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감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손을 잡았다. 고용노동부가 감독 대상 사업장을 2027년까지 3배로 늘리면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감독 권한을 지방정부에 위임하기로 한 가운데,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도청 삼다홀에서 고용노동부와 ‘중앙–지방 근로감독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근로감독 권한 위임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14일 발표한 ‘근로감독 행정 혁신 방안’의 후속 조치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예방 중심의 감독체계를 구축하는 첫 공식 협력 사례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5만여 개 수준인 감독 대상 사업장을 2027년까지 14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근로감독관 대다수는 임금체불 처리 등 사후 대응에 인력이 집중되면서, 체불·산재에 대한 예방 감독은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인력 증원과 함께 지방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도내 성평등·여성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도민 모두가 공감하는 성평등 실현을 위한 ‘2026년 도–유관기관·단체 성평등 정책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제주도와 행정시의 성평등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를 유관기관·단체와 공유하고, 정책 실행 주체 간 역할에 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제주도는 성평등 정책이 도민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행정 중심의 정책 추진을 넘어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는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모두가 공감하는 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성평등 가치 확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성평등한 일터 조성 △젠더폭력 대응을 위한 안전망 강화 △성인지 정책 고도화와 성평등 공직문화 확산 등 2026년 성평등 정책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여성 일자리 지원기관, 여성폭력 대응기관 등 도내 성평등 정책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바이오스페로가 일본 제약·바이오 유통 전문기업 SPI(Summit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와 MPS(Micro Physiological System) 플랫폼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스페로는 국내 Organ-on-a-Chip 기반 MPS 전문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의 핵심 MPS 플랫폼인 OrganXpert™를 일본 시장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MPS는 인체 장기 환경을 모사해 신약 개발 및 독성 평가에 활용되는 차세대 비임상 시험 기술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동물대체시험법(NAMs)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계약은 일본 제약사와 비임상 CRO,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OrganXpert™ 장비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양사는 독점 공급뿐 아니라 공동 영업·마케팅, 기술 지원을 포함한 중장기 협력 체계 구축에도 합의했다. SPI는 일본 내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보유한 전문 유통기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제주수학체험관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수학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교사들의 수학 수업 설계 능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수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제적인 수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교원 연수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수학’ 수업을 주제로 학생들의 수학 흥미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수학 수업 어떻게 할까? ▲즐기며 배우는 수학 수업Ⅰ·Ⅱ 등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 교사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 방법을 익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중등교원 연수는 인공지능과 공학 도구를 활용한 ‘미래형 수학’ 수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알지오매스를 활용한 기하 영역 코딩 탐구 ▲앰플리파이 클래스룸을 활용한 수학 수업 설계 ▲인공지능 기반 수학 수업 만들기 등 실습 중심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송재충 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인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큰 도움이 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28일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및 교육전문위원실 관계자 등 13명의 방문을 맞아 제주의 우수한 유아 체험교육 운영 사례를 안내하고 정책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제주 유아 체험 중심 교육 운영 현황과 교육환경 조성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간 유아교육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들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황 ▲안전과 생활 중심의 체험 공간 구성 ▲유치원 교원 연수 및 지원 시설 등을 살펴봤다. 특히 유아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교육환경 조성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한 의원은 “제주의 전통문화를 가미한 체계적인 유아 체험 프로그램과 세심하게 설계된 교육환경 운영 사례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승희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충청북도의회 방문이 지역 간 유아교육 정책 교류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타 시·도와의 활발한 교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한 결과 총 141명을 선발하고, 그 명단을 1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총 141명으로 ▲특수교육실무원 37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0명 ▲임상심리사 1명 ▲교육복지사 2명 ▲돌봄전담사 27명 ▲조리사 16명 ▲조리실무사 35명 ▲외국어교육실무원 1명 ▲행정실무원 12명 이며, 1차(서류 및인성)평가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과 적합성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을 받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그간 응시율 저조로 결원이 반복됐던 조리종사자 직종에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채용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조리실무사의 경우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이 2.3대 1을 기록하는 등 상시근무 전환에 따른 고용 안정성 강화가 지원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했으며, 장애인 구분모집을 함께 운영해 채용 안정성과 고용 기회를 동시에 확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현장 안착을 위한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 방향’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 방향은 교육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제주의 지리적·교육적 특수성을 반영해 수립됐으며 ▲학생 이수 부담 완화 ▲과목 선택권 보장 ▲교사 행정 업무 경감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확충에 중점을 두고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교원 17명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증원 인력으로 배치하고 약 3억 5천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읍·면 지역과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과목 개설 지원과 진로·학업 설계 지원을 확대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온라인학교 교육과정과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해 읍·면 지역 학교 수요를 우선 반영한 과목 개설을 지원한다. 특히, 제주대·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등 도내 대학과 서울시립대·성균관대·신라대·한양대·한국외대 등 타 시도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을 줄이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도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주말과 공휴일 유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년 주말 유아 돌봄시범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거주 3~5세 희망 유아를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는데 참여 비용은 없으며, 보호자가 원하는 시범사업 기관에 직접 돌봄 이용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거점형 돌봄 시범사업 서비스로는 충족되지 않았던 운영 기관 수 확대 및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하여 추진된다. 올해 주말 유아 돌봄시범사업은 운영 기관을 4개소에서 12개소 로 크게 늘리고 보호자들의 지리적 접근을 고려해 읍·면·동 지역별로 12개소 내·외의 거점기관을 선정하고, 거점기관 인근의 돌봄이 필요한 모든 유아를 함께 돌보게 된다. 운영 방식은 그동안 거점기관이 인근의 협력 기관을 선정하고, 협력 기관의 유아들만 일부 받아들여 돌보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호자가 원하는 기관에 언제나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여 이용 대상의 제한을 없애는 등 수요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효율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발인이 1월 31일 오전 6시 30분에 진행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당초 1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분향소를 1월 30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 28일 도내 식품업계 종사자와 예비창업자,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가정간편식(HMR)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현대인의 생활스타일 변화로 편리성이 중요해지면서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2029년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수출 확대, 전문인력 양성, 첨단 기술 상용화 등 지역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TP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센터가 완공되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기술 기반 맞춤형 간편식 개발이 촉진되고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기업 지원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연계하여 제주TP는 가정간편식 제품의 국내외 시장 동향, 제품 기획, 마케팅 등 가정간편식(HMR) 산업 전반을 다루며 제주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두 명의 전문가가 각자의 전문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