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 예문 등지에서 ‘제3회 예문학생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 시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과 학생 참여 중심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미술전에는 총 145교(초등 109교, 중등 27교, 고등 7교, 특수학교 2교) 970명의 학생이 참여해 본인만의 색을 담은 작품을 출품했다. 자유 주제로 진행된 이번 미술전에는 수채화, 유화 등 평면작품과 공예, 미디어아트 등 입체작품 등 다양한 유형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작품들은 학생문화회관 갤러리 예문을 비롯해 서면 놀이마루 전시실, 영도놀이마루 갤러리 와치에 나눠 전시했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미술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향유하는 역량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창의융합교육원 과학해양전시관에서 부산 시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체험 프로그램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똑!똑! 과학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키우고, 과학 교육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은 ‘과학과 기술의 미래를 찾아서’, ‘해양 생물의 숨결을 따라서’ 등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할 전시실 해설과, 댄싱로봇 공연, 볼키네틱 아트쇼 등 재밌는 볼거리들을 준비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기초 과학 원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중등 기간제교사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연수원 등지에서 ‘중등 기간제 교사 직무연수(1기)’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기간제 교사들의 수업 및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빠른 교육현장 적응을 돕기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학생 배움 중심 수업과 평가,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교육, SW·AI활용 수업 기법, 학급 경영 등 기간제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집합 연수와 더불어 실시간 화상 연수도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높여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 한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중등 기간제 교사들의 교육 전문성을 높여 보다 나은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는 6월 20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자유표시구역)’ 첫 광고판을 선보인다.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 자리한 그랜드조선부산이 호텔 벽면에 설치한 가로 25m, 세로 31m, 면적 788㎡의 디지털 광고판이다. 그랜드조선은 해운대구 자유표시구역 제1호 민간 매체로, 지난달 말 부산시 옥외광고·경관 심의와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쳤다. 6월 20일 오후 8시 점등식을 갖고 해운대 관광명소를 담아낸 ‘해운대의 특별한 하루’ 영상을 송출한다. 그랜드조선은 광고판 아래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테라스292’라는 이름을 붙인 이곳을 소규모 행사장으로 활용해 옥외 광고판에서 송출하는 미디어쇼에 어우러지는 문화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1월 크기·모양 등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광고물을 설치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됐다. 구남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관광안내소 일대가 자유표시구역에 해당한다. 구는 자유표시구역에 ‘해운대 스퀘어’라는 새 이름을 부여하고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버금가는 미디어 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4년도에 이어 대교뉴이프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봉숭아교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숭아교실 사업은 1인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와 정서안정을 위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과 고립감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사업의 주요 서비스는 담당 지도교사가 주 1회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단계별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 교재를 활용한 인지학습을 제공하고, 매주 안부확인 모니터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정서적 변화를 꾸준히 체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꾸준히 개선시키고,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저하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학습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일상 자립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교뉴이프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봉숭아교실은 교육 전문성과 콘텐츠 자원을 바탕으로 더욱 풍부한 인지 자극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동시에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서적 유대감 형성으로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마술에 홀린 박물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의 민족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23년 방정환(方定煥, 1899~1931)이 소속된 색동회가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지정한 것에서 시작됐으며, 1945년 광복 이후 5월 5일로 변경해 매년 기념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글로벌 마술 오디션 '에스비에스(SBS) 더매직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마술사 최이안을 초청,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마술 공연'과 '풍선 아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동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5월 5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공연이 진행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우천 시에는 공연 장소를 강당으로 바꾸어 진행할 예정이며, 이때는 준비된 좌석에 따라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박물관으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유현 시 정관박물관장은 “정관박물관은 어린이 관람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라 늘 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부산지역의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25쌍을 대상으로 국내 유일한 물새류대체서식지 내 큰고니를 배경으로 '특별 웨딩 사진 추억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큰고니 부부는 매년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장거리 이주를 함께하며, 이들의 결속은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큰고니의 사랑 이야기를 전하며, 결혼의 소중함과 생태 보존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2급인 큰고니는 단순히 번식을 위한 동반자가 아니라, 생존과 이동, 양육까지 모든 삶을 공유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이들의 헌신적 사랑은 자연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중 하나로 꼽힌다. 센터는 5월 한 달간 부산의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25쌍에게 주중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큰고니와 웨딩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센터 내 '물새류대체서식지'를 개방한다. 치료 후 자연 복귀가 불가능한 큰고니를 위해 2013년 조성된 물새류대체서식지는 센터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늘봄학교 맞춤형 농업, 농촌 체험 프로그램'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진행되는 범부처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격차 해소 및 농업․농촌 가치 확산’이라는 국정과제에 발맞춰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교육을 통합한 '늘봄학교'에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접목한 것으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아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이미 기존 운영되던 2종 프로그램(‘농업과 소통하는 탄소 정원 텃밭 이야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꼬마 정원사’)을 지역 늘봄학교 6개 초등학교 14학급에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다. 향후 현장 실증과 지속적인 환류(피드백) 과정을 거쳐 표준화된 교육 모델을 확립함과 동시에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첫걸음으로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농업 농촌 체험 범용 모델'을 부산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도시브랜드를 입고 느끼고 즐겨보세요!”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늘(2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산 브랜드숍(Big Shop) 1층에서 '부산 도시브랜드를 입다(WE WEAR BUSAN CITY BRAND)'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지난 3월, 브랜드숍 팝업스토어 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패션 브랜드 ‘어스아워스(USOURS)’를 선정했다. ‘어스아워스’ 브랜드와 협업(컬래버)한 부산 브랜드숍은, 티셔츠를 통해 부산의 정체성을 알리고 부산 기반 지역 예술가(로컬 아티스트) 8인의 작가들과 협업해 도시브랜드의 의미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행사는 '부산을 담은 미술관'을 콘셉트로 ▲부산지역 작가들의 원화 미술 작품(아트워크)과 이를 활용한 ▲부산 브랜드 티셔츠 ▲천(패브릭) 포스터 등 다양한 팬 상품(굿즈)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이 시각적으로 감상하고 직접 착용해보며 부산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각 티셔츠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예술가(로컬 아티스트)의 작품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에서 '2025 시네마푸드테라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진행되는 '시네마푸드테라스'의 1, 2회차 ‘스탠다드 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 후 셰프들과 미식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2025 부산 밀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리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과 함께 밀과 관련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미쉐린 음식점의 요리를 즐기며 영화 '더 셰프'를 관람하고,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부산 셰프들의 이야기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영화 관람 이전에 ‘밀 푸드 편집샵’에서 미쉐린 음식점 ▲‘램지’ ▲‘르도헤’ ▲‘코르 파스타 바’ 3곳 중 1곳의 음식을 교환권으로 받을 수 있다. 이후 참가자들은 음식을 맛보며 미쉐린 가이드와 고급 식사(파인 다이닝)를 주제로 한 영화 '더 셰프'를 관람한다. 아울러, 박지연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부산의 미쉐린 가이드 ▲1스타 ‘팔레트’의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