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부터 어린이들이 직접 접촉하는 실외 놀이시설 바닥재를 점검하여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00년 이전에 설치된 노후 실외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바닥재의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로뮴), 폼알데하이드 등의 유해 물질 함유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연구원은 지난 3년간 총 220개소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으며, 2개 시군, 2개소에서 중금속이 환경안전관리 기준을 초과했다.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운영 주체와 협의하여 시설 교체 및 보수 등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올해에는 5개 시군, 80개소 도내 실외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놀이환경을 확보하고, 어린이들이 유해 물질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4월 지질·생태명소로 영월군의 '청령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월 청령포(영월읍 청령포로 133)는 단종 유배지로서의 역사적 가치는 물론, 우리나라 감입곡류하천의 대표적인 사례로 청령포와 그 인근 방절리 일대는 구하도와 포인트바 등의 지질·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우수한 자연경관과 지질·지형학적 가치를 모두 갖춘 청령포는 2008년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 제50호로 지정된 데 이어 2017년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로 지정 한편,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단종의 넋과 충신들의 충절을 기리는 영월의 대표 향토문화제인 ‘제58회 단종문화제’가 청령포와 장릉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홍보·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청령포를 포함한 영월의 지질자원과 역사적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동굴 전시 해설을 통해 석회동굴과 동굴 생성물의 형성 과정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으며, 인근 ‘고씨굴’에서는 종유석과 석순 등을 직접 관찰하며 지질의 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31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 핵심사항 중 하나인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안건을 심의하여, 4개 지역(횡성, 철원, 화천, 인제 ), 5개 지구가 새롭게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1월 4개 지구 지정에 이은 것으로, 농촌활력촉진지구는 총 9개로 늘어나게 됐다.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농업진흥지역(舊 절대농지) 규모는 총 4,000㏊이며, 이번에 5개 지구가 지정됨에 따라 누적 면적은 9개 지구, 116㏊(축구장 163개 규모)에 이름 - 2024년 4개지구(강릉, 철원, 양구, 인제) 61㏊ - 2025년 1차 5개지구(횡성, 철원, 화천, 인제2개) 55㏊ 농촌활력촉진지구는 그간 농업진흥지역 규제로 개발이 막혀 있던 지역을 강원특별법 특례에 따라 도지사 권한으로 직접 해제하여 개발할 수 있는 구역으로, 지구 지정을 통해 낙후지역 개발, 교통 접근성 개선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 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31일 오후 3시,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도계광업소 폐광 대비 직업훈련공급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박상수 삼척시장, 김규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도계광업소는 도내 마지막 석탄 광산으로 올해 6월말 폐광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정부는 광업소 재직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전직과 새로운 일자리 연계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은 고용노동부가 산업 전환기에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 중심 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직자의 이‧전직, 실업자의 취‧창업 등을 돕기위해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용노동부에서는 훈련비 전액 지원 및 관련 규제를 완화해 삼척 도계 현장에서 특화훈련을 추진하고, 공공직업훈련시설(폴리텍 대학)을 통한 추가 훈련 제공, 생애경력설계 상담 서비스 등 직업 훈련 외 지원도 함께 마련한다. 강원특별자치도삼척시대한석탄공사에서는 훈련이 원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8)은 오는 4월 5일 오전 11시, 원주 미리내도서관에서 ‘혁신도시 남자 고등학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강원혁신도시 내 고등학교 부족 문제, 특히 남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불편 해소와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현재 혁신도시에는 고등학교가 1곳(원주여고)뿐으로, 남학생들은 원주 시내의 다른 고등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하루 1시간 이상을 통학에 소요하고 있어 학습권 침해 논란도 지속되고 있다. 전 의원은 “혁신도시는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청소년이 거주하는 지역이지만 교육 인프라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며 “고등학교 신설이 어렵다면 기존 고등학교의 혁신도시 이전, 영서고 부지를 활용한 인문계 학급 증설, 원주여고의 남녀공학 전환 등 현실적 대안을 공론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학생과 학부모가 더 이상 침묵의 피해자가 되어선 안 된다”며 “갈등을 피하기보다 지혜롭게 조율하고, 모두의 공감 속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마음껏 펼치는 강원교육'실현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행정기관 간의 협력 강화 및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으고, 채우고, 지키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협의회에서는 △2025년 기관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기관 간 협력과 연계 방안 논의 △교육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현안 사항 협의 및 소통 등의 순서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 중심의 정책 실행력 강화를 도모한다. 교육감,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 직속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핵심 정책 중심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모금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일부터 5일까지 주 개최지 양양을 비롯한 춘천, 원주, 속초, 양구 일원에서 ‘2025 강원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속초양양교육지원청 및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뭉쳐라 양양․속초에서 하나되는 행복 강원!’라는 구호와 ‘가치있는 땀과 열정, 같이 동행하는 스포츠축제’라는 대회 표어 아래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31개 종목이 개최되며, 선수단 3,80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운영 방식은 1·2부 경기를 분리 운영해 부별 1, 2, 3위에게 시상하며,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보다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1, 2부 교육지원청에게 성취상 수여 및 특별훈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태권도, 배드민턴, 근대3종, 골프, 체조 총 5종목은 사전경기를 실시했으며, 이번 강원소년체전의 일부 종목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별 대표선발을 겸하고 있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2025 강원소년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횡성교육도서관은 도서관의 날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4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4월 12일로 제정한 날이다. 또한 세계 책의 날은 독서 및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을 보호하고자 1995년 유네스코에서 4월 23일로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대출영수증으로 캡슐토이를 뽑아봐! △시를 잊은 그대에게 △4랑이 찾아온 4월, '사랑한다는 건 뭘까?'의 저자 채인선 작가와의 만남 △두 배로 대출 WEEK △포춘쿠키가 있는 달콤한 도서관 △영상이 있는 만화상상 △정기간행물 무료나눔 등 7개의 독서·나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복진 관장은 “이번 행사가 횡성 군민들에게 도서관과 함께하는 삶의 재미를 주고, 지역사회 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4월과 5월 어린이 도서 작가 탐구 ‘작가의 꿈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상상력을 확장하고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명의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권오준 작가의 △작가들의 글감 찾기 방법 △주제 도서 '날아라, 삑삑아!' 함께 읽기 △스토리텔링 △창작 그림그리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이 강연은 4월 19일 본관 북앤스페이스에서 초등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4월 4일부터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4월 권오준 작가에 이어 5월에는 남동윤 작가가 만화가라는 직업 세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자 속초교육문화관장은 “어린이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4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2025년 ‘책으로 피어나는 도서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도서관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며 전시, 체험, 독서활동, 공연 4가지 분야 11개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독서활동 분야는 △한 달 여행, 독서여권 △사·미·인·꼭(4개,미션,인증,꼭) △오늘의 독서 운세, 포춘북(BOOK)키 △두 배로 만나는 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분야는 △작은 정원, 화분케이크 만들기 △봄을 담은 무드등 만들기 △꿈을 심은 토피어리 만들기의 총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4월 3일(목)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마술과 비눗방울, 풍선 등 창의적으로 어우러진 공연 ‘마법선물상자’, △그림책을 노래로 재해석한 공연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책으로 피어나는 도서관주간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