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경남관광기념품점 5월 가정의 달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포함한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전할 실속 있고 품격 있는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경남의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의 엄선된 대표 기념품 중 건강식품, 주류 등 선물용 기획상품 20여 종을 10~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기타 전통주류 상품은 일괄 5% 할인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지역 우수 전통주로 구성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10만 원 이상 구매) 함양 국화주나 거창 아이스와인 ▵(20만 원 이상 구매) 사천 키위와인이나 함양 산양산삼주 ▵(30만 원 이상 구매) 함양 산머루 와인, 김해 탱자증류주 또는 진주 장생도라지 세트를 증정한다. 온라인 구매 고객은 구매 후기 작성 시 5%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경남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많은 분들이 접하고, 가정의 달을 더욱 뜻깊게 보내시길 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동네 서점과 지역 출판업계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서점 및 출판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참여 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둘 사라지는 위기를 겪고 있는 동네 서점과 지역 출판사를 위해 경남도에서 지난 2022년부터 기획한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운 지역의 업체들이 공모에 신청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지역 외에 김해시, 거제시, 남해군, 하동군의 업체도 선정되어 사업 확산에 대한 기대를 하게 했다. 문화사랑방 역할을 할 지역서점으로 협동조합 오늘(함양군) ▵은모래마을 책방(남해군) ▵인문책방 생의 한 가운데(김해시) ▵청학서점(밀양시) ▵오누이 북앤샵(창원시)이 선정됐다. 독서 모임, 작가 강연, 전시 등 문화 커뮤니티 중심지 활동을 통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모이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기능하면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판사는 불휘미디어(창원시) ▵상추쌈 출판사(하동군) ▵도서출판 곰단지(진주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사천)과 정부세종청사를 잇는 시외버스를 다음달 7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사천시에 있는 우주항공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대중교통이 없어, 사천이나 진주에서 대전까지 시외버스로 간 뒤 대전에서 세종까지 환승해서 이동해야 해 불편했다. 이번 우주항공청~정부세종청사 간 시외버스 개통으로 우주항공청과 세종 정부부처 간 접근성을 개선해 부처간 연계를 강화하고, 두 지역 간 교류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우주항공청, 사천, 진주, 대전, 세종정부청사를 거쳐 종점인 세종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운송업체는 도내 소재 경전여객자동차(주)에서 우선 1일 1회를 왕복 운행할 예정이며, 25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도는 이용 수요와 승하차 패턴을 모니터링해 운행 횟수와 경로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개선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지난해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청~사천터미널 시내버스 노선 △우주항공청~진주터미널 시외버스 노선 △주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도내 작은빨간집모기 1개체가 확인됨에 따라 개인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아동들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올해 3월 27일 제주와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전국에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경남도는 21일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1개체를 확인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서식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이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므로 방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이후 출생자(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의 어린이 등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에 대비할 것을 권고하며, 이에 따라 경남도는 도 교육청 및 어린이집연합회 등을 통해 일본뇌염 미접종자에게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논,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이 2월 20일부터 시행한 외국인투자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해외투자 유치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잠재 투자사를 발굴, 해외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내외 외국인 투자기업 662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중 도내 기업은 287개 사로 응답률이 67.9%에 달해 참여율이 높았다. 조사 결과, 향후 3년 이내 투자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34개 사의 주력 분야는 제조업 및 ICT 융합(35.4%), 물류 및 유통(26.2%), 미래자동차(13.8%) 순이었다. 따라서, 향후 경남의 제조업 디지털 혁신과 미래자동차 분야로 투자유치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업들은 투자 관련 애로사항으로 ‘투자자금 확보’(31.5%)와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27.8%)을 꼽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투자자금 확보 지원’(44.1%)과 ‘투자 인센티브 지원’(23.5%)을 가장 선호하는 정책 지원으로 응답했다.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경남의 사업환경평가 항목에 대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서로의 손을 잡고 마음을 안아주는 계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포근한 봄볕 아래서 가족과 함께 웃으며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 보고, 다채로운 동식물과 교감하며 즐거운 체험까지 더해지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 첫 번째,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여행지 5곳이다. (통영) 통영케이블카 = 하늘을 나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과 한려수도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반려동물도 탑승할 수 있어 가족 여행하기 좋다. 5월 통영시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 ‘통영애(愛)온나’에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 가야테마파크 = 2천여 년 전 김해에 존재했던 금관가야의 역사를 공연, 놀이, 체험, 전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담아낸 오감 체험형 테마파크이다. 역사와 놀이가 어우러지는 가야무사 어드벤처, 국궁 체험,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 등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온 가족이 가야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신나는 체험을 해보자. (밀양) 선샤인 밀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1일부터 마리나업(선박 대여업, 보관·계류업, 정비업)에 대한 등록 및 관리 사무가 국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됨에 따라 관련 민원을 직접 처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마리나항만법'등 4개 법률의 개정으로 해양수산부장관이 수행하던 마리나업 등록·변경·갱신, 지위승계 및 폐업 신고 등의 권한이 시도지사로 이관된 데 따른 조치이다. 경남도는 2025년 4월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개소의 마리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64개소의 마리나업체가 등록되어 있어 부산광역시(106개소)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경남은 5,964척의 레저선박을 보유하고 있어, 경기도(6,404척)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권한 이양으로 경남도는 마리나업 등록·변경·갱신 등 민원 처리는 물론 선박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감독 권한을 갖게 되며, 마리나산업 발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경남도의 우수한 마리나 인프라와 마리나업을 연계하여 해양레저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라며,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공동으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땅꺼짐(지반침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월 28일 오전 10시 '안전한 도시 부산을 위한 땅꺼짐(지반침하) 진단과 해법'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구간 인근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연이어 반복되는 땅꺼짐 현상 등에 대한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부산시의회,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등 관련 기관 및 학계·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최근 발생한 땅꺼짐 사고의 원인과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으로 ▲부산시 지반침하 현황과 근본 원인 진단 ▲지층붕괴 위험 탐지 최신 기술 동향 ▲지하안전 통합관리 체계구축을 위한 제도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공공기관,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시각에서 땅꺼짐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업체와 관내 학교 행정실장, 교육청 관계자 20여 명이 모여 ‘물품계약!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추억을 담아내는 현장학습·체육대회 촬영 등 학생들과 접점이 가장 많은 졸업앨범 업체 대표들과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양질의 앨범 제작을 다짐하고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함이다. 간담회 내용은 2024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업체와 학교 간 의견을 나누고, 계약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갈등 요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소규모 학교 앨범 제작의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문제해결의 핵심은 대화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통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해운대교육지원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올해에도 관내 주요 시설 공사 관계자들과 ‘공사 청렴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해 온 협의회는 학교·교육지원청 관계자, 현장소장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원활한 공사 진행과 내·외부 청렴도 제고를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공간재구조화사업(옛 그린스마트스쿨사업), 개축공사 등 40억 원 이상 공사가 진행 중인 동래고, 사직초와 최근 착공한 거학초까지 3교의 공사 준공 시까지 협의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들 학교의 학교장, 행정실(과)장, 교육지원청 공사담당자, 각 공정 현장소장, 감리 등이 월 1회 현장에 모여 공사 중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협의 및 용역자의 근무 수칙 등을 안내하고 공사 기간 내에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특히, 시설공사의 청렴 중요성을 강조하고 계약 이외의 추가공사 요구 등 갑질 근절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사 현장의 여러 문제점 해결에도 나선다. 하승희 교육장은 “부패 취약분야인 학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