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7일과 8일, 강원권의 지역 문화·관광 현장을 찾는다. 정선의 가리왕산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성과 양구의 대표 ‘로컬100’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과 ‘백자박물관’, ‘박수근 미술관’ 등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한다. 대한민국 곳곳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코리아넷 명예기자단도 이번 방문에 함께한다. 5. 7. 정선 가리왕산 방문,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 관계자 간담회 먼저 유인촌 장관은 5월 7일, 최승준 정선군수 등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유산인 정선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시설에 방문한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평창올림픽 당시 알파인스키경기장의 곤돌라 시설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관광시설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38만여 명이 다녀갔다. 문체부는 동계올림픽 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 사업 등 지역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유 장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속초시(시장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KPGA 클래식’…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 펼쳐져 - ‘KPGA 클래식’은 2025 시즌 KPGA 투어 4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본 대회는 지난해 신설돼 올해로 2회 째를 맞이한다.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4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이번 ‘KPGA 클래식’은 대회 장소를 옮긴 것에 주목할만하다. 2024 시즌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펼쳐졌던 본 대회는 올 시즌에는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에서 열린다.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는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인 ‘KPGA 투어챔피언십’이 진행된 바 있다. 당시에는 동남코스에서 대회가 개최됐다. · KPGA 투어 유일의 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어린이날인 5일 5개 구장에서 총 9만1,434명이 입장하며 3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로써 오늘 경기까지 누적 관중 306만 1,937명을 기록하며 100만, 200만 관중에 이어 300만 관중도 역대 최소 경기 달성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300만 관중 달성까지 소요됐던 역대 최소 경기는 2012 시즌의 190경기였다. 하지만 오늘 175경기만에 300만 관중을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을 15경기나 줄였다. 이는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던 지난 해의 217경기와 비교해도 42경기가 앞당겨진 기록이다. 5월 5일(월)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삼성이 홈 22경기에서 50만 9,312명이 구장을 찾아 전체 구단 중 유일하게 50만 관중을 돌파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 LG가 42만 9,282명을 기록해 삼성의 뒤를 잇고 있다. 두산 36만 7,993명, 롯데 33만 7,001명, SSG 33만 5,866명, KIA 31만 5,839명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키움 송성문이 28년간 깨지지 않고 있는 연속 도루 성공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송성문은 5월 3일(토)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1회 첫 타석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2023 시즌 8월 13일 잠실 LG전부터 시작된 연속 도루 성공 기록을 ‘27’로 늘렸다. 27 연속 도루 성공은 역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1997 시즌 해태 이종범이 기록한 29 연속 도루 성공으로, 달성 이후 무려 2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깨지지 않은 기록이다. 이종범의 최다 기록 달성 이후 수많은 대도들이 기록에 도전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못 미쳤다. 가장 근접했던 기록은 2006 시즌 이종욱(당시 두산)이 달성한 28 연속, 뒤를 이어 2020 시즌 김하성(당시 넥센)이 세운 27 연속으로,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 하고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 2015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로 넥센에 입단해 올 시즌 프로 11년차를 맞이한 송성문은 지난 시즌 타율 0.340로 타율 부문 5위, 안타 부문 179개로 5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시즌 첫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는 삼성 정민성 이 WAR 1.86을, 타자 부문은 상무 류현인이 WAR 2.71을 기록하며 각각 선정됐다. 삼성 정민성은 군산상일고 출신으로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34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2년 차 선수다. 상무 류현인은 진흥고와 단국대를 거쳐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70순위로 KT에 지명됐으며, 지난해 6월 상무에 입단해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활약 중이다. 투수 부문의 삼성 정민성은 3~4월 퓨처스리그 7경기에 등판해 32 2/3 이닝(남부 1위)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3.58(전체 1위), 탈삼진 46개(전체 1위)를 기록하며 타자들을 압도하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타자 부문에서는 상무 류현인이 3~4월 퓨처스리그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500(전체 1위)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장타율 0.750(남부 1위), 출루율 0.590(남부 1위), 타점 26개(남부 4위), 홈런 5개(남부 5위) 등 전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첫 수상자로 한화의 폰세, LG의 박동원이 각각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3~4월 투수 부문에서는 한화 폰세가 WAR 2.20으로 1위를 차지했다. 폰세는 지난 4월 20일 선발 등판한 NC전에서 삼진 13개를 잡아내는 압도적인 투구로 팀 승리를 이끌며, KBO 역대 40번째 선발 타자 전원 탈삼진 기록도 달성했다. 세부 기록에서도 승리 2위(5승), 탈삼진 1위(61개), 투구 이닝 2위(46이닝)를 기록하며 2025 시즌 첫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타자 부문에서는 LG 박동원이 선정됐다. 여러 후보들이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가운데, 박동원은 OPS 부문에서 5위(0.995), 타점 공동 5위(22타점), 홈런 공동 6위(7홈런), 득점 공동 9위(20득점) 등을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박동원은 3~4월 꾸준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WAR 1.68을 기록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문화 분야 2025년도 제1차 추경예산이 48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문화 인공지능(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3개 사업 총 215억 원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문화행사 등을 국회 심의를 거쳐 추가로 반영한 것이다. 한국문화 특화형 학습데이터·케이-콘텐츠 활용 보강으로 국가 인공지능 전략 완성 최근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인공지능(AI)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형 인공지능(AI)을 구축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학습데이터 제공과 함께 인공지능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에서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현시점의 투자가 미래 산업의 지형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문체부는 문화 인공지능(AI) 분야 추경을 통해 인공지능(AI) 산업 혁신을 적극 뒷받침한다. 첫째, 우리 콘텐츠 기업의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20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외교부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5월 2일 양정웅 공연 연출가를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양정웅 예술감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과 2024한·아프리카정상회의 만찬 문화공연을 총 지휘하여, 전통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IT 기술을 융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양정웅이 연출한 황정민 주연의 ‘맥베스’, 박해수 주연의 ‘파우스트’는 넓은 무대 활용과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결합을 통해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배우의 내면 표현과 서사의 균형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태열 외교부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양정웅 예술감독은 “APEC 정상회의라는 국제적 무대에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며,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예술감독과 긴밀히 협력하여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문화행사 준비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2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 현황과 어린이날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과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과 생명산업으로서의 중요성을 일반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종전 농촌진흥청 부지 64천㎡에 전시관, 식물원 등을 설치하여 2022년 12월 15일에 개관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앙부일구, 누숙경직도 등 16천여 점의 농업유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물‧사료 전시관, 수직농장, 식물원, 어린이박물관, 교육동, 야외농업체험장(다랑이논, 과수원 등)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국립농업박물관에서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꼬마농부 미오네 집으로 놀러와!”라는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물관 전역을 활용하여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농촌의 사계절(24절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절별로 다양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한한 땅, 무한한 나'라는 주제로 새로운 땅의 가능성과 의미를 탐구하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해 보는 자율 체험형 교육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간척이란 새로운 땅으로 태어난 새만금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콜라주 기법의 ‘꿈 카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일까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전시동 1층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꿈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무한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은 “박물관을 찾는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