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은 7월 4일, 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도로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지방도 관리 및 청렴도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종구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도로관리사업소를 포함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공직자의 청렴 의식과 행동지침’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부패 유혹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도민을 위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향후 5년간의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을 목표로, 지방도 노선 조정, 확‧포장 및 유지관리, 조직과 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방도는 도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그 관리와 운영에 있어 공직자의 전문성과 청렴성 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청렴하고 공정한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 '청렴 피드백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민원 처리 직후 민원인에게 큐알(QR)코드가 포함된 안내문이나 명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모바일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방식이다. 민원인의 실시간 피드백을 반영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대민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기존의 해피콜 방식(전화·문자·이메일 등 사후 연락조사)과 달리, 이번에 도입하는 방식은 민원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큐알(QR) 기반 ‘참여형 피드백 시스템’으로, 간편성과 익명성이 보장돼 보다 솔직하고 투명한 의견 수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문 항목은 투명성(기준·절차 준수 여부), 공정성(사적 이해관계 개입 여부), 책임성(업무 책임감 및 권한 남용 여부) 등 ‘청렴 3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민원인의 자유로운 개선 의견도 함께 수렴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대상은 도민 체감도가 높은 △공사 및 용역 관리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 유실‧유기를 예방하고, 사회적약자의 진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7주간) ‘동물등록제 및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집중 홍보에 나선다. 최근 동물등록 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등록 필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54.4%)과 번거로움(14%)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에 따라, 도는 시군과 협력해 전통시장, 읍면사무소, 노인정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와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의 소유자, 주소‧연락처 변경이나 동물 사망 발생 시 반드시 변경 신고를 해야 하며, 동물정보시스템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은 도내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수급자를 대상으로, 등록된 반려견 또는 반려묘에 대해 예방접종, 건강검진, 질병검사 및 치료 등에 필요한 진료비를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홍보는 마을방송, 포스터‧현수막 부착, 동물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염, 가뭄,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가축방역관, 공수의,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5개 반 18팀 54명의 ‘동물의료지원단’을 편성, 6월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는 동물의료지원단의 신속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천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 피해 농가에 가축용 수액을 공급하는 등 응급처치와 함께 스트레스 완화제,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여 질병 확산 차단과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양돈·양계농장 가운데 방역 취약 농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과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는 매개곤충 방제 및 신종 질병 모니터링을 통해 럼피스킨병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약 1억 원의 예산으로 고품질 신발 소독조 4,000개를 제작하여 소, 돼지, 가금 농가에 보급, 농장 출입 단계부터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는 등 방역 기반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축산농가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5월 관광객은 전년 동월대비 15.8%, 전월 대비 48% 증가한 약 1,465만 명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33만 275명으로 전년 동월대비(29만 6,436명) 11%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필리핀(60,440명), 베트남(44,257명), 중국(35,670명), 미국(22,789명), 일본(19,156명)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두드러졌다. 지난 5월은 전년 동월·전월 대비 18개 시군의 관광객이 모두 증가하며, 긍정적인 반등을 나타냈다. 이 중 양구군은 전년 동월대비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21.81%)을 기록했고, 이어서 홍천군(20.04%), 강릉시(15.69%), 동해시(14.30%), 정선군(14.20%) 등 순으로 관광객 증가세를 보였다. ‘강원 방문의 해 5월 추천 여행지’로 집중 조명된 양구 · 횡성군의 주요 관광지 경우, 청춘양구레포츠공원(251.56%), 한반도섬(60.74%), 양구수목원(42.62%), 횡성호수길(21.09%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7월 7일 10시 30분, 정선교육지원청 3층 교육공동체협의실에서 정선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회장 25명을 초청하여 ‘교육장과의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선교육의 비전과 과제를 학부모와 공유하고,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관내 32개교 중 25개교 학부모회장이 참석하여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학부모가 교육의 동반자이자 지역 교육의 주체로서 교육 발전에 깊이 참여하고자 하는 열의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교육장의 인사와 학부모회 소개 ▲사전 질의와 현장 질문을 중심으로 한 ‘교육장과의 소통’ ▲초·중등 교육과정 및 정선형 지역 연계 프로그램 안내 ▲관내 음식점에서의 오찬 간담회 순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진로 및 영재교육 등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교육 현황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은 정선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공감대를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과장, 행정과장, 그리고 장학행정·초중등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7월 7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동해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연수’를 열었다. '약물치료와 병행하는 심리상담'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 연수는 △약물치료와 심리상담이 병행되는 세 가지 경우와 △정신과 약물이 작용하는 기전의 이해 강의가 진행됐고 △약물치료 중인 내담자의 이해와 상담 방향성 수립 등 홍익대학교 안성희 부교수의 자문 및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들은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신장하여 소진을 예방하고 심리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에게는 한층 더 내실 있는 상담을 제공하여 학교와 가정에 기여하게 됐다. 서순원 위(Wee)센터장은 “동해 지역의 전문상담인력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생의 심리적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교사와 학생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겠다.”라고 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7일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경포라이온스장학회로부터 강릉 지역 중학생 12명에게 20만 원씩 총 24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경포라이온스장학회는 1992년에 강릉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배움의 길을 열어주어 장래 이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봉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회원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강릉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현 교육장은 “우리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경포라이온스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잘 보살펴 건강하게 성장하여 강릉에서 훌륭한 사회인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8일 1박 2일간 속초 마레몬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주민참여예산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강원교육재정의 이해 △2026년도 교육재정 운영 방향 △지방교육재정의 현안과 쟁점에 대한 강의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한 소통 과제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되며,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참여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열쇠이며, 그 시작은 예산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용”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건강한 교육재정을 만드는 데 힘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7일 강릉 중앙고등학교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강릉 중앙고는 강원형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이번에 개소한 교육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반도체과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전용 교육 공간이다. 강릉 중앙고는 올해 3월부터 신입생을 받아 3학급 48명 규모로 반도체 전기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춘천 기계공고(2학급)도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원주 미래고도 지난 6월 교육부 승인을 받아 반도체과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도내 3개 특성화고에서 연간 112명의 반도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진태 도지사는 “강릉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릉 중앙고가 이제는 최첨단 반도체 학과를 운영 중”이라며, “중앙고를 중심으로 강릉 원주대, 관동대까지 함께 반도체 인력 양성에 뛰어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축구 명문고에서 반도체 명문고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반도체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