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오늘(1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차량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김형준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전략본부장, 조준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세정그룹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한 차량 11대를 전달한다. 지난해 11대에 이어 올해 11대를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이로써 총 22대가 운영된다. 전달식은 ▲사업 경과보고 ▲서비스 홍보영상 시청 ▲참여자 소감 발표 ▲인사말 ▲전달식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된다.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차량 지원 성과를 알릴 예정이며,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행매니저 2명이 생생한 소감도 발표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오후 3시 30분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 자율형 사립고' 우선협상대상 부지인 남구 현장을 박 시장이 직접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금융 자사고의 원활한 설립 추진을 위해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으며, 자사고 설립 관련 현장 브리핑과 점검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박수영 국회의원, 이강국 시부교육감, 오은택 남구청장, 정은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강종훈 비엔케이(BNK)금융지주 부사장이 참석해 자사고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협력을 재확인한다. 금융 자사고 설립은 '시-시교육청-한국거래소(KRX)-비엔케이(BNK)금융지주'가 공동으로 협력해,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 제고와 글로벌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이다. 지난해(2024년) 12월 3일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교법인 설립과 부지 선정 등 제반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부지선정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회의를 통해 ‘남구’를 우선협상대상 부지로 선정했으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15분도시 핵심 주요(앵커)시설인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이 사상구청사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시청 들락날락’에 이어 공공청사 로비를 활용해 대형으로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시와 사상구는 오늘(17일) 오후 2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지하 1층)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병길 사상구청장, 시·구의원, 어린이, 학부모,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2023년 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업무공간 위주의 딱딱한 공공청사를 따로 또 같이, 모두를 연결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친근하고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어린이와 가족, 구청 방문객 모두를 잇는 사상구의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계획됐으며, 사상구청 1층 로비와 지하공간 전체 면적 2천205제곱미터(㎡)를 활용해 2년여의 사업 기간을 거쳐 어린이들의 문화감수성을 자극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대표단이 현지 시각 16일 오전 9시,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래디슨 블루 스칸디나비아 호텔에서 핀란드의 글로벌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 기업 아이스아이(ICEYE)와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의 우주산업 육성과 아이스아이(ICEYE)의 첨단 위성기술이 결합해, 글로벌 우주산업 생태계에서 대한민국과 북유럽 간 전략적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이스아이(ICEYE)는 지구 관측을 위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운영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SAR 위성 군을 보유‧운용하며 전 세계 어디든지 실시간에 가까운 영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아이스아이(ICEYE)의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은 업계 최고 수준인 25cm 해상도를 제공하며, 기상 및 조도 조건에 관계없이 정밀한 객체 탐지와 상황 인식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자사 및 고객을 위해 총 48기의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합성개구레이더(SAR)는 전파를 이용해 지표를 관측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6월 16일 센텀시티역 주변과 수영강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센텀권역에서는 구민을 비롯해 해운대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우2동 자생단체 등 지역 단체와 신세계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센텀시티점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배수로 정비, 쓰레기 및 낙엽 수거,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수영강 일대에서도 반여1·4동 자생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에 함께해 주신 주민들과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운대구는 이번 정비 활동을 시작으로 장마철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구 전역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13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직원, 공무직, 기간제, 사회복무요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친절 교육‘젠틀 극장’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영화를 통해 이해하는 공감 친절 교육’을 주제로, 이승재 영화 평론가가 영화인들이 작품에 임하는 태도와 팬들을 향한 진정성을 민원 행정에 대한 공감 자세와 연계해서 친절을 소개했다. 해운대구는 영화 예술을 활용한 독특한 교육 방식으로 직원들이 친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영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배우들의 직업에 대한 자세와 영화 속 친절의 의미를 재밌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해운대구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에게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6월 12일, 영산대 성심오디토리움에서 ‘해운대 어린이 문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해운대’를 슬로건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공연은 신나는 마술쇼, 서커스 저글링 공연, EDM 댄스파티로 이어졌으며,아이들은 공연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어린이 치어단(슈팅스타)의 힘찬 응원 공연이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마술쇼에서는 마술사가 색색의 풍선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내며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마술쇼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우스꽝스러운 서커스 복장을 입은 공연자가 등장해 커다란 풍선속에 들어가 탈출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이후 아슬아슬한 균형 잡기와 함께 7개의 유리잔에 담긴 물을 무지개 색으로 바꾸자, 관객석에서 "우와~!”라는 감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마지막 공연은 홍대나 이태원 등 유명 클럽을 연상케 하는 EDM 댄스 파티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6월 초, 자살을 암시하며 스스로를 고립시킨 채 생명의 위기에 처한 1인 가구를 통합사례관리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공무원의 지속적인 설득과 위기 개입을 통해 구조했다. • 보이지 않는 위기의 징후를 가장 먼저 감지한 사람들 대상자는 지난 5월 생계급여를 신청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 이를 단순한 민원으로 넘기지 않고 위기 신호로 인식한 동 주민센터와 통합사례관리사는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하며 상황을 주의 깊게 살폈다. 집안은 쓰레기 더미로 가득 차 있었고, 대상자는 사람을 회피하며 "죽고 싶다"는 말을 반복했다.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가족과의 연락도 끊어진 상태였지만, 현장 직원들은 한순간도 포기하지 않았다. • 멈추지 않은 발걸음, "관계" 로 문을 열다 수차례의 거절과 무반응에도 불구하고, 동 직원과 통합사례관리사는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하고 문을 두드리며 생필품을 전달하고 짧은 안부를 전했다. "혹시 마음이 조금 열리면 전화 주세요"라는 메모를 남기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 대상자는 조금씩 문을 열었고, 짧은 대화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사례관리가 이루어졌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해운대구협의회는 6월 11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평화통일염원축제 FUSION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한의 문화화합’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 내빈 소개, 축사, 협의회장 개회사, 격려사, 공연 행사, 마무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FUSION25는 매년 그 규모와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탈북민 예술단, 어린이합창단, 퓨전 국악팀, 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꾸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평일 저녁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450석의 객석이 관객들로 가득 차,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김영철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느덧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가 공감과 소통, 화합의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남북한이 함께한 공연을 통해 문화와 정서가 하나임을 느끼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