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시군 대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흥 물축제 등 10개를 ‘2026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 세계로 도약토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선정된 대표축제는 ▲최우수 ‘정남진 장흥 물축제’ ▲우수 ‘고흥 유자축제’, ‘보성다향대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유망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담양대나무축제’, ‘화순고인돌 가을꽃 축제’, ‘해남미남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다. 축제심의위원회는 축제·관광·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축제의 정체성과 차별성, 관광객 유치 가능성, 콘텐츠 완성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도심을 흐르는 탐진강을 활용한 대규모 참여형 물놀이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전국적인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태국 ‘송크란 물축제’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축제 연계 가능성을 보여줬고,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구성, 철저한 안전관리, 야간 체류형 콘텐츠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대학교박물관이 서영상 초대전 ‘내 마음의 정원(The mindful garden)’을 1월 6일(화)부터 2월 27일까지 대학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운영한다. 서영상 작가는 일상 속 경험을 촬영이라는 행위와 흑백 이미지라는 표현을 통해 시각화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자연의 유기적인 질서와 형태의 다양성이 흑백톤에서 오는 울림을 통해 시각적 깊이로 극대화되고, 보는 이들에게 감정적 여운을 선사한다. ‘내 삶을 관조하는 대상은 늘상 자연이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는 생각을 모아가고, 삶을 성찰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마주하는 소소한 자연물들을 통해서 시간과 공간의 영속성을 무채색의 톤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정원’이라는 공간 속에서 작가가 카메라로 포착한 찰나의 자연을 선보인다. 잔잔한 수면의 파동, 한껏 피어오른 꽃, 빛과 바람의 흔적들은 흑백의 대비 속에서 절제된 아름다움과 깊은 인상을 전달한다. 김철우 박물관장은 “색을 없앤 순간의 자연에서 우리 자신들 고유의 색을 찾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가 개발한 스마트 센서 시스템을 활용해, 농장 내부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젖소가 실제로 체감하는 열 스트레스를 직접 측정·비교한 연구가 공개되며, 기존 기후 데이터와 현장·생체 데이터 사이의 간극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13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김미래 대학원생은 여름철 젖소의 열 스트레스를 지역별로 비교·분석한 연구로, 2025년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5년 한국동물생명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상(학술발표)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 시대 국내 낙농 현장의 실질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래 대학원생은 '지역과 측정 지점에 따른 온도–습도지수(THI)의 차이'를 주제로, 전라남도(고흥·곡성·영암)와 경상북도(구미·영천) 지역 낙농장의 환경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농장 내부에 설치된 환경 센서를 통해 측정한 온도·습도 자료와 기상청(KMA)의 지역별 기상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실제 젖소가 받는 열 스트레스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분석 결과, 6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허재영 교수 연구팀이 황화주석(SnS) 박막태양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초박막 산화게르마늄(GeOx) 계면층 기술을 개발했다. 본 연구에서 허재영 교수는 박막태양전지 성능을 좌우하는 후면 금속전극‧광흡수층 소재 사이의 계면 품질에 주목해, 몰리브데늄(Mo) 금속 전극과 황화주석 광흡수층 사이에 초박막 산화게르마늄 계면층을 도입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신규 계면층은 고온 공정 중 발생하는 과도한 알칼리 금속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광흡수층의 깊은 준위 결함 및 고저항의 MoS₂ 계면층 형성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특히, 산화게르마늄 계면층은 전하 수송 및 수집 특성을 크게 향상시켜 황화주석 박막태양전지의 광전 변환 효율 개선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박막태양전지뿐만 아니라 박막트랜지스터, 광검출기, 메모리 소자 등 반도체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전자·에너지 소자 분야에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야다브 라훌 (Rahul K. Yadav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12일 목포 샹그리아비치관광호텔에서 도·시군 여성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성단체 미래도약 출정식을 개최하고, 지역 미래와 대전환을 이끌 주체로서 역할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전남 여성단체가 새해를 맞아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비롯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여성 주도의 비전을 선포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공감과 연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의원, 도·시군 여성단체 회원, 시장·군수 배우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 장학금 전달식, 결의문 낭독, 광주·전남 행정통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성평등한 사회 조성 노력 ▲기후변화 위기 대응 실천 ▲국내·외 여성단체 교류 협력 강화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지역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립을 준비하며 학업과 진로에 성실히 매진하는 청년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응원했다. 특히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12일 나주 전남연구원에서 제1호 광역통합 지방정부 출범을 향한 민관합동 실무기구인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첫 회의를 열어 특별법과 시도민 의견수렴, 공론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는 광주·전남 각계 대표 20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공동위원장으로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김영문 광주시 경제문화부시장이,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전남에선 조보훈 전 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광주에선 정영팔 광주지방시대위원장이 각각 맡기로 했다. 협의체 위원은 두 시·도의회, 시군구의회, 기초자치단체장, 경제·사회단체, 교육·문화계 대표 등 광주·전남에서 각각 8명씩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시·도 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청와대 오찬간담회 결과를 보고하고, 시·도민 의견수렴과 공론화 방안, 행정통합 특별법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지난 2일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기 위한 대통합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행정 지원을 위한 추진기획단 구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대학교와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함께 구축한 반도체 패키징 기술 공동연구소가 공식 출범했다. 전남대학교는 12일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캠퍼스에서 전남대–앰코 반도체 패키징 기술 공동연구소 현판식을 열고, 대학과 산업이 함께 반도체 후공정 핵심 기술을 연구·교육하는 산학협력 거점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배 전남대 총장과 이진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이사, 민형배 국회의원,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이준기 광주전남반도체 공동연구소 소장, 김순중 전남대-앰코 반도체 패키징 기술 공동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대학·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동연구소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소식 ▲현판식 ▲공동연구소 시설 및 연구 환경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동연구소의 운영 방향과 연구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산학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대–앰코 반도체 패키징 기술 공동연구소는 고성능·고집적 반도체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패키징 분야에서 실증 연구와 인재 양성을 동시에 수행하는 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교육감실에서 2025년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 유공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은실, 박수진, 송연재, 한유진 학부모의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들 학부모는 전남학부모회연합회 및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전남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또한 김대중 교육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부모의 목소리를 전남교육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한 공로로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은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은 순천학부모회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전남교육의 발전과 학부모 교육자치를 위해 헌신했다. 박수진 나주학부모회연합회 부회장은 2024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임원을 지냈으며, 나주지역 학부모들의 교육참여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송연재 목포학부모회연합회 부회장은 목포인성학교 학부모회장, 2024~2025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특수학교 학부모를 대표하여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학부모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한유진 여수학부모회연합회장은 학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방학 기간 특수교육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잇따라 마련한다. 이번 연수는 국제세미나, 진로·직업교육 연수, 연구회 중심 연수 등 특수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과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12~14일 3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수업에 적용하는 그림책 활용법’을 주제로 한 특수교사 동계 연수가 열린다. 이번 연수에서는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수업 설계 및 전문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수업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로직업교육연구회의 ‘데이터라벨러 수업 사례’ 연수가, 전남도립도서관에서는 전남행동중재연구회의 ‘전남행동중재 전문요원 지원 사례 나눔’ 연수가 각각 운영된다. 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육 국제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캐나다 라라 래그팟(Lara Ragpot) 교수와 조이스 로(Joyce Lo, MET) 교사, 서울교육대학교 권정민 교수가 기조 강연자로 참여해 AI 기반 개별 맞춤형 지원과 통합교육의 구조 및 실행 방안을 주제로 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천원의 아침밥’ 또는 ‘든든한 점심밥’ 사업을 지원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현장 중심의 업무로 식당 접근성이 낮은 산단 근로자가 건강한 식사를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전남도, 기업 지원을 통해 근로자에게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한다. 사업 신청은 14일까지며,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 일체를 작성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정원에서 서류 검토 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2월부터 아침밥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또한 농식품부는 신규로 올해 취약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점심 외식비를 지원하는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사업도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모신청을 통해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 5월부터 외식비의 20%를 지원(월 4만 원 한도)한다. 관심있는 중소기업에선 오는 21일까지 관할 소재지 시군에 문의하면 지원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산단 입주기업 등은 직장인의 든든한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