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시장 번영회는 지난 24일 동구장애인복지관 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제11회 동구 장애인 행복 나눔 축제 동감&감동” 행사에 의류 260점(5백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부산진시장에 입점한 상가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물품을 모아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에 지원받은 물품들은 오는 30일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행복 나눔 바자회에서 모두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장애인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진시장 번영회 정윤호 회장은 “이번 후원이 장애인의 날을 맞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부산진시장 번영회에서는 지역의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모래내톡톡 상생플러스센터에서 ‘모래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 받은 모래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이번 컨설팅은 총 11회차로 진행되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을 관리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흥래 모래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참여와 소통을 끌어내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이번 컨설팅을 통해 우리 스스로 모라동 지역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마을조합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상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양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사업 추진실적 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2년 연속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상구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괘내생태문화마을(19년 선정, 우리동네 살리기) ▲모라동(21년 선정, 일반근린형) ▲삼락‧덕포동(23년 선정, 지역특화재생) ▲주례동(24년 선정, 뉴빌리지)으로 총 4개 사업으로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태문화마을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 건립 및 마을 공동체 조직으로 마을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노후된 주거지역의 정주환경개선을 위한 뉴빌리지 시범사업으로 사상구만의 특화된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사상구는 지역 정체성을 담은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역을 넘어 부산시 및 전국을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도시재생박람회,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3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 북콘서트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상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북콘서트는 차인표 작가의 소설 『그들의 하루』를 중심으로‘우리에게 하루 동안 생기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90분간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작가와 참석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더욱 풍성한 대화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차인표 작가가 연기자이자 작가로서 겪은 삶의 변화와 그 과정에서 얻은 인생의 교훈이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조병길 구청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사상구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영감을 전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차인표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예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공공·장애인 도서관 120개관, 특수학교 20개교 등 총 140개 기관이 선정되어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례열린도서관은 (사)부산장애인부모회 사상지회와 협력해 오는 5월 13일부터 8월까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3회에 걸쳐 ▲도서관 견학 및 이용 교육 ▲독서프로그램 ‘어서오세요, 책약국입니다.’ ▲문화프로그램 ‘도자기공예 체험’과 ‘원예 체험’을 운영한다. 주례열린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성인발달장애인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것 외에도 독후활동을 통한 자기표현력 증진으로 타인과의 소통능력에 도움을 주어 자립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서구 동대신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1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구덕 지구대와 함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민원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으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민원 응대 직원 보호용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지구대 신속 출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확인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청은 지난 4월 23일 일선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현장 반장, 담당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 사전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에 앞서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마련됐으며, ▲ 위험성 평가의 필요성 ▲ 위험성 평가의 방법 ▲ 유해·위험 요인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부산 서구는 매년 정기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 관리 전문 기관과 합동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산업 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2026 경남교육 추진위원 3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6 경남교육 추진위원회는 경남교육 정책에 관심이 많고 전문성을 갖춘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경남교육 수립 TF’와 ‘경남교육 설명회 TF’로 활동한다. 경남교육 수립 TF는 정책사업 분석과 현장 의견 수렴 결과를 통해 2026 경남교육을 수립하며, 경남교육 설명회 TF는 경남의 혁신교육 성과와 2026 경남교육 계획을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열리는 2026 추진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은 추진위원의 정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특강과 TF 분과 협의회, 전체 협의회 등으로 진행되며 ‘자립과 공존’이라는 경남교육 가치 및 철학을 반영한 경남교육 수립과 그 동안의 성과 공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의 시작이다”라며,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만들어가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보조견과 장애인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4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이들의 출입을 거부할 수 없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행규칙에서는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도 명시했다. 감염관리상 출입이 제한되는 무균실·수술실 등 의료기관의 특수 공간과, 식품접객업소의 조리장 및 식품 보관시설(창고) 등이 해당된다. 이외의 장소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을 거부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현장에서는 여전히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보조견 출입을 거부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식당과 대중교통 등에서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SNS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주민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전현숙 의원(교육위원회, 비례대표)은 4월 25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사용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하며, 경상남도의 제도적 대응을 촉구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은 말과 언어 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그림, 기기 등을 활용해 의사소통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수단이다. 전 의원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자유롭게 사회에 참여하고 자율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AAC 도구의 보급과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장애인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AAC 지원 체계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부 공공기관에서 장애 당사자가 아닌 보호자 또는 보조인을 통해 소통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장애인의 자율성과 존엄성을 침해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