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 운정6동 체육회는 지난 20일 초롱꽃공원 풋살장에서 `제2회 초롱꽃물향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주민 간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인사 등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2회째를 맞이하는 초롱꽃물향기 한마음 체육대회는 운정6동이 개청한 이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는 파크골프 대회가 식전 경기로 진행됐다. 이어 경희대 부부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자세 교정 몸풀기를 시작으로, 초중고 줄넘기, 훌라후프, 2인 3각, 공 이어받고 달리기, 최후의 1인을 가르는 오엑스(OX)퀴즈와 오징어 게임 등 다채로운 종목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즐겼다. 가수 ‘서향’의 초청공연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 춤추고 즐기기에 더없이 좋았다. 아파트 단지 대항 파크골프 단체전 우승은 초롱꽃마을 13단지, 준우승은 초롱꽃마을 8단지, 3위는 초롱꽃마을 10단지가 차지했고, 개인전 우승자는 초롱꽃마을 10단지 최경수, 준우승 초롱꽃마을 13단지 윤충호, 3위는 초롱꽃마을 13단지 김영국 씨가 차지했다. 이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정신장애인을 사례관리하는 센터 종사자의 정서적 소진 예방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뮤직테라피’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노동권익센터 주관으로 책 낭독가(북 내레이터)와 음악치료사가 함께 진행했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을 보며 덮어두었던 감정을 안전하게 만날 수 있고, 악기를 활용한 음악을 통해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종사자 에이(A) 씨는 “정신장애인을 사례관리하며 보람도 느끼지만 다소 지치기도 했던 하반기에 종사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그림책과 음악을 통해 심신이 안정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효과가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윤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업과 사례관리를 통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종사자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센터 종사자의 정서적 소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파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로, 파주시를 비롯해 파주경찰서, 경기서북부하나센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북한이탈주민에게 즉각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유관기관의 추천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위원장인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의 주재 하에 교육비, 의료비, 북한문화예술단 지원 등 2025년 파주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보고하고 북한이탈주민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따른 기관·단체의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안정 강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에 정착하는 북한이탈주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안정적인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3일과 24일, 파주시 임진각·캠프그리브스·디엠제트(DMZ) 일원에서 ‘2025년 남북 평화·안보 체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회원도시 공무원과 시민 44명이 참여해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임진각평화곤돌라를 타고 디엠제트(DMZ) 일대를 내려다보며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를 마주했고, 캠프그리브스 탐방에 이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견학하며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필요성을 가슴 깊이 체감했다. 하루 동안 이어진 체험 여정은 평화에 대한 공감과 연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남북 평화·교류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실행하기 위해 설립된 협의·실행 기구로, 현재 총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파주시 관계자는 “디엠제트(DMZ) 현장을 직접 걸으며 느낀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기억이 아니라 평화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로 남을 것”이라며 “지방정부가 함께 손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을 개학을 맞이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대상은 학교 및 학원가 주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무인판매점, 학교 매점 등 총 303개소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및 담당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시설 및 도구 위생적 관리 ▲식재료 냉장·냉동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펀슈머 제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학교 매점)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냉장·냉동고 관리, 영업장 정리정돈, 조리기구 청결관리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 지도해 시정 조치했고, '식품위생법'을 준수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여 영업할 것을 안내해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개학에 따라 어린이들의 기호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차 찾아가는 신청 기간(7월 28일~9월 12일) 동안 총 1,162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이번 2차 찾아가는 신청도 똑같이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장애인 등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단 다른 가구원이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꼼꼼히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시민의 곁으로 먼저 다가가는 선제적 복지의 실현이며, 이번 사업이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는 ‘제41회 파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도미솔식품 박미희 대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주시 문화상’은 1984년부터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예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이다. 추천 분야는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시정발전 분야이며, 올해는 지역사회개발 2명, 시정발전 1명 등 총 3명이 추천·접수되어 파주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사회개발 분야 유공자인 박미희 대표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대표는 파주시에 기반을 둔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 제조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김치체험관을 건립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써왔다. 또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0월 11일 개최되는 제35회 율곡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박미희 대표께서 전통 식품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와 사회 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기후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선도적 정책 성과를 소개했다. 시는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위해 전담 조직인 알이100(RE100)지원팀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알이100(RE100)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 주도의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기·수소차 보조금 지원과 충전 기반시설 확충 정책을 통해 친환경 교통체계 기반을 넓히고,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 있다. 파주시는 에너지 전환뿐만 아니라 민생 회복에도 앞장서 왔다. 2023년에는 전국 최초 긴급에너지 생활지원금을 지급하여 급격한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의 부담을 완화했다. 2024년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했고, 2025년에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해 서민 가계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입법박람회를 통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인 ‘제4회 파주 청년희망축제’를 오는 27일 14시부터 20시까지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청년희망축제’는 제3기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위원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청년이 주체가 되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참여형 청년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 무대로는 ▲사전공연 ▲개막식 ▲청년 골든벨 ▲파주드림보이스(청년가요제)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특히 청년 참여 및 권익증진 분야 유공자 표창과 함께 당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청년 비전 선포식과 청년실천선언문 낭독이 진행되어 청년친화도시 파주의 도약을 대내외에 알리며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 전체가 청년 친화적 가치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인 ‘파주드림보이스(청년가요제)’는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축제 당일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당일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와 함께 현장에서 참여를 원하는 청중심사단의 심사점수도 반영되어 무대 위와 아래 모두가 함께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는 시범 사업을 2개 초등학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정5동에 있는 청석초등학교 체육관과 적성면에 있는 적암초등학교 실내 골프연습장이 대상으로, 이들 시설은 주말마다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범사업을 위해 학교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온 파주시는, 개방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학교 측의 부담 경감을 위해 각 학교에 시설관리 인력을 파견한다. 관리인은 학교시설 이용자 안내 및 관리, 시설 안전 점검, 주변 청소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도 가입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향후 학교시설을 추가로 개방해 학교가 시민 누구나 함께 이용하는 생활 속 열린 문화체육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학교시설 개방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