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군민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특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내 작은도서관은 농업기술특화 도서관으로 2,500여 종의 다양한 농업관련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기장군민들에게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폭넓은 독서를 통해 농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작은도서관 기능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농업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강연과 독서토론을 결합한 형태로 총 2회가 진행된다. ‘농촌지도사가 들려주는 농업 이야기’라는 주제로, 농업관련 도서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면서, 참여자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정보를 전달한다. 오는 4월 23일 첫 번째 강의에서는 ‘재미있는 쌀 이야기’를 주제로 도서‘오늘도 쌀 잘 먹었어요’를 활용해 쌀의 역사와 중요성, 식생활과의 관계 등을 다룬다. 또한, 5월 21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이 최근 부산광역시에서 주관하는‘2025년 HAHA센터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하하(HAHA)센터’란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약자로 신노년 세대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신노년층의 다양한 욕구에 기반해 ▲커뮤니티 형성 ▲교육 ▲여가․문화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설로 들어선다. 군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이용자 접근성 ▲지역특성 ▲운영계획 ▲콘텐츠의 차별화 등을 고려하여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부산광역시로부터 총 8억원의 리모델링 비용과 매년 운영비 5천 6백만원을 4년 동안 지원받게 됐다. 기장군 HAHA센터는 신노년층의 인구가 밀집된 일광신도시 내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유휴공간에 들어서며, 2026년 개소할 예정이다. 향후 지역 어르신들이 ▲잘 만나고 ▲잘 배우고 ▲잘 먹고 ▲잘 놀고 ▲잘 나이 들어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이음 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HAHA센터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최근 정관 중앙공원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관 중앙공원 일원 침수 피해 예방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군 역점사업으로, 총사업비 478억(국시비 278억, 군비 20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관 중앙공원 내 지하 2층 규모의 복합 저류시설을 구축해 집중호우 시 저류시설에서 빗물을 저장하고, 시설 내 지하 1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정관 중앙공원 일원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불투수 면적의 증가와 하천 인접 구역에 위치한 지정학적 특성으로, 강우 시마다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곳이다. 또한 공원과 인접 상업지역 주변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군은 정관 중앙공원 일원 저류시설 구축사업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과 연계해 추진해 왔다. 지난 2023년부터 ▲우수유출저감대책 수립 용역 시행 ▲저류지 설치 주민설명회 ▲행정안전부 및 부산시 사전협의 등을 거쳐, 2024년 4월 행정안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청학2동에 위치한 원불교 청학교당에서 지난 4월 10일 원불교 열린 날‘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교도들이 손수 담근 은혜의 김치 3kg 30박스를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도은 원불교 청학교당 주임교무는“겨울철 김장김치를 소진하고 먹거리가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이번 김치가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정선 청학2동장은“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나누어 주신 원불교 청학교당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김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영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8일 학교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영양지원을 위해 고봉민김밥 동삼점, 맘스터치 동삼점, 용감한 식당, 이치요리 식당 및 우리마트 동삼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인 꿈드림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급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밖 청소년의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차별없는 보편적 무상급식 환경을 조성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급식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자립 지원, 직업체험 및 건강 지원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한국다문화청소년부산협회는 지난 4월 10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영도구에 300만원 상당의 아동 책가방, 의류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영도구 드림스타트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아동 총 45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다문화청소년부산협회 관계자는“작지만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게 됐고, 각 가정에 후원 물품이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영도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아동들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동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후원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도청 직원들이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자․부상자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4,917만 원의 성금과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 경상남도는 10일, 산청 산불 진화 중 희생된 공무원과 진화대원의 유가족, 부상자들을 위한 직원 자율 모금 성금 3,417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도는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희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도 “희생자들의 헌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드린다”면서 “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기부금 1,500만 원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금은 도청, 소방본부, 도의회 직원들의 복지기금을 활용한 것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창원에 들어선다. 내년 12월 준공, 20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0일,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착공식에 참석해, 병원이 지역의 재활의료 거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2020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428억 원이며, 2021년에는 넥슨재단이 100억 원을 기부하면서 사업이 더욱 속도를 냈다. 병원은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산 62번지 일대 약 15,04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542.34㎡ 규모로 건립되며, 50병상을 갖출 계획이다. 건립에 앞서 부지 소유권 확보, 창원국가산단 개발사업 실시계획 변경 승인, 건축허가 등 주요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됐으며,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다. 병원에는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치과 등 3개 진료과 5실, △근골격초음파실, 임상병리실 등 5개 검사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투르 드 경남 2025」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경남도, 도체육회, 대한사이클연맹과 경남자전거연맹, 시군 및 경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경주운영과 대회운영을 위한 운영사를 선정하고 대회개최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주운영 분야와 대회운영 분야로 나누어 그간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경주운영 분야에서는 도로코스 설계, 국제사이클연맹(UCI) 기술임원 종합점검, 국제심판 초청 및 참가팀 초청 현황 등을 보고한 후 운영인력 회의 및 교육일정, 경주 차량, 안전 및 응급관리 계획 등을 논의했다. 대회운영 분야에서는 안전관리 준비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교통통제 관련 경찰 협의, 주요교차로 교통통제 인력 배치, 안전관련 시설물 준비와 보험가입 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출‧도착지는 중점 위험관리구역으로 설정하여 보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3개 기업, 사천․양산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총 1조 5,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180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3개 기업 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재국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 지사는 “사천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공항 활성화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며, 특히 향후 분산에너지법이 시행되면 데이터센터와 같은 전력 다소비 산업은 경남이 수도권보다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과 진해에 이뤄지는 투자 역시 산업 간 시너지와 물류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왕디엔디는 사천시에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120MW 규모의 초거대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 데이터센터는 40MW씩 3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 사업은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8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