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사단법인 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회장 정찬용)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및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제6회 오늘보다 나은 내일' 장애인 인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권익 보호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며, 장애인 60여명과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첫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 후,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인권 세미나와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있어 인권은 그 출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 지역사회에 인권 존중 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 정찬용 회장은 “장애인의 권리 향상과 차별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해 이 같은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유치원, 초∙중등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학교 전문과정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대전환의 시대 흐름 속에서 행복학교의 지향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1단계 연수를 시작으로 8월 5일~7일 미래 교육에 대한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되며 9월 26일에는 연수 참여 교사들이 고민하고 실천한 내용을 바탕으로 변화의 방향을 제언하는 ‘미래교육 제안서’를 공유하며 마무리된다. 특히 연수 기간에는 ‘대전환의 시대, 행복따옴과 미래다움의 공존을 위한 우리의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려, 행복학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방식과 교육과정 변화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지는 토론마당에서는 ‘기후위기, 디지털화, 민주주의의 후퇴, 직업의 불확실성, 사회 불평등’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주요 위협 요인 중 미래교육에서 가장 시급히 고려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유네스코 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연구원은 17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미국 덴버 메트로폴리탄 주립대학교(Metropolitan State University of Denver)의 이주엽 교수를 초청해 ‘미식학의 이해와 경남 관광 적용 방안’을 주제로 제5회 GNI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식(Gastronomy)이 단순한 식사 행위를 넘어, 역사․문화․지리․사회적 요소가 융합된 복합 문화 콘텐츠로 인식하는 최근의 흐름에 주목하여 기획됐다. 특히, 음식이 여행지의 매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세계 관광시장에서 ‘미식 관광’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이교수는 “경남은 남해안의 신선한 해산물과 산지 농산물, 전통 향토 음식 등 풍부한 식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미식 관광에 최적화된 지역”이라며, “로컬푸드 기반의 음식 인증제 운영, 지역 농장과 연계한 체험 관광 콘텐츠 개발, 경남 미식 여행지도․유튜브 콘텐츠 제작, 일본․대만 관광객 대상의 전통요리 워크숍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국제화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분야 제품 또는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과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9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행안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재난안전산업 전시회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민간·공공 구매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도는 도와 기업이 함께하는 통합 재난안전산업관을 운영해 재난안전산업 기업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 중인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과 연계한 지진안전산업관도 별도로 구성해 경남의 재난안전산업 육성 지원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상남도 통합관’ 내 전용 전시공간 제공과 홍보물 제작 비용이 지원되며, 유력 해외 구매자,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의 1:1 상담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2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박람회에 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17일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경남도와 18개 시군 중대재해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중대재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중심의 공동 대응 전략 모색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시군 협업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교육 관련한 편의는 거창군에서 지원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 서정수 사업지원팀장이 ‘중대재해예방과 안전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이근규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사고사례’를 교육해 중대재해 예방과 대처방안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와 시군 담당자의 업무역량 향상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으며, 외국인 근로자 웹툰 제작, 질식사고 예방 맨홀 경고 표지 설치 등 도와 유관기관의 협업 사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강순익 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도-시군간 중대재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유기적인 안전 관리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항노화연구원은 17일'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의 첫 성과로, 농업회사법인(주)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이 개발한 ‘산양삼 혈당케어 스틱’ 제품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산양삼혈당케어 스틱을 포함한 함양 가공제품 4종을 포함하여 총 64만 5천 달러 규모로, 경남 항노화 기능성 건강식품이 미국 진출 가능성을 열어주는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함양산양삼은 '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되어, 산양삼을 활용한 혈당케어 제품의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해외수출 등을 지원 받았다.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는 “경남항노화연구원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미국 시장 진출이라는 큰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양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항노화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단계별 지원을 통하여 기업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재)하동차앤바이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6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과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 종사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태훈 강사를 모시고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학대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장애인 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히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법적으로 부여받은 신고 의무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신고 절차 및 방법에 대해 상세히 다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하기 위해최일선에 있는 우리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고,아울러 학대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 인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고히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지난 13일, 부산 서구 남부민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5년 제4권역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으로'색연필로 그려보는 우리 동네 스케치'수업을 개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남부민1동, 남부민2동, 암남동의 다양한 풍경을 색연필로 세밀하게 표현해 보는 수업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암남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건전한 취미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NH농협은행 대신동지점에서 지난 16일 (재)부산서구장학회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5일, 관내 골목길 6개소에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행복 평상’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행복 평상’은 어르신들이 오르막길을 오르내리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 아래 이웃 간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장소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철 동구청년연합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행복 평상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구청년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