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와 함께 직업계고 학부모의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진로 지원 강화를 위한 우수 중소기업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교육청과 청주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청은 참여 학부모 모집과 운영지원을, 청주상공회의소는 탐방 기업 섭외 및 설문조사 분석 등을 맡았다. 이날은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충북에너지고등학교 학부모 및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이차전지 정밀금형 및 정밀기계부품기업 ㈜유진테크놀로지를 방문하여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기업의 제품 소개와 현장 견학와 더불어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근무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충북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청년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산업계와 교육계를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청소년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일할 수 있는 여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교육감실에서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대표원장 최영락)과 정서위기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병원학교 업무협약을 맺으며, 낮병동 입원 학생도 출석을 인정받게 됐다.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청주에서 유일하게 정신건강의학과 낮병동을 운영하는 병원이다. 정신건강의학과 낮병동은 발달장애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낮시간 동안 병원에서 치료 후 퇴원하는 제도로 가족과 떨어져 보호병동에 입원하지 않고도 집중적인 관찰과 치료가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35개의 병원학교가 운영되고 있지만 대부분은 소아암 환자를 위한 곳이며, 정신건강의학과와 협력하는 병원학교는 7곳 정도로 충북에서도 이번에 처음 시도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최영락 대표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낮병동에 입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경우 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순회 특수교사가 입원한 학생의 병원 내 수업을 지원하게 된다. 병원 순회교육은 방문교육, 통신교육, 체험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일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활동화고 있는 문지윤 배구선수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300만 원을 사전 구매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문지윤 선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영동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구매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악엑스포가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고온·다습한 여름철(6월∼8월) 안전한 농·수산물 유통 확보를 위해 부적합 빈발 농산물과 유통 수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동물용의약품,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최근 3년간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았던 농산물과 여름철 병해충 발생 우려가 큰 고추, 마늘 등 농산물 31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5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수산물 양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용의약품 오남용에 대비하기 위해, 넙치·돔 등 유통 수산물 54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106종과 중금속 2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농산물 31건, 수산물 54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장은경 청주농산물검사소장은 “계절적 특성에 맞춰 사전 관리가 필요한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검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식품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서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하나센터와 함께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치유농업센터와 더자람원예농장에서 진행되며, 총 24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해 원예 활동, 명상, 미술치료, 집단심리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자존감 회복을 경험할 예정이다. 첫 회차(8월 22일)에는 건강검사와 심리검사, 치유 명상, 농업기술원 견학이 마련되고, 둘째 회차(8월 29일)에는 식용 꽃을 활용한 레몬청 만들기와 독서 기반 집단 활동이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9월 5일)에는 이끼 테라리움 제작과 미술치료를 통해 정서 회복 효과를 점검한다. 충북농기원은 치매 예방, 돌봄 종사자 마음 치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사업 역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치유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북하나센터는 현재 약 1,40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충북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서울시 제외)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시책의 차별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2개 분야 34개 항목을 평가했다. 충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오리농가 예방 종합대책(2.1억)’, ‘방역위험지역 소독차량 이동 동선’ 개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3억)’, ‘양돈농가 방역능력평가’ ▲가축질병 정밀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동물위생시험소 정밀진단센터 완공(75억)’, ‘가축질병 상담센터 운영’ 등 차별화된 가축방역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와 같이 차별화·효율적인 방역 시책을 통해 충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인접 시도 지속 발생에도 불구하고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으며, ▲구제역은 높은 항체양성률 형성하여 ’23년 이후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고병원성인플루엔자는 발생을 최소한으로 억제하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는 19일 충북도 충무시설을 방문해 2025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양섭 의장과 이의영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으로 올해는 18~21일 나흘간 진행된다. 충북도는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정해 상황 조치 연습, 실제 훈련, 상황보고회 등을 훈련하고 있다. 이 의장과 의원들은 을지연습 훈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무 중인 공무원, 군인,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장은 “을지연습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실제 훈련이 되어야 한다”며 “테러 등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보은군에 있는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방문해 참여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은 작업장(기타작업장명:보은 무료급식소)은 보은군에서 3번째로 개소한 작업장으로 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보은 양념채소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쪽파를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처리한 쪽파는 김치업체에 납품되어 양념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는 과학영농의 전환으로 노동력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로 사회비용 절감을 유도하며, 나아가 생산된 농산물이 식품산업으로의 연결고리를 찾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이러한 스마트팜과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도시농부, 일하는 밥퍼 등과 연계를 확대 추진해 지속 가능한 민생복지 정책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어르신과 지역의 상생 프로젝트이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로 지역을 바꿀 수 있는 혁신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과학 기술을 활용해 생산된 농산물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에 소재한 양념채소 스마트팜을 방문해 첫 수확 현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수확한 쪽파가 ‘일하는 밥퍼’ 작업장에서 손질돼 지역 김치 업체로 납품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는 충청북도 재향경우회(회장 오원심)과 8월 19일 국악체험촌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와 오원심 충청북도 재향경우회장, 조국환 영동군 재향경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재향경우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영철 위원장은 “지역의 평안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충북 경우회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향경우회원들의 참여는 엑스포의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오원심 충북 재향경우회장은 “이번 엑스포 성공개최를 통해 영동이 한층 비약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충북뿐만 아니라 전국 150만 재향경우회가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