르면, 방문 건강관리 사업 대상 중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한 미용 서비스 지원은 올해 25년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총 253건의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백미희 대한미용사회 서산시지부장은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우리 지부 회원들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2026년도에도 지역과 현장이 긴밀하게 소통해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산시는 10일‘우리마을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해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금연 아파트는 거주 세대 2분의 1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는 구조로 복도·계단·엘리베이터 3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3개월 간의 계도·홍보 기간을 거친 뒤, 2026년 3월 10일부터 아파트 내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서산시보건소는 금연아파트 홍보와 관리를 위해 현판·현수막·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해당 아파트 내 금연지도원 순찰 강화와 흡연자 대상 금연클리닉 연계 등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은 주민 간 갈등뿐 아니라 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금연아파트 지정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 환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청소년 복지 증진과 위기청소년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청소년 정책·상담·보호 분야 전문가, 기관 관계자, 시 담당 공무원 등 위원 12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여부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이면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청소년 중 위기 상황에 놓은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청소년의 생활, 학업, 자립,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 학업 중단, 가정 해체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 지원의 적격 여부, 지원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및 심의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 2명에게는 6개월에서 1년간 특별지원금이 지급된다. 한명동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회의는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적시에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석남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층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집중모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집, 유관기관 등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푸르지오더센트럴 어린이집과 광성어린이집 아이들이 직접 모은 동전과 정성스러운 편지를 함께 전달하며 감동을 전했고,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함께 실천했다. 이번 집중모금으로 현재까지 총 66,040,000원이 모금됐으며, 이는 목표액 71,623,000원 대비 약 92% 달성한 성과다.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석남동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며,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집행될 계획이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희망이 됐다”며 “앞으로도 석남동은 나눔과 연대가 살아있는 지역공동체로서 다양한 복지 활동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시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서산 중앙고 정문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서산 중앙고 등굣길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산 중앙고 기말고사 첫째 날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협의회를 비롯한 서산중앙고등학교 교직원과 서산 동부파출소, 서산교육지원청,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서산 중앙고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및 서산 중앙고 기말고사 응원을 위해 추진됐다. “폭력은 NO! 소통은 YES!,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다양한 플래카드로 등굣길을 따뜻하게 만들고, “존중․배려, 친구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홍보 물품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학생들을 선도했다. 밝은 인사와 함께 격려를 받은 학생들은 잠시 긴장을 내려놓을 수 있었고, 그 응원에 밝게 웃으며 화답했다. 한 학생은 “친구에게 항상 따뜻하게 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말고사 준비로 힘들었는데, 응원의 메시지를 읽으며 힘이 났다.”고 말했다. 장원종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캠페인에 함께한 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중학교 진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과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에서 ‘앞으로 한걸음’ 졸업 축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과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을 응원하고자 열렸다. 참석한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졸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상영관 대관과 영화관람권 및 간식 할인 등을 제공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와 함께한 시간이 아이들이 자신을 믿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는 소중한 순간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어울림실에서 서산 관내 54교 학부모회장과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교육 참여 사례 나눔 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참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학교의 교육참여 활동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각 학교의 활동 노하우를 직접 나누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타 학교의 혁신적인 참여 사례를 접하며 교육 참여 활동에 대한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자녀 교육에 대한 공동체적 관심사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사례나눔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가 학교 발전의 핵심 동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