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영환 지사가 30일(수) 폭염 대비 경로당 위문 및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청주시 산남주공4단지 경로당을 방문한 김영환 지사는 경로당 회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을 잘 준수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당부했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준비한 건강 물품을 전달했다. 경로당 위문 후 김영환 지사는 인근에 위치한 산남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동해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노인회 충청북도 연합회장(이명식)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장현봉)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민성)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 대표(김경배)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유응모)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장(이장희) 등이 함께했다. 김 지사와 봉사자들은 중복을 맞이하여 경로식당 이용 19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하며 무더위 대비 안부 인사를 전했으며 배식 봉사활동 후 이뤄진 점심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힘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도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PLAY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PLAY 과학교실'은 체험 중심 과학 탐구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해보다 기간을 하루 늘리고, 4개의 과정을 추가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대기압의 비밀 탐구 ▲밀도탐험대–액체왕국의 질서 찾기 ▲빛의 조합, 색의 비밀 ▲현미경으로 그리는 생명의 그림 등 총 12 과정의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수업으로 구성됐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여름방학 동안 학생과 학부모가 충북과학체험관에서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 교실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도내 충청북도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14곳과 학생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지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학습과 일상생활에서의 안정성을 높이며,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촘촘히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학생 생명지킴 및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 구축 ▲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심리상담 및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위기학생의 가족 지원 강화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예방 캠페인 공동 추진 등이다. 충북교육청과 14곳의 센터들은 협약을 계기로 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개입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다져갈 방침이다. 신효진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세심히 살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적시에 전문적 상담과 치료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 도내 희망 초등학교 145교에 재학 중인 초등 5, 6학년을 대상으로 충북형 여름방학 학력도약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형 여름방학 학력도약 교실은 학생의 안정적 진급, 진학을 위해 방학을 활용하여 기본 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학력 향상 및 방학 격차 해소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별로 여름방학기간동안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각급 학교의 현직교사가 교과 보충 및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30일, 한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초등 여름방학 학력도약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강서초등학교(교장 엄재화)를 방문해 5, 6학년 학생 38명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윤건영 교육감이 방문한 강서초등학교는 지난 7월 총괄평가를 실시해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38명을 11명의 교사가 약 3주간 오전 중에 실시하고 있다. 5학년은 ▲분모가 다른 분수의 덧셈과 뺄셈 지도 ▲도형의 둘레와 넓이 구하기 ▲독서를 통한 문해력 향상 등 진급을 위한 기초 실력을 다지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6학년은 ▲그래프 놀이수업-자료 땅따먹기 ▲등장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음호철) 태권도부 이준혁 학생 선수(2학년), 이은석 학생 선수(2학년)가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진행된 제13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남자부 –68kg급 금메달(이준혁), -59kg급 동메달(이은석)을 차지했다. 아시아청소년태권도대회는 아시아 36개국 각국에서 선발전을 거쳐 출전한 선수 406명 중 각 체급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이다. 대한민국은 태권도 종주국의 면모를 발휘하며 10년 만에 남녀 동반 종합 우승(남자부 금4, 은1, 동2, 여자부 금4, 은1, 동1)을 차지하는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으며, 성과를 내는데 충북체고 이준혁, 이은석 선수가 좋은 경기력으로 공헌했다. 이에 힘입어 충북체육고등학교 김창현 태권도 지도자는 선수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 능력을 인정받아 대회 최우수지도자를 수상하며 충북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준혁, 이은석 학생 선수는 “더운 날씨와 낯선 환경에서 경기를 이어가는 상황이 쉽지는 않았지만 아시아 각국의 선수들과 경기를 해볼 수 있었던 경험이 자신들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30일 청주시 오창 테크노폴리스(TP) 일반산업단지 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창 TP 일반산업단지 부분준공 인가 이후 지적공부정리 및 관련 서류 준비를 마치고 7월 14일 토지 소유권 이전 신청하여 케이비부동산신탁 주식회사로부터 약 54만㎡ 부지를 넘겨받고 충북도․청주시 공동지분(각 1/2)으로 부동산 등기등록을 완료했다. 본 부지는 지난 2020년 5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추진을 위한 ‘과기부-충북도-청주시 간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로 매입 금액은 1,620억 원(도 810억, 청주시 810억)이며, 건폐율 80%, 용적률 350%까지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방사광가속기 부지는 총사업비관리지침에 따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시설 건설공사 착공 전 과기부-KBSI-충북도-청주시와 부지 제공 협약할 예정이다. 전도성 도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방사광가속기 소유권 이전 관련 적극 행정을 위해 직접 등기 추진했고, 해당 부지는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적합한 지반 안정성이 확보된 최적의 부지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7월 30일 오후 2시, 괴산농업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충북 괴산생태뮤지엄 특별전’ 개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송인헌 괴산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김낙영 괴산군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전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행사는 특별전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전시 투어,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시 투어에서는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함께, 한상익 큐레이터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한층 풍성하고 의미 있는 전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공모에 충북도와 (재)숲과나눔이 함께 응모해, 4월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이다. 선정 이후 사비나미술관, 충북도, 충북문화재단, 괴산군이 협력하여 약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7월 25일부터 전시를 시작하게 됐다. 특별전은 “SNAP SHARE SAVE '우리에게 남을 것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9일 국가상징 꽃인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2025년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수목원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림환경연구소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육성한 260여 점의 무궁화 분화와 분재를 도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품종과 형태의 무궁화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작 중에서 우수작품으로 선발된 무궁화는 8월 13일부터 국립 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관의 ‘광복 80년 기념 2025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충청북도를 대표하여 출품될 예정이다. 김영옥 충북도 정원문화과장은 “이번 무궁화 분화 전시회가 도민들에게 나라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도 무궁화 선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민들에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가 차세대 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전자세포치료제 혁신생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최근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와 희귀난치병 치료의 유일한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시장 규모 또한 2020년 60억 달러에서 2030년 465억 달러로 연평균 20%가 넘는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시제품 생산 기반 부족과 고비용 문제로 연구개발(R&D) 이후 제품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생산 조건이 엄격하고 고도화된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민간 기업에서 자체 시설을 구축하기에는 큰 부담이 따른다. 충북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의 기반조성 사업으로 금년 7월부터 내년 말까지 약 2년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바이오상용화센터)에 국비와 지방비 총 80억 원을 투입해 유전자치료제 생산을 위한 핵심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러스 전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29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중 ·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2025. 충북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를 개최했다. 충북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는 단편영화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는 집중 합숙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미디어교육센터 내 다목적상영관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조별 활동을 시작으로 영화 기획 수업을 받고, 직접 장비를 다뤄보는 시간을 갖고, 팀별로 한 편의 단편영화를 완성해 마지막 날 시사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미디어 분야 전문 강사가 맡아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미디어랩실과 스튜디오 등에서 영화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미디어교육센터는 캠프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해, 활용하는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와 소통하는 태도까지 함께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영상으로 표현해 보는 소중한 기회이다.”라며, “직접 제작하는 영화를 통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