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 단위 최초로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한 전용 상담전화 ‘시시콜콜’을 개설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장기요양요원은 고령화 시대 돌봄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일하지만 감정노동, 근로 조건 문제, 심리적 소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제주도는 이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신속하게 상담하고 지원하기 위해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통해 전용 상담 창구 ‘시시콜콜’을 도 단위 최초로 마련했다. 상담 대상은 도내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이다. 법률·노무 상담은 변호사 및 노무사와 연계해 근로 조건, 계약 문제, 부당 처우 등에 대한 상담과 문제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심리 상담은 업무 스트레스, 번아웃, 돌봄 어르신 사망으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을 돕기 위해 지역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분야별로 상담 시간과 횟수는 다르지만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화 상담 외에도 제주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소년기에 임신‧출산을 경험하고 자녀를 양육하면서 학업과 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부모를 위해 ‘청소년부모 자립촉진수당’을 올해 처음 도입한다. 자립촉진수당은 청소년부모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하며 사회에 독립적인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인 가정이다. 기준 중위소득 65% 초과 90% 이하의 청소년한부모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20만 원이다. 단, 최근 1년 이내에 학업, 직업훈련, 취업활동 등 자립활동에 참여 중인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신청서와 소득확인 서류와 함께 자립활동과 관련된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학업 중인 경우 재학증명서, 직업훈련 참여 시 학원 등록 확인 서류, 취․창업 중인 경우 재직증명서나 근로증명서가 필요하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청소년부모 자립촉진수당은 올해 처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핵심 복지정책인 ‘제주가치돌봄' 사업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다.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무상지원 기준을 확대하고, 서비스 제공 전 과정을 점검해 돌봄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3년 10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제주가치돌봄은 지난해 전면 시행되며 일시재가, 방문목욕, 식사지원, 동행지원, 주거편의 등 도민 일상과 밀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이용자가 1만 2,000명을 넘어서면서 지역사회 안정적인 돌봄 체계로 자리 잡았다. 시행 3년을 맞은 올해부터 무상 지원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까지 확대된다. 1인 가구는 월 소득 307만 8,000원, 4인 가구는 779만 4,000원 이하 가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제도 기준에 포함되지 않았던 도민까지 돌봄 서비스 이용 대상이 확대돼, 필요 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돌봄 체계가 마련됐다. 주요 서비스의 지원 단가도 현장 제공 인력의 노동 강도와 책임을 고려해 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도 화성시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국 지방세시스템 중단에 따른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자동차세 연납·정기분 등록면허세 포함 신고분·수시분·체납분 등 모든 지방세의 납부기한을 2월 4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1월 30일부터 2월 2일 사이에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건은 모두 2월 4일까지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2월 2일이 납부 마감일인 1월 등록면허세를 비롯해 해당 기간 중 신고·납부해야 하는 취득세·자동차세 연납도 같은 날(2월 4일)까지 연장된다.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은 화성시 행정구역 개편이 2월 1일 예정되어 있어 지방세시스템 데이터 변환 작업 등을 위해 지방세시스템 및 위택스 서비스가 1월 30일 금요일 19시부터 2월 1일 일요일 19시까지 전국적으로 일시 중단되는데 따른 것이다. 중단기간에는 지방세 신고·납부·제증명 발급 등 주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다만,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방세 납부서비스는 2월 1일 0시 30분부터 조기 재개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1월 자동차세 연납, 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제5회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31일 오후 6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는 제주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연합 예술단체로 2019년 고등학생 중심의‘제주고교연합 윈드오케스트라 다혼디’로 출범한 뒤 2023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며 중학생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도내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9개교 등 총 17개 학교에서 모인 60여 명의 학생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스승과 제자, 선후배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연결’의 의미를 주제로 마련됐다. 1부 무대에서는 대기고등학교 현민관 교사의 지휘 아래 △머큐리(Mercury) △부드러운 빗속에서(In a Gentle Rain) △아르메니안 댄스 파트1번(Armenian Dances Part 1) 등 웅장한 관악 합주곡이 연주된다. 이어 제주고등학교 최재광 교사가 협연자로 나서 △그라나다(Granada) △뮤지컬 '지킬 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자중학교 자율동아리 ‘슬가람시인들’ 소속 학생 12명이 지난 1년 동안의 문학 활동을 결산하는 시 문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문집 발간은 학생들이 국어 교과 수업과 연계한 문학 창작 활동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경험을 쌓으며 글쓰기 역량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자발적으로 시를 쓰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공감하는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정서적 성장과 소통 능력을 함께 키워왔다. 시 쓰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슬가람시인들’은 지난 1년간 매월 2회씩 교내 ‘슬가람뜰’에 모여 시를 쓰고 토론하는 시간을 이어왔다. 학생들은 ▲주제별 시 쓰기 ▲독서 후 등장인물의 관점에서 시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문집은 그간의 고민과 열정이 담긴 결과물들을 모아 제작됐다. 3학년 현류희 학생은 “중학교 3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며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았다”며 “글을 쓸 기회를 주신 정혜심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문집을 읽는 선생님과 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오라청사에서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육기관 상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상담자들이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와 점차 복잡해지는 위기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마련됐으며 교육의 질과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해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소그룹 밀착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상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전문 기법 위주로 구성됐다. 김명찬 인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교수를 초청해 ‘등교 거부 학생의 심리적 지원’을 주제로 현황 분석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다룬다. 또한 송승훈 자유온심리상담센터 대표를 초청해 ‘수용전념치료’를 소개한다. 수용전념치료는 불편한 감정을 억제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개인의 가치에 따라 행동하도록 돕는 심리치료 기법이다. 특히 수용전념치료는 최근 아동·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주목받는 기법으로 상담자들이 위기 학생의 심리적 유연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과 30일 이틀간 교육감과 간부진 등 15명 내외가 참여한 가운데 데이터센터 이전·구축을 위한 타기관 데이터센터 현장 방문한다. 도교육청은 1982년 준공된 기존 시설의 노후화와 재난 취약성(안전성 기준 충족률 59.7%)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데이터센터 이전·구축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1월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원안 가결로 사업 추진의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일정은 향후 추진 예정인 데이터센터 이전·구축 사업과 관련해 클라우드 기반 정보시스템 운영 환경과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례, 재난 및 장애 대응 체계를 직접 점검하여 디지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이전·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9일에는 케이티(KT)클라우드센터를 방문해 민간 데이터센터 운영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민간 클라우드 전환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교육감과 관련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해 민간 데이터센터의 운영 구조와 기술 환경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30일에는 부교육감과 실·국장들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2026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공고했다. 최종합격자는 76명으로 선발 분야별 합격 인원은 ▲유치원 교사(일반) 3명 ▲초등학교 교사(일반) 55명, (장애) 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일반) 16명이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2월 2일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응시자 본인 인증 후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 등록은 29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임용지원실(별관 1층)에서 진행되며 2월 3일부터 6일까지는 탐라교육원 주관으로 신규임용교사 직무연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경기 활성화 종합대책을 28일 발표했다. 에너지 전환 연계 건설 수요 창출, 정책기금 금융지원, 도내업체 하도급 관리 강화, 전략적 공공투자 등 4개 축으로 구성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밝히며“건설업이 회복되면 일자리가 생기고, 일자리가 소득을 안정시키며, 안정된 소득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건설업은 제주 지역내총생산(GRDP)의 약 5%(2024년 기준)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제주 산업구조에서 건설업은 서비스업과 함께 지역 실물 경제를 지탱하는 양대 축이지만, 최근 침체를 겪고 있다. 제주도와 행정시의 건설 공급 예산은 최근 3년간 1조 4,000억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공공투자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민간 부문의 새로운 건설 수요를 직접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위기를 돌파한다는 것이 이번 대책의 골자다. ‘그린 리모델링’ 등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사업을 건설 수요로 연결한다. 전기로 작동하는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설치와 ‘그린 리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