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10일, 춘천 도립화목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2025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 당일에는 유실수 2종(왕대추, 바이오체리) 총 2,000본을 도립화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부하며, 1인당 2본씩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입장객에 대하여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황폐화된 국토를 되살리기 위한 앞선 세대들의 노력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1973년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노력을 통해 울창한 숲을 조성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의 산물인 ‘산림녹화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이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도 제2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청 11개 실국장과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과 대응 방안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다가오는 봄철 산불 예방과 관련해,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및 감시 체계 강화 △산불 예방 홍보 활동 확대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 보다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주요 관광지 및 산림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어 도-시군 연계 주요 안건으로는 ①삼척~강릉 고속화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협조, ②1인 가구 지원 시군 조례 제정 협조, ③2025년 2차 농촌활력촉진지구 사업 발굴 및 신청, ④시군 농촌공간계획 수립 이행 협조 요청, ⑤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대응, ⑥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 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경제자유구역 망상 1·2·3지구와 용평관광단지가 2025년 4월 1일'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대상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고 밝혔다.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는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관광·휴양시설에 10억 이상 투자한 외국인이 5년 이상 투자를 유지할 경우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투자이민을 원하는 외국인이 대상지역 내 콘도미니엄 등을 구입하면 국내에서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가능하고, 5년 경과 후 일정요건 충족 시 국내 거주가 자유로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굴지의 리조트 건설사인 ㈜대명건설과 용평스키장에 위치한 복합레저 기업 ㈜모나용평 등 민간사업자가 개발계획을 수립했고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어, 투자금과 소비력을 갖추고 있는 외국인이 한국에서의 휴양과 관광, 더 나아가 거주를 원하는 경우 콘도 등의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어 관광·레저 분야 외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는 정주 가능한 국제복합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망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 의료개혁 과제 중 하나로, 지역에서 장기 근무 할 지역 필수의사에게 지역근무수당(국‧도비)과 정주 여건(지자체)을 지원하여,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및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보건복지부 선정평가위원회(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 여건의 적합성, 사업 계획의 적절성, 사업 추진의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신청한 12개 지역 중 강원을 포함한 4개 시도가 최종 선정됐다. 강원자치도는 필수의료의 중증‧응급진료의 최종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의과대학 졸업 후 해당 병원에서 수련한 전문의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자 4개 대학병원(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을 참여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또한, 전국 유일 도에만 설치되어 있는 강원의료인력지원센터를 권역지원센터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강원자치도는 정주 여건 지원을 위해 ㈜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산불 수습과 피해자 지원,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안동체육관(안동시 육사로 205)에‘중앙합동지원센터’를 꾸려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합동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금융기관, 지자체 등 43개 기관이 모여 구성됐으며, 관할지역은 이번 산불에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이고, 피해수습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센터에서는 ▴이재민 구호 ▴시설 및 주거복구 ▴영농 피해 상담 ▴융자·보험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종합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령인 이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의약품 제공 및 의료팀 배치 등 의료지원과 함께, 가구 정전 및 급수시설 복구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영농피해 신고 방법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원스톱 행정 지원팀’을 별도로 구성·파견하여 산불 피해물 잔해처리, 임시주거시설 상담 등을 맞춤 지원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최규만 위원장(국민의힘, 횡성)은 지난 31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회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의 시도의회 의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특별 기구로 지난 6월 제1기 위원회 활동을 마치고 새롭게 시·도의원 16명, 전문가 2명으로 제2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최규만 위원장은 지난해 활동이 종료된 제1기에 이어 이번 제2기 위원회에서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대표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공항소음 대응 정책 개발·연구, 관련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위원장은 “공항 소음 문제는 단순히 소음 피해를 넘어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전국적으로 공통된 기준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군공항 소음 피해의 경우 민간공항에 비해 심각한 차별을 받고 있다. 단순히 피해의 보상이 아닌 실질적으로 소음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북평·옥계지구, 기업 유치 성과 및 활성화 기대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의 기업 유치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5월 예정된 제8차 입주 공고를 통해 전 필지 임대 완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 역시 다양한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우수한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투자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북평지구, 수소 중심기업 유치로 84% 분양·임대율 달성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는 총 147,324.6㎡(4.4만 평) 규모로, 현재까지 13개 기업을 유치(수소 관련 기업 11개 포함), 분양·임대율 84%를 기록 중이다. 오는 5월 제8차 입주 공고를 통해 남은 필지의 임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입주 기업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북평지구 전체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으며, 인근 동해·삼척 지역에서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클러스터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입주기업을 위한 인센티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오랜 기간 가시적인 성과 없이 지연되어 온 망상지구 사업을, 올해는 성공 개발을 위한 도약의 시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망상 제1지구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국내 대표 관광․레저․휴양산업 기업인 주식회사 대명건설을 대체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하여, 장기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사업 정상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주식회사 대명건설은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된 이후 발 빠르게 본점 주소를 동해시로 이전하고, 망상지구 내 개발사업본부 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택지 개발 위주의 개발 계획을 외국교육기관, 골프・해양 레포츠 시설, 문화시설, 의료기관 등이 주요 도입 시설로 포함된 ‘글로벌 스마트 복합도시’ 콘셉트의 개발계획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식회사 대명건설은 현재 개발계획 변경(안) 수립을 위한 분야별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순차적으로 개발계획 변경 신청, 관계 기관 협의, 산업통상자원부(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및 승인 고시를 완료할 계획이다. 망상 제2·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 공모사업에서 전국 2개소 모두 도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 속초시가 선정된 데 이어, 최근 마무리된 2차 공모에서도 동해시가 최종 선정되며 더욱 의미를 더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내 어업인과 외국인 어업근로자를 위한 복지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속초시와 동해시에 조성되는 복지회관은 각각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12, 도비 3.6, 시군비 8.4) 규모로 외국인 어선원의 주거 및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어업 현장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과 지역 어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도에는 외국인 어업 근로자 복지회관이 총 12개소(강릉 2, 동해 1, 속초 3, 삼척 1, 고성 5)가 운영 중이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강릉과 속초에서 각 1개소가 추가로 준공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속초와 동해 각 1개소까지 더하면 총 16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어업인을 위해 외국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일 10시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언어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언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도자료 작성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도교육청 출입기자가 강사로 나서 △보도자료의 기능과 필요성 △보도자료 작성 사례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광서 공보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국어사용 능력이 향상되고,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을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2029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국어 발전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 전체 소속 기관에서 올바른 국어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고, △국어책임관 운영 △공문서 사후 점검 △보도자료 사전 점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