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소속 충남청년센터는 강현정 센터장이 9월 16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5년도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청년 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여되는 상으로, 충남청년센터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년 정책사업을 추진하며 얻은 성과가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 강 센터장은 2022년 1개 시군에서 시작된 사업을 2023년과 2024년 도내 전체 15개 시군으로 확대하며, 특히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마련하고 참여자 선순환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사업 추진을 통해 106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사업 운영인력 34명을 지역민과 참여 청년으로 채용해 청년 일자리 확대와 경제활동 참여를 강화했다. 또한, 정책사업 참여 청년 163명은 취·창업 연계와 준비 지원을 받고 있으며, 신규 일자리 관련 지역민 채용을 통해 지역 정착을 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9월 1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및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및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했으며, 지방공공기관의 경영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됐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998년 설립 이후 지난 27년간 충청남도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등 경제위기 국면에서 약 4조 5천억 원 규모의 긴급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적극 뒷받침했다. 또한 충청남도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팜 특화보증, 시·군 출연부 특례보증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지점이 없는 전 시·군 출장사무소 설치로 소외지역까지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보증드림’ 앱 고도화, AI 콜센터 도입 등을 통해 비대면 보증 인프라를 강화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으며,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교육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오는 9월 24일 오후 4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5년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으로 출발하여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진흥원이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2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2025년 올해 기관명을 '충남콘텐츠진흥원'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진흥원은 지난 20년간 충남을 첨단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e스포츠 산업 육성, AI 기반 신기술 콘텐츠 개발,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미래 콘텐츠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기관명 변경은 디지털 융복합, 이종산업간 융합, 인공지능, 글로벌 IP 비즈니스 등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생태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진흥원의 정체성과 역할을 더욱 명확히 설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홀로그램과 AI를 융합한 축하공연 △AI로 제작한 20주년 기념영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가티·오슈 홍보관을 운영,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중점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는 시가 대규모 관광 홍보 축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와우 씨엔(충남) 페스타’에 참여하며 이뤄졌다. 시는 홍보관을 통해 관내 대표 관광지와 특산물 등 9경·9품·9미를 소개하고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홍보했다. 또한, 다양한 가티와 오슈 굿즈가 증정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한 가티·오슈와 사진 촬영 이벤트가 병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변하는 관광 수요에 맞춘 다양한 홍보를 통해 서산의 아름다움과 맛, 즐길 거리를 알리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성 6백 년의 역사를 지닌 서산해미읍성에서 열리는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총 38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6일 염동균 작가의 가상현실(XR) 퍼포먼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올해에도 우수한 공직진출 성과를 이어가며 충남을 대표하는 공공인재 양성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치행정학과는 올해 9월 기준 총 11명의 학생이 각종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으며, 향후 최종 집계에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5년간의 성과도 눈길을 끈다. 구체적으로 △2020년 16명 △2021년 11명 △2022년 13명 △2023년 14명 △2024년 17명 등 매년 두 자릿수 합격자를 배출하며 ‘공직진출 최강학과’라는 명성을 굳혀왔다. 자치행정학과는 학생들의 공직 진출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기 모의고사, 공공인재관 운영, 공직시험 특강 등을 통해 시험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뿐만 아니라, 공직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공공행정전공과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사회복지전공을 융합 운영하며 사회복지직 공무원 합격자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장은 “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소방서는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 전 기상 정보 확인 ▲개인 체력에 맞는 등산로 선택 ▲지정된 등산로 이용 ▲산악위치표지판 및 국가지점번호 확인 ▲음주 산행 금지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가을철에는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 전 철저한 준비와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청렴 특강 및 청렴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공직자의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교육기관 행동강령책임관과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청렴 특강은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정해숙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청탁금지법 준수, 공정한 업무처리 등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의 의미와 실천 방안 등 소통하는 방식으로 소개하며, “청렴은 규정 준수를 넘어 국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치”임을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청렴 습관을 공유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청렴 골든벨은 청렴 가치와 제도, 공직자 행동강령에 관한 문제를 퀴즈 형식으로 풀며 청렴 지식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즐겁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최종 우승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교육청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비전으로 혁신교육과 함께 충남미래교육 2030을 선도하고 있다. 충남미래교육 2030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2030년 무렵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장기 교육계획으로,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전환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는 학생이 주도성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교육협력 전환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공유·실행하기 위해 18일부터 19일까지 보령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14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주무관과 정책기획과 학교혁신팀 등 35명이 참석해 정책 이해를 넓히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산마을교육포럼 운영 사례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운동 △마을교육과정 개발 및 적용 사례 △지역기반 교육협력 추진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직 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을 확산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교육 영상 ‘알면 알수록 쓸 데 있는 청탁금지법’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단순한 법령 안내를 넘어, 교직원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사례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올바른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유용원 사무관이 출연하여 청탁금지법의 제정 취지, 적용 범위, 구체적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현장 교직원들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냈다. 영상은 △학부모가 교사에게 선물과 음료를 전달하는 상황 △학교 행정실장이 업체 대표와 식사 자리를 가지는 장면 △교원이 외부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료를 받는 경우 △교사 결혼식에서 학부모가 축의금을 전달하려는 상황 등 교직 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재현했다. 사례별로 법적 허용 범위와 금지 사항을 명확히 제시하여 교직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혼란을 겪지 않고 청탁금지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학부모의 간단한 다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의회가 폐기물처리시설의 환경관리 책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충남도의회 ‘충남 폐기물처리시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모색 연구모임’은 18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어,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논의한 연구 방향을 토대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환경 피해 실태 ▲주민 건강 영향 조사 필요성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 등을 집중 검토했다.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환경 피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제도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실태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모임 간사인 윤태근 충남도 폐기물관리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며 “실무 차원에서도 제도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관련 법률·조례 개선 방안 ▲국비 지원 확보 방안 ▲주민 상생 지원제도 마련 등을 논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