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속으로, 구민 곁으로!’를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현장 방문 횟수를 기존 월 1~2회에서 월 4회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구청장은 주요 공사 현장과 사업지를 수시로 방문해 진행 상황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등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직통민원실과 연계해 고질 민원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답을 찾고 있다. 3월에는 우동 홈플러스 부지 신축공사장과 장산 누리길 조성 현장 등 대형 사업장을 포함해 5곳을 방문했으며, 4월에는 대천공원 재정비 사업장 등 총 7곳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과 주민 안전을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재송동 A아파트 인근 옹벽 주변을 선제적으로 점검했으며, 해결이 어려웠던 춘천 하수관로 민원 현장도 방문해 부서 의견을 듣고 근본 원인을 파악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생활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청년들이 맘껏 꿈을 펼치는 청년 중심도시 해운대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생애주기별 60개 정책을 착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해운대 청년공간이음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부산창업가꿈 해운대, 해운대 청년채움공간, 해운대 청년 잡(Job) 카페가 참여하며, 관계자들은 정기적으로 만나 청년정책 활성화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해운대 살며 일하고픈 청년 취․창업 지원 올해 2월 기준 해운대구의 19~34세 청년인구는 6만 1천500여 명으로 부산 16개 구·군 중 두 번째로 많다. 구 전체 인구 대비 청년 비율은 16.4%로, 2021년 18.1%에서 매년 낮아지고 있다. 청년들이 부산을 떠나는 주된 원인으로 일자리가 꼽히는 만큼 구는 취․창업 지원 등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취업 청년은 일자리 찾도록, 신입직원은 직장 적응 잘하도록 해운대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 성장 프로젝트(청년 잡(Job) 카페)’와‘직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28일 거제시를 찾아 개체굴 양식장과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박 지사는 양식장에서 어업인들과 소통하며 수산업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고, 도로 공사 현장에서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민생과 산업 현장을 폭넓게 점검했다. 먼저 거제시 소재 개체굴 선도양식장을 찾은 박 지사는 경남 굴 양식산업 현황과 개체굴 양식 실태를 점검하고, 어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지사는 개체굴 생산 및 품질 관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일반 굴 양식에 비해 고급화가 가능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개체굴 양식의 강점을 확인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수확한 개체굴을 시식하며 신선도와 품질을 직접 체험하고, “개체굴은 맛과 품질 모두 뛰어나 국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개체굴은 기존 알굴에 비해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며, 살이 꽉 차있어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또한, 개체별 관리가 가능하고 크기와 품질이 균일해 고급화 및 수출시장 진출에 유리한 품종으로 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2시 서부청사에서 도내 모든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확대와 공익수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가 함께 참석하여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소개 ▲공익수거 사업의 의의와 추진방향 ▲2026년부터 시행될 폐가전 무상수거 항목 확대 등 주요 정책과 제도 변화에 대해 안내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대형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50여 개 품목에 대해 제공되고 있으나, 오는 2026년부터는 기존 품목 외에도 ‘전 품목 무상수거’로 제도가 확대된다. 이 같은 변화는 자원 재활용률 제고, 도민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는 폐가전 무상수거 제도와 관련된 시민 홍보 방안, 각 시군의 수거 인프라 확충 방안, 민간 업체와의 협력체계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각 지자체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청 사항도 함께 공유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사상구 체육회 주관으로‘2025년 낙동강정원 걷기 대회’를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이종구 사상구의회의장, 강진태 사상구체육회장를 비롯하여 주민 2,000여 명이 가족과 함께 참가하여 쾌청하고 온화한 봄날씨 속에서 삼락생태공원 내부 산책로를 따라 걷기를 즐기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사상구 개청 30주년을 축하하고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기원하는 의미가 더해져 부산 제1호 지방정원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에서 시작하여 습지생태원, 파크골프장, 강나루길, 수상레포츠타운으로 이어진 걷기 구간으로 구성됐다.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구민건강걷기 행사는 삼락생태공원 내부 산책로 약 5㎞를 약 1시간 30분간 걷는 코스로 진행됐는데 참여자들은 식전 3인조 전문 댄스팀의 몸풀기 체조, 페이스페인팅, 손 마사지 체험, 전문 밴드공연, 건강 관련 홍보부스 등 부대행사를 즐기고 완주기념품도 제공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화창한 봄날씨에 부산 제1호 지방정원 삼락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경남 지역 구조출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교통, 산악, 수난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지역을 선정하고, 지자체, 경찰,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시작된 사고위험지역 개선사업은 2024년까지 총 143개소의 사고위험지역을 발굴·개선했으며, 연도별로는 2019년 34개소, 2020년 24개소, 2021년 22개소, 2022년 19개소, 2023년 22개소, 2024년 22개소에 대한 위험요인을 개선했다. 주요 조치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과속·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무단횡단 방지펜스, 중앙 분리대를 설치했고, 수난사고 다발 지역에는 안전시설물과 출입금지 표지판 설치를, 산악사고 다발 지역에는 등산로 추락방지를 위한 난간 설치와 위험 구간 폐쇄를 진행했다. 지난 5년(2019년~2023년)간 개선된 121개 사고위험지역의 119 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선 전 연평균 81.6건의 사고로 2.8명이 사망하고, 81.6명이 부상을 당했던 피해가, 개선 후 연평균 30.3건으로 줄어 0.6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8,82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을 포함한 경남도의 총 예산 규모는 13조 3,54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산불피해 긴급복구 및 재해·재난 예방, △소상공인 내수진작 및 수출기업 관세 대응, △도민 복지 및 생활안정 등 민생 중심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산불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 소상공인 내수진작 등 민생 안정에 초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만 편성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신속 집행해 도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산불피해 긴급복구 등 재난 및 생활 안전 강화: 587억 원 산불피해 응급복구와 헬기 임차비 등 산불피해 복구지원 등에 66억 원을 편성하고, 도로 안전 강화를 위해 지방도 건설 확포장 및 도로시설물 정비, 굴곡도로 개량, 위험교량 개선·교량 안전진단, 포장도 유지보수 등에 351억 원을 배정했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경상남도수목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3월부터 전국 공·사립·학교수목원 68개소를 대상으로 산림생물다양성 보존과 수목원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공·사립 수목원 10곳(공립 3, 사립·학교 7)을 선정했는데, 경남·부산·울산권 공·사립 수목원 중 최초로 경남수목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경상남도수목원은 전국 공립수목원 중 유일하게 숲해설가 전문과정 운영으로 산림교육 인재 양성과 수목원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용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남도수목원은 1993년 개원한 경남 최초의 공립수목원으로 5개의 전문수목원과 5개의 온실 및 15개의 소원에서 3,680여 종의 식물을 증식·보전 중이며, 메타세콰이어·미국풍나무 등으로 조성된 가로수길은 가을철 대표경관으로 연평균 3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지역의 명소이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경남수목원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목원으로 발돋움 했다” 면서,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4월부터 11월까지 ㈜엑스크루 플랫폼을 통해 아웃도어 해양관광 상품을 출시하여 본격적인 경남 해양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엑스크루는 국내 최초 액티비티 소셜 플랫폼으로 50만 명 이상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자체·기관과의 풍부한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관광 상품 운영에 특화된 기업이다. 최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2025 경남관광스타트업 6기’ 성장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와 협업으로 남해와 통영 등 도내 대표 해양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참여형 해양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 해양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등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1박 2일 일정으로 추진되는 4가지의 관광상품은 ❶남해의 미식 아이템을 활용하는 ‘냠냠해’, ❷통영의 다찌문화를 내세운 ‘다있찌 통영’, ❸사량도를 무대로 하는 ‘우정도 사량도’와 ❹욕지도에서 진행되는 ‘욕망의 보물섬 욕지도’ 등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희망자는 엑스크루 플랫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 모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1시 30분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전국체전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성공적인 체전 경기장 조성을 위해 신설(2곳), 개보수(81곳) 등을 통해 81개 종목(전국체전 50개, 전국장애인체전 31개) 총 120개 경기장을 마련 중이다. ▲개보수 경기장은 7월까지 완료하고 ▲신설 경기장은 8월까지 준공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주요 경기장 등의 개보수 공사 상황과 안전 시설물 등을 살피며, ▲경기장 시설 상태 ▲경기장 내 인력배치 계획 ▲안전 및 응급대처 시스템 ▲개·폐회식 ▲당일 교통, 주차 대책을 철저하고 빈틈없이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점 점검 대상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제106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과 양 체전 육상경기가 열리는 주 경기장으로, 2026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2027년 생활체육대축전의 주 무대가 될 경기장이기도 하다. 2002년 건립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종합운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