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수혜 가구를 방문해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원했다고 24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 김대중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여해, 익산시 인화동에 위치한 수혜 가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필품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관계자들은 그린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된 주거 환경을 둘러보며 거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해당 가구는 도배, 장판, 창호, 천장, LED 조명 교체와 전기공사 등 대대적인 개보수를 거쳐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홀로 거주하는 한 수혜자는 “낡은 벽지와 바닥, 천장 때문에 생활이 불편했지만, 이번 개보수 덕분에 생활환경이 쾌적해져 만족스럽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06년 전북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된 대표 주거복지 정책이다. 지난해까지 총 983억 원을 투입해 29,027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에도 30억 원을 투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도청에서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청소년지도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제9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청소년 활동, 상담, 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지도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주도적인 정책지원네크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함께 웃고 함께 빛나는 특별한 하루’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청소년 현장에서 헌신해온 지도자 25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도의회 의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어 김제에 귀촌해 독립책방을 운영하는 최별 오느른책밭 대표가‘전북에서 발견한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지도자들의 재충전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과 조별 미션 워크숍인 ‘청소년지도자 학습동아리 사례 공유회’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연대와 배움의 의미를 더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소비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시군 현장을 찾았다. 전북특별자치도·한국소비자원·진안군·무주군·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는 지역민의 서비스 수혜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23일(진안)부터 24일(무주)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증진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22개 협업기관이 참여해 교육, 이동상담 등 소비자 피해예방 활동뿐 아니라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쿠쿠전자(주) 전기밥솥과 ㈜세라젬 의료기기 등 약 2천만원 상담의 물품(78대)을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각 시군 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예방법, 식품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점 등 고령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생활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고, 이어 지역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아내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사진촬영과 휴대폰 사진인화서비스, 건강진단 및 의료기기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생명경제 비전 실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장인 제2회 ‘전북포럼’이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전북은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농생명·문화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특화 발전 전략을 국내외에 공유하며 생명경제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다졌다. 전북자치도와 남원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생명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특화발전’을 주제로 제2회 전북포럼을 공동 주최했다. 전북연구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6개국 대사관 관계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와 최경식 남원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국무총리, 지방시대위원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유네스코 남아시아 지역사무소장, FAO 혁신국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은 인도의 사라트 다발라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의장이 맡아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와 생명경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무한 성장의 한계를 지적하며, 돌봄 중심의 자본주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필리핀 카비테주 디지털 분야 선도교원을 초청, 오는 30일까지 ‘2025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필리핀 교원의 AI 디지털 수업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 필리핀 간 교육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필리핀 교원들은 △AI·로봇 기반 교수학습 체험 △스마트 교실 활용 수업 △Chat GPT 등 최신 에듀테크 교육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 국립무형유산원 프로그램 참여, 전주한옥마을 탐방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필리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뿐 아니라 양국 간 교육 협력 기반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성화 정책기획과장은 “이 연수는 양국 교원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육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청렴계약, 미래를 위한 깨끗한 약속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본청 2층 강당에서 ‘계약분야 청렴추진체 워크숍’을 열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추 추진을 다짐했다. 교육지원청 및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계약분야 청렴추진체는 계약업무의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청렴 행정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지원청 재정팀 계약업무 담당자, 학교 행정실장 등 청렴 추진체 9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계약분야 반부패 추진체 구성원들은 ‘비리가 없더라도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위 자체를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는 내용에 서로 공감하며, 청렴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렴 특강과 청렴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참여형 토의·토론을 통해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외부 체감도 저해 요인들을 공유하고, 청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계약업무의 공정성 확보 △계약담당자 전문성 강화 △학교 현장 지원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그룹별 토론을 거쳐 구체적 실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보건수업 나눔을 통해 흡연·음주·마약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건강을 지킨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30일 전주 치명자산 평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2025. 유해약물 예방 수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되는 이 행사는 교사들의 수업 나눔과 성찰을 통해 보건수업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미래형 예방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생 성장 및 발달에 맞는 맞춤형 수업 나눔으로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페스티벌은 △흡연·음주·마약·카페인 예방 우수 수업을 나누는 ‘수업 마당’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체험하고 대안을 탐구하는 ‘체험 마당’ △아동·청소년 건강지킴이 ‘다짐 마당’으로 운영된다. 전북흡연예방교육연구회, 마약예방교육 교사연수회를 비롯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전북지부, 학생금연지원센터, 전북금연지원센터,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에서도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내실있는 학교 보건교육 운영에 힘을 보탠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완주군 경천저수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동호인 및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가하며 수상스키, 웨이크보드(학생부, 일반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26일 경기장을 개방하여 선수단 연습과 운영요원 대상 안전교육과 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27일부터 수상스키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가 개최된다. 28일에는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경기와 시상 및 폐회식이 진행된다. 선수들은 학생부와 일반부(1980년생을 기준으로 2개 조)로 나뉘어 아름다운 경천저수지를 배경으로 본인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개최되는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들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대회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상 구조선과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참가 선수 전원 상해보험 가입, 슈트(구명조끼) 착용, 구급차 대기 및 유관기관(완주소방서 및 병원 등)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진행될 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도내 전통시장 10개소, 터미널 8개소, 레저시설(출렁다리, 케이블카, 집라인, 스카이워크) 18개소 등 총 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시군 담당자와 시설·전기·가스·토목·기계 분야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전북중소벤처기업청도 함께 참여하여 보다 면밀한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 ▲누전 차단기 및 개폐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닐 코드선 사용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 배관의 부식 및 누출 여부 ▲주케이블 손상·부식·정착부 체결 상태 확인 ▲구동활차·감속기·전동기 등 회전상태 정상 여부 등이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고, 중대한 문제점은 관리 주체에 통보해 보수보강 등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철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손을 잡고 호남권의 매력을 알리는 대규모 관광·문화 공동 프로젝트를 펼친다. 전북·광주·전남은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세 갈래의 길, 하나의 여정’을 슬로건으로 '2025 호남관광문화주간'을 공동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역에 공동 관광홍보관이 문을 연다. 9월 29일부터 2주간 운영되는 홍보관은 수도권 교통 거점의 강점을 활용해 귀성객과 수도권 여행객을 대상으로 호남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한다. 전북은 임실N치즈축제(10.8~12), 군산 시간여행축제(10.9~12), 김제 지평선축제(10.8~12), 순창 장류축제(10.17~19) 등 도내 대표 축제를 집중 홍보하며, 쌍화차·추어탕·풍천장어 등 가을철 향토 음식도 선보인다. 또한 세 시도가 하나투어와 손잡고 기획한 1박 2일 특별 여행상품도 출시된다. 광주 ACC와 전일빌딩, 전주 한옥마을, 목포 유달산 등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코스와 지역별 미식 체험을 결합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호남관광문화주간에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