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일 충렬경로당(회장 최병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곽용근 대한노인회 부산 동래구지회장, 최병옥 충렬경로당 회장 및 회원, 안락1동 주민단체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기념사, 축사, 성품 전달식, 음식 나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최병옥 충렬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의 시작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화목하고 웃음꽃이 활짝 피는 경로당으로 잘 이끌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충렬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추운 계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편안히 이용하실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깨끗한 동래, 쾌적한 경로당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동래구가족센터가 사직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아이돌보미 활동가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래구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을 제공해 온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아이돌보미 헌정 영상 시청 △아이돌보미 사례 공유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지며, 재미와 정보제공, 아이돌보미 정서 지원까지 동래구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알차게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돌봄 활동으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아이돌보미 2인에게 대한 구청장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아이돌보미들의 자긍심과 직무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이진선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애써주신 아이돌보미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동래구 아이들을 위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부산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단체급식조리원 전문 인력 양성사업’과 ‘온(溫) 돌봄특화 전문가 양성사업’이 모두 장려로 선정되어 우수한 성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성과 목표 달성도, 예산집행의 적절성, 일자리창출 효과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단체급식조리원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소가 많은 우리 구의 특성을 반영해 50세 이상 장노년을 대상으로 급식조리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37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26명이 관련 업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온(溫) 돌봄특화 전문가 양성사업’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맞춰 신생아・산모 건강 관리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38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27명이 유관 업종에 취업해 지역 돌봄 수요 해결과 고용 창출을 동시에 달성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주거·의료·교육환경이 잘 갖추진 우리 구에서, 구민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점은 매우 뜻깊다”라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회장 안승배) 주관으로 동래구 공공지원센터에서 ‘사랑 가득 행복나눔 김장 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안승배 회장을 비롯해 김순희 여성회장 등 회원 30여 명 등이 참여해 200여 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김장 김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안승배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뜻깊은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도내 초·중등 학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 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교육현장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 발전이 가져오는 사회·교육의 변화를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가 갖춰야 할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관리자 중심의 디지털 지도력과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제 사례와 방향성을 담은 강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2026년 경남교육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정책 방향을 안내하며 학교 조직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행정 사항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경남형 AI·디지털 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도시철도의 무임승차 비용 부담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회 박종철 의원(기장군1, 국민의힘)이 “국가정책으로 시행되는 제도의 재정 부담을 지방이 계속 떠안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부산교통공사의 재정 구조를 언급하며,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발생하는 손실 규모가 연간 약 2,500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교통공사 부채가 4천억 원에 육박하고 있고, 그중 상당 부분이 무임승차 손실에서 비롯된다”며 “이 상황을 방치하면 결국 공기업 운영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무임승차는 노인복지법에 따른 국가적 복지제도임에도, 정작 그 비용을 중앙정부가 아닌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가 부담하고 있는 점 역시 문제로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 제도는 분명 국가사무”라며, “국가가 설계한 정책이라면 지방의 재정 여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지금 구조는 지방에 부담만 남긴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부산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2월 5일 기장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동부산 미래에너지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부산시가 원전해체 산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결단과 추진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부울과총과 동부산 미래에너지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원전 해체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산의 해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의원은 토론에서 국내 최초 상용원전 해체 현장인 고리1호기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부산은 세계적 해체산업 시장에서 선도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산업적 기회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현재 부산시의 정책 준비수준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지난해 기장군에 개원한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원과의 연계 부족을 지적하며, “연구원 개원 1년이 지났지만, 산업화로 이어지는 정책적 장치가 거의 없다”며 “실증은 부산에서 하고 성과는 타 지역으로 가는 상황을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가 원전해체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상남도 응급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경상남도응급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시군 보건소, 경남·창원 소방본부 및 소방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도지사 및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상 축사,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보건소·소방본부·응급의료기관 관계자에게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1부에서는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의료지원단, 경남·창원소방본부 등 응급의료 유관기관의 운영 현황을 발표했으며 2부와 3부에서는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의료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응급의료 심포지엄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 등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됐으며 향후 정책 추진에 중요한 기반이 됐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2025년 적극행정 협업 분야 우수사례’ 5건을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기관 간 칸막이를 해소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부서 간 협업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13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심사와 ‘도민참여플랫폼’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수사례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건축과의 ‘재해·재난 대응의 새로운 힘! 경상남도 희망드림봉사단’이 차지했다. 희망드림봉사단은 건축·전기·소방·기계설비 등 전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3월 산청·하동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당시 피해주택 긴급 점검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을 수행했으며, 민간 전문인력 기반 재난대응 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한 사례로서 모범적 협업 모델로 인정받았다. 경상남도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다양한 민·관 단체가 참여했다. 우수상은 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가 도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겨울 테마 디지털 굿즈 9종을 출시했다. 이번 굿즈는 지난 7월 처음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 테마 디지털 굿즈에 이은 계절별 콘텐츠 두 번째 시리즈로,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의 계절감을 담아 제작됐다. ‘벼리’가 군고구마·붕어빵 등 겨울 제철음식을 즐기는 모습,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는 장면 등 여러 콘셉트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굿즈 제작에는 여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됐으며, 도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개인용 컴퓨터(PC)·모바일·스마트워치 배경화면 규격으로 제작됐다. 경남도는 실물 기념품 중심에서 벗어나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공공형 디지털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디지털 친화적인 엠제트(MZ)세대를 포함한 도민들과 새로운 소통 방식을 구축하고 있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지난 여름 테마 굿즈에 보여주신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번에는 겨울철 따뜻한 감성을 담은 디지털 굿즈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디지털 굿즈를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