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4. 23. 조례안 심사에서 윤태한 의원(사상구1,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을 상시 근로자 수의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고, 이들이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임금체계를 갖춘 고용노동부 인증 사업장을 말하며, 현재 부산시에는 46곳이 있다. 이에 조례안에는 부산시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책임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먼저 부산시가 설립한 공사ㆍ공단 및 부산시 출자ㆍ출연기관을 포괄하여 ‘공공기관’으로 정의하고, 이 외 용어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제2조를 따르도록 명시했다. 구체적인 지원사업으로 △부산시 또는 공공기관이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설립ㆍ운영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품개발 및 용역과제 발굴 지원,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품ㆍ용역에 대한 소비자문화 확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3월부터 부산 최초로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동구 끼리라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구형 사회적 고립 해소 공간을 만들기 위한 부산 최초 사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윤영)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동구 끼리라면사업’의 명칭은 ‘우리 끼리(함께) 라면 끼리(끓여) 먹으러 가자!’라는 경상도 방언에서 착안해 가볍고 친근한 느낌 속에 따스한 정을 담아 지어졌다. 1인 가구 증가로 은둔형 외톨이 문제가 사회적 의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사회적 고립 해소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라면이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누구나 와서 라면을 먹고 가고, 누구나 와서 라면을 놓고 갈 수 있는,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에게 잠시나마 외부와 소통할 기회를 갖게 하고 동시에 나눔의 선순환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구 끼리라면사업 운영을 위한 주민협의체와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한 이웃 발굴단도 구성 중이며, 5월 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동래위생공사에서 지난 21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동래위생공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으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창국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지만 정성을 담은 나눔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자발적인 모금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따듯한 위로의 마음까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농업 신기술 보급과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롭게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관내 농가 보급에 앞서 개별 농가와 영농단체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는 사업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가 7개 세부사업에 총사업비 2억 5백만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세부사업으로는 ▲쪽파재배 생력화 시범 ▲시설하우스 친환경 해충방제 신기술 시범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 시범 ▲화재 걱정 없는 가축 원적외발열선 보온등 보급 시범 ▲바이오차 및 천적 활용 시설재배지 온실가스 감축 기술 시범 ▲저면매트 활용 분화류 양액재배기술 시범 ▲드론용 비산저감 AI(공기흡입형) 노즐 및 분무장치 신기술 시범 사업이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를 마쳤다. 이후 기장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사업 참여 의지와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3월 최종 선정자를 대상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4월 22일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구청장 주재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 최일선에서 겪는 실무자들의 현장 경험과 고충을 직접 들어 보는 자리로 더 나은 근무환경과 민원 응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기재 영도구청장과 참석한 민원담당공무원들은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특이민원 대응조치로 자동 전수녹음, 장시간 전화 민원 종결시간 등 담당자 보호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절히 민원을 응대하는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민원 현장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열어가겠다.”라며 “민원담당공무원들도 자신의 자리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도내 초·중등 교사 50여 명 대상으로 ‘2025년 아이톡톡과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동아리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 목적은 디지털 기반의 독서 문화 활성화와 온라인 독서 동아리 운영 역량 강화로 ▲아이톡톡을 활용한 온라인 독서동아리 운영 방안 안내 ▲아이좋아 전자도서관 이용 안내 ▲2024년 운영 사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아이톡톡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온라인에서 책을 읽고 토론하며 글쓰기로 확장되는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했다. 이어, 각급 학교에서 실제 운영한 온라인 독서 동아리의 생생한 경험과 성과를 사례 발표로 공유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아이톡톡’과 ‘아이좋아 전자도서관’을 연계한 디지털 독서 환경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책과 소통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성효 창의인재과장은 “책 읽는 학교 문화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학생 주도의 독서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플랫폼과 제도적 기반을 함께 마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사)부산광역시부산진구새마을회는 부전역 KTX(경부고속철) 정차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해 5월 9일까지 부전역 인근 공영주차장 앞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새마을회원은 “부전역의 교통 편의와 함께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에게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최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이 기대되는 사업에 대해 지자체와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의 공감대와 참여가 필요하고, 앞으로도 공동체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교육에 부산진구청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 강사인 김성미 강사의 ‘서로를 지키는 말과 행동의 기준’이라는 주제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 디지털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의 원인과 문제점, 예방법, 대처 요령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확산시키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는 이번 전 직원 폭력예방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간부공무원을 위한 별도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2일 온천동 산190-6번지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에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취약지역 금강2약수터 하류부 일원에서 실제 재난 발생을 가정한 상황 판단 회의, 주민 대피, 교육 및 홍보, 총평 토론 순으로 구성한 종합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공무원, 경찰, 산림조합, 기간제근로자, 지역 주민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발생 시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자율적 대피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피장소는 인근 사찰인 만월정사(무량사)로 지정하여 안전하게 이동하는 과정을 실제상황처럼 진행했다. 또한, 부산시 푸른숲도시과 관계자도 참석해 훈련 전반을 참관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동래구 관계자는“실제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반복 훈련과 현장 중심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원하기 위해'경상남도교육청 공립학교회계 규칙'을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회계 지출 증빙서류 관리 방법을 개선하고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Edufine), 나이스(NEIS), 지정정보처리장치(G2B, S2B, EAT) 등 전자정보처리장치로 작성·생산된 문서는 학교의 상황에 맞게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결재 문서에 첨부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별도로 출력하거나 문서를 묶어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학교에서 매월 또는 분기별로 출력하여 보관하던 현금출납부, 징수부, 지출부 등 회계 장부도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결재 후 전자파일 형태로 보관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불필요한 종이 문서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연간 계약에 따라 월 단위로 수행하는 용역 계약에 대해 지출품의를 생략할 수 있고 여비ㆍ학급운영비ㆍ수학여행비ㆍ재해복구비 등 개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