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 금학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6월 21일 금학생태공원 내 환경성센터 대강당에서 ‘2025 금학생태공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국악 밴드 ‘정간’, 색소폰 연주자 최보윤, 소프라노 한보라, 테너 오영민, 타악 연주팀 ‘폴리순’의 무대로 꾸며지며,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신선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금학동의 대표 명소인 금학생태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국 금학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우리 마을의 자랑인 금학생태공원에서 음악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민들께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겸 금학동장은 “금학생태공원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이 일상의 피로를 달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기온 상승으로 모기와 진드기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에 해충기피제 분사기 5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계룡산국립공원 갑사분소, 마곡사를 시작으로 공산성, 금강신관공원 등 주요 등산로 및 야외 다중이용시설 15개소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이번 확대 설치는 시민 및 관광객의 쾌적한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공주산림휴양마을 자생식물원, 곰나루파크골프장, 공주시우드볼경기장, 나래원 수목장 등 5곳에 추가 설치했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손잡이를 잡고 누르면 약이 뿌려지는 방식으로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옷 위에 20cm 떨어진 거리에서 사용해야 한다. 기피제의 향으로 해충의 접근을 막아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할 수 있고 1회 사용 시 약 3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한편, 시는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취약한 60세 이상 농작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청 남자 양궁팀은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충청북도 옥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김태민 선수는 리커브 남자 일반부 개인전 본선 결승에서 인천 계양구청 소속 김종호 선수와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하며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우주 선수는 리커브 남자 일반부 거리별 30미터 부문에서 357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어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는 홍성군청 소속 한솔 선수와 한 팀을 이뤄 또 한 개의 동메달을 추가하는 활약을 펼쳤다. 2008년 베이징 여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경모 감독이 이끄는 공주시청 남자 양궁팀은 올해 초부터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실업 양궁계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청 양궁팀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박경모 감독님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체육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공주시는 총 29개 종목, 639명(선수 481명, 감독·코치·임원 15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그 결과 금메달 12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9개 등 총 5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공주시 체육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종목별로는 ▲합기도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고, ▲골프와 볼링이 각각 종합 2위, ▲게이트볼과 야구는 종합 3위를 기록하며 공주시의 종목별 경쟁력을 부각시켰다. 또한 수영 종목에서는 우성중학교 박지우 선수가 배영 50m와 1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르는 등 차세대 유망주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각 종목 단체장님의 헌신과 지원도 큰 힘이 됐다”며, “특히 최원철 시장님과 공주시 관계자 여러분의 체육시설 확충과 적극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오는 6월 20일 연제만화도서관을 정식 개관한다. 연산동 도시철도 3호선 배산역 인근에 위치한 연제만화도서관은 연면적 2,067.42㎡, 지상4층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99억1,000만 원이 투입됐다. 약 3만 권의 만화책이 비치되어 있으며, 일반만화는 물론 비만화, 특화만화, 어린이 만화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른다. 1층에는 '만화라운지'와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고, 2층 '만화의 숲'에는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고전만화, 부산만화 등 특화코너가 운영된다. 또한 3층에는 웹툰창작과 문화 프로그램 강의실을, 4층에는 영화상연과 공연이 가능한 93석의 다목적홀을 조성했다. 특히, 317인치의 대형 미디어월과 만화EX존(실감형 체험), 만화VR만화감상, 고전 만화를 반응형 콘텐츠로 구현한 디지털미디어 북, 인터랙티브 월 등 최첨단 스마트 도서관을 구현하여, 단순히 만화책을 보기만 하는 공간이 아닌 창작과 체험이 가능한 'OPEN LIBRARY'로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를 뒀다. 도서관 개관식은 6월 20일 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6월 13일 연제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대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세대가 함께하는 생태문화체험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3세대 통통 놀이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권역별로 관내 복지관 3개소에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나들이 행사에서는 어르신과 대학생이 함께 감천문화마을, 국회도서관 등을 둘러보는 서부산권 시티투어 코스를 체험하며 서로 다른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평소에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체험도 하며 세대 간의 벽이 조금은 허물어진 것 같아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6월 7일 황령산 일원에서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한 '황령산 힐링 트레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강과 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행사에는 주민 3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레킹은 황령산 등산로를 따라 진행됐으며, 출발 전 참가자들은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참여와 몸풀기 체조로 트레킹 준비를 마쳤다. 트레킹 코스 중간에는 주민 참여 퀴즈 이벤트와 포토존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착지인 황령산 봉수대 주차장 공원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마술쇼, 옐로은밴드의 포크송 공연, 가수 최시원의 트로트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페이스페인팅,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키다리아저씨 매직풍선, 캘리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맑은 공기와 푸른 자연 속에서 함께 오신 분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는 6월 16일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지난 대형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 조성 현장과 영양소방서 개서식에 참석 및 점검을 추진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청송읍 부곡리에 설치된 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모듈러주택)을 방문하여 현재 진행 중인 임시주택 설치 상황과 주거 지원 대책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으며, 단열 및 배수로 상태, 냉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생활 편의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족한 사항은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 등을 촉구했다. 또한, 같은 날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025년 2월 준공한 영양소방서 개서식에 참석하여 영양소방서 신축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의 의정활동도 이어갔다. 그동안 영양 지역은 안동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가 자리하고 있었지만,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건설소방위원회 등에서 신설 소방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영양소방서가 독립된 소방서로 신설됐다. 이날 박순범 위원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가 공무국외출장이 단순 시찰 위주의 외유성 연수가 아닌 경상북도의 여건에 맞는 정책 발굴과 자료 수집을 수행하기 위하여 ‘공무국외출장 제도개선 TF’를 구성하여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게 되며, 제도개선 TF를 이끌 단장은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이, 총괄팀장은 의정홍보담당관이 맡는다. 앞으로 경북도의회에서는 의원 공무국외출장을 추진하는 경우,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기 전에 의회운영위원장, 의정홍보담당관, 각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참가하는 ‘공무국외출장 제도개선 TF’를 개최하여 출장절차 및 심사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1일 1기관 방문, 수행인원 최소화 등 내실화한 출장계획서를 누리집에 게시하여 도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개선 TF는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목적에 맞게 출장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시도의장협의회 등으로 건의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의원 공무국외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최병준 부의장(의장직무대리)은 “앞으로 단순한 현장 시찰이나 관광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1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AI교과서 등 디지털 수업을 지원하는 ‘디지털튜터’ 사업의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자영 의원은 디지털인재국 결산심사에서 “'ICT활용교육지원' 지출잔액 37억 8천만 원 중 디지털튜터 사업의 배정교 대비 신청교 미달로 인한 지출잔액이 9억 5천만 원으로 확인된다”며 “교육 현장에서 수요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추진한 탓에 당초 예산 15억 원의 절반도 집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본예산 및 1회 추경에도 예산이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교육부 특교사업이어도 학교에서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수요가 없으면 추진하지 않는 것이 맞다”며 “새정부 기조가 바뀐 상황에서 디지털튜터 배치 확대 지원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디지털 시민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2024년 사업자 책임 사유에 의한 계약 파기가 있기 전인 2023회계연도 결산에도 ‘차년도 사업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