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경상남도교육청 공감홀에서 ‘2025 제14기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남 3개 지역(진주, 밀양, 남해) 대학생봉사단 등 총 20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리더 임명장 수여, 봉사단 선서, 팀워크 활동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은 지난 2012년 창단 이후 지난해까지 총 3,288명의 단원을 배출해 도내 대학생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13기 봉사단은 지역사회팀, 탄소중립팀, 기후위기팀 등 총 8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했으며,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종이팩 수거, 우수관 정화활동 ‘바다의 시작’ 캠페인, 플로깅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활동은 물론, 기업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올해 제14기 봉사단은 총 200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환경보존팀․지역사회팀․연계지원팀․교육팀․지역(진주, 밀양, 남해)팀 등 총 9개 팀을 꾸려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0시 20분, 도내 강풍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비상근무 초기 대응단계에서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전 시·군과 함께 강화된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내 15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 통영·거제·남해 3개 시·군에는 강풍경보가 발효되어 있으며, 13일 02시 기준 순간 최대 풍속 13m/s 이상이 관측되고 있다. 또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3일 밤까지 강한 바람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12일부터 13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경남 남해안·남서내륙에는 20~60mm, 경남내륙에는 10~40mm로 예측되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도내에 접수된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상황이며, 경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로 격상 △도-시·군-유관기관 간 긴밀한 상황공유 및 협업체계 유지 △해안가 및 도심지역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도민 대상 △불필요한 외출 자제 △간판, 건축자재 등 낙하물 위험 주의 △해안가 접근 금지 등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4월 12일 오후부터 예보된 강풍 및 강수에 대비해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근무에 돌입했으며, 특히 최근 산불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현장 상황근무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상청이 12~13일 경남 전역에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 및 강수 5~50mm를 예보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로 4월 12일 오후 6시 현재 경남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다. 도는 강풍·강수에 따른 대비와 지난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의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산불피해지의 경우 지면이 약화되어 강풍과 비에 의한 산사태나 낙석 위험이 높다”며,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 전역에는 12~13일 사이 5~50mm, 14일에는 5~10mm 가량의 강수가 예보되어 있으며, 침수 및 낙하물 사고 등 복합 재난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5시 30분경 발생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장 인근 지반 침하 사고와 관련해, 박형준 시장이 오전에 직접 현장을 지휘하는 등 사고 수습과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땅꺼짐 사고는 가로 3미터(m), 세로 4.5미터(m), 깊이 5미터(m) 규모로 발생했으며, 박형준 시장은 오전 10시 30분경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고 경위에 대해 보고 받고, 복구 대책을 지휘했다. 이 날 사고는 오전 5시경 지반침하 발생 의심 최초 신고 및 공사 관계자의 현장순찰 과정에서 징후를 발견하여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취하던 중 땅꺼짐이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사고를 수습중이다. 시와 관계기관은 오늘 중으로 임시 복구 조치를 완료한 후 내일(14일) 오전 6시경에는 차량 통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고원인은 하수박스(BOX)에 매입된 통신관로 연결부의 파손으로 우수가 장기적으로 누수되어 토립자 유출원인으로 인해 공동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전문가의 조사를 통해 사고 발생에 대한 자세한 원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마산로봇랜드에서 열린 제21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에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130여 명이 참가해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교직원들은 청렴은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한다며 직접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 청탁의 사례를 보여 주고, 큐알(QR) 코드로 부패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참여자가 문제를 선택하고 해당 정답에 다트를 던져 맞추는 ‘반부패 청렴 퀴즈 부스’를 운영해 청렴을 향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냈다. 이 외에도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생태전환교육의 활동을 알리는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 함께 즐기는 세계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경남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으로 받은 포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낙동강관리본부는 유아와 가족들이 을숙도의 생태 자연과 교감하며 다양한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험원은 유아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 등을 돕기 위해 시가 올해 2월 을숙도 피크닉 광장 일원에 조성한 공간이다. 숲 교육은 유아에게 ▲학습능력 향상 ▲환경감수성 증진 ▲자아개념 형성 ▲면역력 향상 ▲심리안정 ▲사회성 발달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유아숲 ▲가족숲 ▲힐링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계절의 변화와 생명의 교감을 돕기 위한 전문 인력인 유아숲지도사도 배치되어 있다. ‘유아숲 체험’은 유아들이 참여 대상으로 ▲탐구형 유아숲 ▲놀이형 유아숲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의 예약이 시작된다. ‘가족숲 체험’은 유아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참여 방법은 향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감염병과 신종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5년 공공방역기동반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16개 구·군 보건소 담당자와 방역기동반, 20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역소독 담당자, 주민자율방역단,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 등 방역소독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질병관리청과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에서 각각 '모기생태 및 환경친화적 방제'와 '방역소독 약품 및 장비 안전'을 주제로 교육했다.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 이희일 과장은 ‘모기생태 및 환경친화적 방제’를 주제로 매개체 전파질환 및 매개체의 종류, 방역과 방제, 종적 매개체 관리, 국내 방제 현황, 매개체의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 임재의 홍보차장은 ‘방역소독 약품 및 장비 안전’을 주제로 방역소독 안전 및 사고사례, 방역소독 약품의 종류와 특성, 안전한 취급법, 방역소독 장비의 종류와 방법, 보호복 착용 등 방역소독의 안전한 활동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한편,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의 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9일,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청렴북이 출범식과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이’는 북구의 대표 캐릭터 이름으로, ‘청렴북이’는 청렴한 북구 공무원을 상징하는 별칭이다. 이번에 출범한 제2기 청렴북이는 제1기에 이어 열정과 책임감을 갖춘 17명의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북구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청렴북이는 공직사회 내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렴 관련 시책을 홍보하는 북구의 청렴 자율 동아리로, ▲청렴 캠페인, ▲청렴 걷기대회, ▲청렴 워크숍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렴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한층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추진하며, 청렴 정책에 대한 대내외적 공감대를 높이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 저해 요인 예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청렴북이가 2기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동아리로서 북구를 더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강수에 대비해 산불피해지역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일 오전 10시부터 비상근무 초기대응단계를 선제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까지 경남서부남해안과 남서내륙을 중심으로 10~50mm, 그 외 지역에는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남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최대 20㎧의 강풍도 동반하여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10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산불피해지역 토사재해 전담팀(T/F) 대책회의, 11일에는 주말 강풍·강수 대비 대책회의에 참석해 산불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토사재해에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사전예찰, 통제, 주민대피 등 전반적인 대응계획을 정비했다. 그간 도는 산청, 하동, 김해 등 주요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긴급진단을 실시하고, 민가 인접 지역을 우선으로 응급복구와 항구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응급복구는 식생마대쌓기, 방수포 설치, 침사지 정비, 오탁방지막 설치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재)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경영인증평가원과 국제표준화기구(ISO)인증지원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중소기업의 국제표준 기준 경영시스템 도입으로 대외 신인도 향상과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향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영인증평가원 ISO 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ISO 45001(안전보건경영) 인증 추진 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ISO 9001은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과 서비스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됨을 인증하는 국제표준이다. ISO 14001은 기업이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ISO 45001은 근로자와 작업에 영향을 받는 모든 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ISO 인증 획득지원이 실질적인 기업의 체질 개선과 더불어 대 내외 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