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목) 새벽 5시, 청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청주시험지구(제55지구)의 시험장에 문답지 배송 상황을 점검하며 분주한 하루를 시작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시험장교 파견감독관과 교직원, 호송 경찰 등을 격려하며, 많은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저마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이어, 아침 6시경부터 상당고, 일신여고, 주성고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문에서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을 격려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에게 “수능은 인생의 수많은 관문 중 하나일 뿐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바를 꼭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며, “충북교육가족 모두가 새 출발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의 눈부신 내일을 끝까지 응원하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도 온라인 쇼핑몰인 온충북몰에서 오는 11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치사유 공동구매(5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구매는 음성에서 생산된 햅쌀(10kg)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비자에게 정가 35,900원에서 약 20%인 7,000원이 할인된 28,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600여 개의 한정된 수량으로 추진된다. 이 외에도 온충북몰에서는 12월 3일까지 농식품부 ‘김장철 농축산물 할인지원(20%)’도 실시하고 있어, 충북도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온충북몰은 올해 10월까지 총 25,023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명절·월별 기획전과 ‘온충북 Pick’ 기획전 등을 통해 지역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충북몰 공동구매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공동구매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형 온라인 판촉을 지속 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한 결과, 총 11,092개체의 모기를 채집했으며 이 중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455개체(4.1%)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작은빨간집모기의 발생밀도를 감시하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감염병 매개 모기의 밀도 및 분포조사를 통해 발생시기 및 추세를 신속히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는 청주시 오송읍 공북리 소재 축사에 유문등(誘蚊燈, 모기 유인등)을 설치해 주 2회 모기 개체수와 밀도를 조사하고, 채집된 매개모기에 대해 일본뇌염바이러스 등 플라비바이러스 병원체 5종의 보유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채집된 모기 11,092개체의 주요 우점종은 금빛숲모기가 8,525개체(76.9%)로 가장 많았고, 중국얼룩날개모기(1,270개체, 11.5%) ' 빨간집모기(691개체, 6.2%) ' 작은빨간집모기(455개체, 4.1%) 순으로 나타났다. 병원체 5종은 모두 불검출됐다. 지난해에는 총 28,00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북부출장소는 12일 단양군 매포읍 삼곡1리와 상시리 일대 전기·가스시설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촌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 참여하여 실질적인 기술 지원과 점검을 수행했다. 점검 대상은 총 161가구로, 봉사단은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 ▲노후 누전차단기 교체 ▲LED 조명 등 교체 ▲가스타이머 콕 설치 등의 작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충청북도북부출장소 이상옥 소장은 “이번에 전기·가스 시설 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는 12일 14시 청주오스코에서 도내․외 반도체 기업인과 반도체 산‧학‧연 관계자,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반도체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충북 반도체 전문가 포럼은 도내․외 반도체 관련 종사자들의 기술 개발 역량 강화, 최신 동향 소개 및 네트워킹 등 도내 반도체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AI 반도체의 발전에 따라 미세화, 고도화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반도체 첨단 패키징에 대한 국내․외 기술 동향, 시장동향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더불어 산업기술 보호에 대한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내 반도체 기업, 기관, 학계 등에 반도체 최신 동향을 사업 운영에 활용하도록 하고 충북도의 반도체 관련 정책 수립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열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충북 반도체 산업은 종사자 수 전국 2위, 생산액, 기업체 수 모두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등 탄탄한 앵커기업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학생들의 이완된 분위기로 인한 각종 비행과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실시한다. 합동 교외 학생생활지도는 충청북도교육청의 각 부서와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각 경찰서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 우범 지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 ▲학생 일탈 행위 예방 ▲유해업소 출입 및 범죄 예방 ▲사이버도박 예방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학생 안전사고 발생과 학교폭력 발견 시 즉각적인 사안 보고 및 처리를 통한 대책 마련도 강화했다. 추후 충북교육청은 수능 이후부터 연말까지 학생생활지도 특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고등학교는 학교 주변 및 취약지역 특별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능이 끝난 이후에는 잠시 긴장을 풀 수 있는 시간이지만, 그만큼 학생 안전과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라며, “지속적인 교외 학생생활지도로 수능 종료 후 들떠 있는 학생들을 보호하고 지도해 불미스러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제천)은 12일, 글로벌청소년동아리 Y.A.B(Youth Ambassador in BBB) 및 별별학당, 학부모 영어동아리 참가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가을 피크닉: 영월 문화 탐방'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교실 영어를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능동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지역 문화 탐색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영월 젊은달 와이파크 미술관을 방문하여 현대미술 전시를 관람하고, 영어 그룹 토크와 포토타임을 통해 예술 감상과 영어 표현을 동시에 익혔다. 또한 노루조각공원, 장릉, 선돌 등 영월 일대의 문화명소를 버스로 투어하며 역사와 자연을 영어로 표현해 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교류와 지역사회 연계형 국제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예술 작품과 자연을 영어로 이야기하니 훨씬 생생하게 느껴졌다.”,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소통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실력다짐 초등교육 현장지원단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5년 실력다짐 초등교육 현장지원단은 전년도 교육과정‧수업‧평가 단계형 연수 핵심교원과 연구학교 및 교육연구회 소속 교사 등 연구하고 실천하는 교사 182명으로 구성됐다. 촘촘한 학교지원을 위해 교육과정, 수업,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놀이, 기초학력(별도 운영) 등 총 6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및 5개 현장지원단은 지난 1년간 컨설팅, 사례나눔, 자료개발,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학교지원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 현장지원단)난관 그리고 극복 ▲(수업코칭단)우리를 위한 우리의 역할 ▲(학생평가 현장지원단)2025 학생평가 톺아보기(더 나은 도움닫기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학교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쓸까? ▲(놀이교육 현장지원단)저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아이성장 놀이학년제에 대해 다른 지원단과 함께 역할을 이해하며 충북교육을 위한 촘촘한 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n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 식품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이장희)은 베트남 호치민에 식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11월 11일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주요 유통 바이어 및 식품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한 1:1 비즈니스 상담회 형태로 진행됐으며, 충청북도와 청주 지역을 대표하는 7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참가기업은 ▲씨엔에이바이오텍(주) ▲(주)팜토리 농업회사법인 ▲육거리소문난만두 ▲넉넉한사람들 ▲영동와인주식회사 ▲올다인 ▲리더스플랜케이 등으로, 각 기업은 자사 주력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이장희 원장은 “최근 베트남은 한류 열풍을 중심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지역 식품기업들이 새로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도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11개 시·군 및 영농단체 등과 협력하여 농번기 이후에 다량으로 발생되는 영농폐기물을 내달 15일까지 집중수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매립 등을 방지함으로써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하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각 시·군에서 주도하여 한국환경공단, 지역농협, 영농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수거보상금 대상인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집중 수거하고, 반사필름‧차광막‧타이벡 등 보상금 비대상인 영농폐기물도 도비지원사업을 통해 함께 수거‧처리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를 위해 마을 방송, 안내문,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적정 시기에 배출하도록 유도하고, 수거보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영농폐기물의 소각 및 매립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과거 불법소각 적발지역, 산불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공익직불금 감액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충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