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교육감실에서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용선)과 다문화 및 취약계층 학생가정 지원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550세트의 전달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나눔을 추진했으며, 충북교육청과 협력해서 매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아동들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나눔으로 전달된 꾸러미는 쌀, 감자, 고구마, 당근 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수확, 계절, 제품 수급에 따라 변경하거나 조정될 수 있다. 해당 꾸러미는 도내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550가정에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선 본부장은 “농협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생각으로 매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보람된다.”라고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소중한 나눔과 관심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힘이 될 것”이라며, “농협과 협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월 30일, 충북문화원연합회와 교육감실에서 지역 예술자원 연계 활용을 통한 지역의 창의인재 양성 및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문화 발전 사업 관련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강전섭 충북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의 문화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 창의인재 양성 및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유를 위한 협력 ▲문화예술 체험처 발굴을 통한 교육인프라 공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 홍보 및 참여 협조 ▲기타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강전섭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충북문화원연합회와 충북교육청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사업이 2025년 6월 30일 자로 준공됐다고 밝혔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청주공항과의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항공정비(MRO) 연관 산업을 집적화하고, 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충북경제자유구역(CBFEZ)으로 지정된 바 있다. 사업위치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동·신안리 일원으로 면적 407,604㎡(약 12.3만평)에 약 986억 원의 사업비로 2019년 2월 착공 후 2025년 6월 사업을 완료했으며, 주요 유치업종으로는 항공정비(MRO) 부품 제조 및 물류 산업 등이다. 청주공항 인근에 위치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현재 확충이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도(17·36호선), 지방도(511·540호선)와 연계되어 있어 교통 등 입지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아울러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확정될 경우 항공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가 회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 교무행정지원팀 운영 및 교무행정지원팀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 교무행정지원팀은 일반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무행정 업무를 전담하거나 일부를 지원하는 팀이다. 특히,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 지원 사업'은 교무행정지원팀 교사의 수업을 담당할 강사를 채용해 교무행정지원팀이 학교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고, 일반 교사는 수업과 생활지도에 힘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5월 8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충북 도내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원)감, 교사, 행정실 소속 행정직원, 교무행정지원팀 교무실무사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실시됐으며, 약 3,700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의견을 냈다. 조사 결과, 교무행정지원팀 구성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96%, 교무행정지원팀이 일반 교사 업무 지원에 도움된다는 응답이 95%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교무행정지원팀 책임교사가 수업시수 경감 지원 사업을 통해 추가 업무를 적절하게 담당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꽃동네학교는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천시 대원대학교에서 열린 2025 중부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요양보호보조 직종과 바리스타 직종에 참가한 학생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발달장애인의 기능 향상 촉진과 우수 기능 인력 저변 확대를 위하여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꽃동네학교는 요양보호보조직종과 바리스타 직종에 9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실력을 발휘했다. 요양보호보조 직종 수상자는 ▲정진기(전공과 2/금상) ▲김우주(전공과 1/은상) ▲민창기(전공과 2/장려) ▲정예진(전공과 2/장려) ▲김두환(전공과 2/장려) ▲진민수(전공과 2/장려) ▲김기환(전공과 2/장려) 학생이다. 또한 바리스타 직종 수상자는 ▲김우빈(전공과 1/금상) ▲김병채(전공과 1/동상) 학생이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평소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성에 맞는 직종을 찾아 훈련하고 전문성을 쌓을 수 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토닥토닥 마음 건강 상담실 운영을 강화하고 교직원이 직접 참여한 민원 응대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하며 민원 처리 담당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피해를 입거나 감정 노동에 지친 담당자를 치유하기 위해 심리상담과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토닥토닥 마음 건강 상담실을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민원 처리 담당자의 회복탄력성 증대에 힘을 주기 위해 심리상담 전‧후 5분간 마음 챙김 필사 프로그램을 추가하며 감정 정화와 마음 근육을 강화하는 시간을 두었다. 또한, 총 6편으로 제작되어 9월 전 교직원에게 공개될 민원 응대 역량강화 교육콘텐츠는 교직원이 직접 시나리오 공모 및 연기에 참여했다. ▲몸활동 체조 ▲민원 응대 사례영상 ▲치유명상음악 등을 10분 내외의 재연 드라마로 구성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교육청은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특이민원 대응 종합 계획을 수립‧안내하여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와 지원 강화를 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충북교육 대입지원단 80명을 대상으로 단양 소노벨에서 진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은 도내 현장 교사로 구성된 진학 지원 전문가 그룹으로, 총 6개의 팀으로 구성하여 대입 상담, 연수 운영, 진학 도움 자료집 개발 등을 통해 충북 중등교원 전체의 진학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5 결과 분석에 따른 2026 대입 지원 방안 ▲2026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분석 ▲2026 모집 요강 분석을 통한 상담법 및 상담 유의사항 ▲2026 수능 6월 모의평가 분석 ▲학교 단위 제시문 면접 지도의 실제 등의 주제 발제와 토의를 통해 올해 수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역대급의 진학 결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26 대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지원단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도 단위학교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공교육 중심의 대입 지원을 공고히 하고, 도내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꿈이 모두 이루어지도록 잘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6일과 27일 양 일간 가정과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행동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동지원에 관심 있는 학부모, 교(원)감,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는 오전에 비대면 방식으로 '사례로 살펴보는 긍정적 행동지원의 기본원리'라는 내용으로 양일간 진행됐으며, 교(원)감과 교육전문직은 오후에 '긍정적 행동지원의 개념과 원리', '질의응답 형식의 사례로 알아보는 행동지원'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 및 교원들이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해 이해하며 가정과 학교 모두가 협력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지도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며 가정과 학교가 행동지원을 협력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세정분야 전문가,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세정포럼 및 지방세정 연찬회를 동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자주재원 확충 방안 우수사례 공유로 지방세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9회를 맞은 충북세정포럼에서는 한국지방세연구원 최진섭 세외수입연구센터장이 “폐기물 매립·소각시설 과세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최 센터장은 해당 시설들이 주변 환경이나 주민에게 미치는 부적정 영향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외부비용을 추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지역자원시설세(폐기물분 신설) 과세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지방세정 전문가들이 폐기물 과세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논의를 심화시켰다. 충북연구원 김덕준 수석연구위원은 폐기물 매립·소각 단계뿐만 아니라 수집·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이야기 하고 이에 따라 자치단체에서 주된 역할을 해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27일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충북안전체험관에서 “2025년 도정정책자문단 안전·소방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민호 분과위원장(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을 비롯한 분과위원들이 참석해 ▲화재·지진·생활안전·수난 등 4개 분야의 안전체험 ▲ 교육 프로그램 발전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교육 콘텐츠와 운영 방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안전체험관은 2021년 개관한 종합 안전교육기관으로 화재·지진·생활·수난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는 실전형 프로그램과 함께 2024년에는 수난체험센터를 개관하며 교육 영역을 확장했다. 충북도는 “오늘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안전·소방분과위원회가 도정 정책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