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천상무가 홈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8월 23일 토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R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홈에서 열린 2경기에서 무려 9골을 넣으며 연승을 달린 김천상무는 오는 경기에서 3연승에 나선다. 가변석 효과 제대로 본 서울전, 올 시즌 수원FC 상대 첫 승 사냥 기대 올 시즌 돌아온 가변석의 효과는 말 그대로 대박이었다. 지난 서울전부터 운영을 시작한 가변석에서 홈관중은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선수단도 이에 부응하듯 6골을 터뜨리며 화끈한 승리를 홈팬에게 선물했다. 이날 승리는 서울을 상대로 10경기 만에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정정용 감독도 “가변석이 다시 들어오면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라고 ‘가변석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홈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김천상무는 올 시즌 수원FC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선수단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다. 최근 3승 2무로 5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득실은 13득점 6실점을 기록했다. 수비가 다소 불안한 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경상북도 7대 전략산업’ 방향에 부합하는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가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추가 공모는 4개 단위과제 7개 지정 주제, 연 200억원 규모로 선정할 예정이며, 인공지능(AI), 방산, 농‧임업 대혁신, 산불 피해복구 과제 등 미래 신산업 분야와 지역의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혁신과제를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국정 방향에 발맞춘 대학 중심 혁신 생태계에 대전환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7월 29일에 열린 추가 공모 사업설명회에 29개 참여대학 사업단장과 관계자들이 모여 새 정부 정책 기조와 경북도청 전략을 공유하며 맞춤형 과제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최근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가 지속되는 만큼 대학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역 성장 협업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단위과제가 포함됐다. 또한 지역 내 방산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과제, 경북에서 비중이 큰 농업과 임업 R&D 분야도 포함됐다. 또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가 육성 지원하는 물기업 10개 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처리 박람회 2025(INDO WATER 2025)’에 참가해 121건, 938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도내 물기업이 참여해 초음파 슬러지 계면계, 화학물질 누액감지 센서, 살균수 제조장치, 수처리 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물산업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INDO WATER 2025’는 전 세계 물산업 관련 기업과 기술, 제품이 한자리에 모여 홍보와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지는 장으로, 바이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아세안 주요 물산업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기술은 초음파 슬러지 계면계 생산하는 업체로, 제품의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이 인정돼 현지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로 추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화학물질 누액감지 센서 생산 업체인 ㈜씨티에이는 현지 계측장비 취급 업체와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으로부터 화학물질누액감지시스템(ChemLix)에 관한 수요를 확인, 앞으로 협력 가능성이 기대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전국 최대 과수 주산지인 경상북도가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대만 최대의 농산물 유통망을 갖춘 유력 바이어 기업을 초청해 ‘경북 농식품 대만 수출 해외 바이어 간담회’를 개최하며, 대만 시장을 향한 농산물 수출 확대의 문을 다시 한번 힘차게 두드린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 과일의 대만 시장 진출 확대와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대만 현지 고급 농산물 시장을 선도하는 바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역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대만 바이어사는 경북의 대표 과일 수출 품목인 포도, 배, 사과 등을 주요 수입 품목으로 취급하는 바이어로, 간담회를 통해 품목별 수출 확대 및 유통 체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상북도는 과수 생산의 전국 최상위권 지역으로, 포도 생산량은 10만 8천 톤(전국의 55.6%)을 차지하며, 배는 2만 톤(전국 대비 11.7%), 사과는 28만 6천 톤(전국 대비 62.2%)에 달하는 등 명실상부한 과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2024년 기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정지원동 설계공모실에서 (가칭)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원 건립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원 건립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독도․역사 교육 전시 공간의 주제별 구성 △실내․외 체험형 학습장 배치 △행정 공간 효율화 △친환경 자재와 지속 가능 설비 적용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원 건립 사업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238번지에 대지면적 7,651㎡, 총면적 4,342.22㎡(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96억 원이 투입하여 2026년 3월 착공해 202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독도교육원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도 인식과 역사관을 심어주고 △체험과 실천 중심의 독도 교육을 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충무시설에서 학부모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을지훈련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부모 20여 명이 참가해, △충무시설 견학 △을지연습 소개 △비상사태 대응 특강 등을 통해 실제 비상 대응 체계와 을지연습의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관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 태세와 개인 및 가정의 행동 요령 등을 체험을 통해 익히며, 평상시에는 접하기 어려운 안보 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참관이 학부모들에게 을지연습의 중요성과 국가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가정에서도 자녀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참여하는 실천적 안보교육과 훈련을 지속 추진하여, 안전하고 튼튼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천상무가 후원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8월 19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상무 후원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 여영각 후원회장, 김경석 부회장, 신경원 감사, 최세은 이사, 이관영 사무국장, 최영순 재무가 참석했다. 2021년 설립된 김천상무 후원회는 매 시즌 구단을 위한 지원에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후원으로 구단을 든든하게 지원한다. 여영각 후원회장은 “김천상무가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어서 기쁘다. 후원회장으로서 보람된 마음으로 구단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하 대표이사는 “올해도 후원회장님을 비롯한 후원회의 지원에 힘입어 계속해서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위해 좋은 경기력과 즐거움 홈경기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8월 23일 토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R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맞춤형 수시 진학지도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학 지도를 맡고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진학 상담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김창묵 (前)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교사와 경북진학지원단 전기홍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6 수도권 대학 수시지원 전략과 수시 6회 지원전략’, ‘2026 국립대학 수시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연수는 2026학년도 대입 지원 경향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수도권 대학과 지역거점국립대학교에 대한 수험생의 지원 흐름을 짚어보고, 교사들이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연수에 앞서 사전질문을 받아, 현장 교사들의 궁금증과 상담 사례에 대해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병행하며,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운동부의 건전한 문화 정착과 학생선수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인권 서약서’ 작성과 인권․청렴 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폭력 사건을 계기로, 운동부 현장의 부적절한 관행을 근절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권 서약 대상은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자 400여 명과 학생선수 4,800여 명 등 총 5,200여 명이며, 학교 자체 채용 지도자와 개인 등록 학생선수까지 모두 포함된다. 서약서에는 △폭력 및 폭언 금지 △불필요한 신체 접촉 금지 △인격과 사생활 존중 △가혹행위·부당지시 은폐 금지 등 학생선수가 존중받는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항목이 담겨 있다. 경북교육청은 서약서 작성이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정기 점검과 인권․청렴 교육을 병행하여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선수 보호와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21일까지 도내 전 학교운동부 소속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영천고등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앞두고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영천고등학교가 오는 2026학년도부터 시작되는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앞두고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천고등학교는 지난해 3월, 영천시청과의 교육발전특구 연계 협력 아래 교육부-국방부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사회 여건과 군인복지의 시급성 분석을 통해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군인 자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 추진에 나서왔다. 영천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며, 입학정원 66명을 군인 자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학희망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급당 정원 조정과 한시적 학급 증설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기숙사 수용 여건 개선도 발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