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광석)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12월 5일과 12월 8일, 제주시 주거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년 금융복지 지원 아카데미' 2·3차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신용은 자신의 얼굴’, ‘행복한 정신건강 금융은 나의 힘으로’를 주제로 각 기관별 상담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금융복지 교육이 이루어졌다. 취약계층의 금융생활 이해, 햇살론 카드 및 행복지킴이 통장 등 정책금융 안내, 개인별 채무조정 제도 선택뿐 아니라, 정신건강 문제와 금융부담이 결합된 대상자의 위험요인 파악, 맞춤형 채무조정 안내 등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 통합적으로 다뤘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기관 상담사들이 금융·정신건강·주거문제가 얽혀 나타나는 대상자 상황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안정적인 정보 제공과 설명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8월 개소 이후 총 3회에 걸친 '금융복지 지원 아카데미'를 통해 참여자들의 금융이해도와 상담 역량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도내 청년 및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8일 발표한 매입임대주택(청년, 신혼·신생아 Ⅰ·Ⅱ) 및 행복주택의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에 대해 본격적인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년매입임대주택 64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Ⅰ38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12가구, 행복주택 162가구 등 총 276가구를 모집한다. 제주개발공사에서는 이번 모집에 신규 유형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30% 이하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를 제주시 동지역과 애월읍, 서귀포시 대정읍에 10호를 공급하여, 공급 유형 확대를 통한 출산·양육 가구의 안정적 정주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매입임대주택은 제주개발공사가 민간주택을 매입 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가구 형태를 고려한 유형별 공급이 특징이다. 행복주택은 직장인·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입지에 맞춘 공공임대주택이다. 신청자격은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한 실태조사 결과, 노후 소득 보장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현실이 노년기까지 경제활동을 지속하게 만들고, 이러한 상황이 건강 문제와 우울감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구조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내용은 10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장‧노년의 생활욕구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6.2%가 현재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퇴직 후에도 68.1%가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사회참여 욕구를 넘어, 노후 소득 기반이 충분하지 않아 노동을 지속해야 한다는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응답자는 현재 노인정책에서 가장 부족한 분야로 ‘소득보장’을 지적해, 장‧노년층 모두가 경제적 불안정을 가장 큰 생활 문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장년과 노년 세대 모두 노후준비 수준은 낮았으며, 특히 노년 세대 대비 장년 세대에서 그 미흡함이 두드러졌다. 장년층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자치특별위원회는 12월 15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상임위원회 기능 강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교육위원회 및 교육의원 제도 일몰 이후 지속가능한 제주형 교육자치 모델 제도개선 기반 확보하기 위해 총 3차례로 기획됐으며 그 중에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교육위원회의 교육행정 견제와 감시 실행 역량 강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주최하는 강동우 위원장은 내년 상반기 교육의원 및 교육위원회 제도 일몰 이후 지속가능한 제주형 교육자치 대안으로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상임위원회 기능(교육행정 견제와 감시 실행) 강화 방안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자치 관련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제주형 교육자치 모델을 도출하고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의 진행은 고충석 명예교수(전, 제주대학교 총장)가 좌장과 더불어 “특별자치도의 힘으로 다시 시작하는 제주교육”주제로 기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갑)은 12월 11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 공영버스 진단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 등을 통해 제주의 공영버스 운영상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공영버스 체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실질적 해결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항웅 대표가 ‘제주 공영버스 운영 효율화 진단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한 후, 황경수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양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상대적으로 논의가 부족했던 공영버스 운영의 문제점을 면밀히 짚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제주 버스체계를 구성하는 두 축인 준공영제와 공영제가 균형 있게 발전하고 효율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장소 등을 공고 했다. 제1차 시험 공립 합격자는 115명으로 선발 분야별 합격 인원은 ▲유치원 교사(일반) 6명 ▲초등학교 교사(일반) 83명, (장애) 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일반) 24명이다. 사립학교 합격자는 2명이며 이들은 제2차 시험부터 해당 학교법인의 자체 선발 계획에 따라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시작으로 8일 수업실연, 9일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시험 장소는 제주중앙중학교(제주시 선덕로5길 37)이며 최종합격자는 1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제2차 시험 응시자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내 ‘임용시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한라대학 한라컨벤션홀에서 ‘2025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연구·선도학교 운영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선도학교에서 운영한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경희대학교 김재인 교수가 ‘인공지능에게 맡겨도 되는 것과 맡겨서는 안 되는 것’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2부에서는 연구·선도학교 33개교 중 조천초등학교, 한마음초등학교, 한림여자중학교 교사가 학교별 학생 맞춤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22일 오픈 예정인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AIEP) ‘바당(BADANG)’ 시연과 연구·선도학교 운영 내용을 정리한 홍보물 전시도 함께 운영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관계자는 “연구·선도학교의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행사이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디지털 기반 교육 운영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사)제주생명의숲과 지역 연계 학교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교산림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연계 학교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교산림교육 내실화를 위한 자문, 학교산림교육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참여 촉진,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사업 추진 등 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산림교육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찰하는 힘을 기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숲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과 책임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제주생명의숲 관계자는 “숲은 학생들에게 치유와 배움의 공간이자 생태를 이해하는 가장 가까운 교실”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유치원 교원 260명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주 유아교육 운영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공사립 유치원의 교육과정 운영 및 공모사업 추진 사례를 비롯해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 실천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교원들이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2026학년도 전면 시행 예정인 유·초 이음교육, 놀이 중심 교육과정,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연계 등 다양한 현장 실천 사례가 교사 발표로 소개되며 실행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도 논의된다. 10일에는 △유·초 이음교육(공립) △인성교육 운영 사례 △바른인성생활본 ‘벨롱벨롱 마음주머니’ 활용 방안 △감성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이 진행된다. 11일에는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2025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사업 △유·초 이음교육(사립) 사례 등 총 8개 주제가 발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유회는 다양한 유아교육 운영사례를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9일까지 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5개교의 6학년 학생 182명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향상 교육 ‘나를 알면 공부가 보인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일부터 중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성향과 기질, 강점을 이해하고 적합한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습 과정에서의 갈등 해결과 학습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급별 3~4차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학생들은 개인별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학습 전략을 마련한다. 김지혜 교육장은 “초등학교 6학년은 학습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자신감 있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초학력 보장과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