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종합사회복지관 강사협의회는 지난 4일 우리들주야간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다채로운 위문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복지관 강사들이 가진 전문성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공연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부채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풀어주는 요가 퍼포먼스 ▲감성을 더한 통기타 연주 ▲흥겨운 음악에 맞춘 줌바댄스 ▲건강을 돕는 건강체조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지켜본 한 어르신은 “몸이 힘들어 외부 활동이 쉽지 않지만 오늘 만큼은 오랜만에 웃고 손뼉 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강사들 역시 “작은 재능이지만 어르신들께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박정식 종합사회복지관장은 “강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번 공연이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활력을 전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는 지난 4일 음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전통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개선연합회는 매년 김치와 고추장을 직접 담가 이웃들에게 나눔꾸러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6월, 10월에 이어 세 번째다. 연합회는 매해 3회 주기적인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소외감 완화,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회장단을 포함하여 20여명이 모여 전통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직접 담근 고추장과 함께 간편식․생필품 등 2백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준비하여 지역 소외계층 33가구에 나눔했다. 성봉자 시 연합회장은“회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담근 고추장을 주변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실천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농촌 만들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명숙 농업지원과장은“농촌생활과 이웃나눔에 솔선수범하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농촌화합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살기 좋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지하도로 및 터널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가 지난 12월 4일 열린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올해의 좋은 조례’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천안시의회와 아산시의회에서 제정된 조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 해결 기여도와 주민 삶의 질 향상 효과, 제도적 혁신성을 기준으로 단 두 건만이 선정됐다. '천안시 지하도로 및 터널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는 전국 최초로 지하도로 및 터널의 안전시설물에 관한 사항을 법제화한 사례로, 예방–점검–개선–평가로 이어지는 종합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주목받았다. 육 의원은 “법적 기준만 맞추어도 된다는 과거 방식으로는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며 “‘최소한의 안전’에서 ‘최적의 안전’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조례는 ▲매년 시행계획 수립 ▲정기 실태조사 의무화 ▲시민 의견수렴 절차 명시 ▲안전·편의의 균형 등을 규정해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가열된 연통과 불티 비산 등으로 인해 작은 부주의에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난방기기다. 특히 보일러 주변에 종이·장작 등 가연물이 놓여 있거나, 연통 내부에 그을음과 찌꺼기가 쌓여 있을 경우 화재 위험은 더욱 증가한다. 서산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보일러 주변 2m 이내 가연물 치우기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연료 과다 투입 주의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사용 전·후 점검 철저 등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사용 방법에 따라 안전성이 크게 달라지는 난방시설”이라며 “기본 수칙만 잘 지켜도 화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겨울을 위해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베니키아호텔에서 ‘2025 서산시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올해 다양한 체육행사 운영에 이바지한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체육인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체육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각종 체육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념했다. 시에서는 올해 10월까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12개 국제 및 전국·도 단위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의 선수들이 참여해 가을 정취를 만끽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시 체육인들은 지난 6월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각종 체육대회 운영을 지원한 서산시와 서산시의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4일 연말을 맞아 공주시 결혼이주여성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어려움과 도전을 겪어온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저녁 만찬을 즐기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위로하는 자리로, 다가오는 새해를 함께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송년의 밤은 단순한 연말 모임을 넘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소속감과 연대감을 확인하고, 서로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며 지지와 격려를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이렇게 따뜻한 만찬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시간을 통해 함께하는 마음과 연대의 의미를 느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양희진 교육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 새해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도시 공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제20회 공주시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경숙, 김동희, 김종수, 오부석, 유지선, 정진섭 등 개인 6명과 신관동자율방재단, 월송동자율방범대 등 2개 단체가 올 한 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증패(3,000시간·1,000시간)를 함께 수여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숙현 공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공주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여러분의 봉사활동은 우리 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한 핵심 기반이며, 공주시가 더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여러분의 활동이 지속되고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해 최우수상 9곳, 우수상 7곳, 발전상 4곳을 선정했다. 공주시는 이 가운데 소각시설(일 처리량 48톤 이상) 부문에서 평가등급 A를 받아 ‘발전상’(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소각폐열회수시설을 활용해 인근 산업단지에 폐열 판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 회수효율 76%를 달성하는 등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년 충남농촌대상’에서 공주시 활력지원센터가 시군 중간지원조직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충남농촌대상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충남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농촌사업의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했으며, 업무 관계자와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공주시 활력지원센터는 ‘공주시 사곡면 대중리 농업‧농촌 RE100 실증사업’ 공모 선정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특히 지역민의 사업 수요가 실제 농촌사업으로 실현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하 공주시 활력지원센터장은 “지역민과 밀착해 활동해 온 중간지원조직의 노력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활력지원센터는 도시와 농촌의 정책적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균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가 주관한 ‘2025년 충청권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신속하고 유연한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조직력 강화,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 기반 마련, 친환경 방역·소독 전환, 예방과 홍보를 통한 감염병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시는 ▲역학조사관 2명 공식 임명 ▲전 직원 감염병 교육 의무화 도입 ▲법정 감염병 역학조사 완료율 100% 달성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 원인 규명률 100% 달성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또한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 업무 평가대회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 ▲해충 유인 퇴치기 및 기피제 분사기 설치 확대 등 자체 방역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모범적이고 선진화된 방역 정책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표창은 감염병 대응 현장에서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